탈북자들은 많은데 왜 이렇게 고증이 엉망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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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한반도’에서 나온 북한군 복장을 보고 더 이상 이 드라마를 볼 필요가 없어지더군요.(참고로 이 드라마는 4년 동안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1화 때 나온 여자 상장같은 경우 행사정복을 입었는데 정복 카라에서 월계수 칼라탭을 부착시키지 않았습니다.(주로 소좌 행사정복에 볼 수 있는 그런 칼라탭을 부착시켰더군요. 넥타이도 너무 커서 보기에도 상당히 부자연스러워보였습니다.) 그런데... 원수가 더 기가 막힙니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북한군 원수가 등장하는데 계급장부터가 말이 아닙니다. 원수 계급장에 왠 청동구리??(그것도 은색도 아닌 금색...) 거기다가 예복 소매에 월계수를 둘러싼 갈매기형 곡선도 안 보였고 예복 카라에는 빨간 테두리와 노란 테두리가 둘러쳐져 있어야 하는데 생략... 차수도 말이 안 나옵니다. 복장은 행사예복인데 차수 계급장 바탕색은 갈색...?? 거기다가 칼라탭도 월계수가 아닌 소좌 행사정복에 착용하는 칼라탭.......................................... 게다가................................. 웃긴 건 중위는 군복인데 하전사들은 6 · 25 전쟁 때나 볼 수 있을 듯한 인민보안원 복장의 전투복...................................(북한군 전투복은 녹색인데...... 그것도 이상한 흰색......) 아니 도대체 4년 동안 제작했다면서 북한군 사진은 제대로 보기나 한 것인지................................. 탈북자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 탈북자들이 많은 세상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북한 영화들은 하나같이 고증이 엉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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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같은 인간과 김정일 같은 인간은 서로 남북의 합작과 통일을 원하는데...
있지도 않은 북한군의 강경파들이 남북합작과 평화를 반대하여 전쟁을 도발 하는것처럼 묘하게 묘사를 했습니다.
마치도 연평해전에서 참수리호가 침몰될 때에도 김대중이 그래서 북한타격에 일격을 가하지 않고 참은 것처럼 묘하게 꾸며서 묘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감독은 북한군 복장을 그대로 독같이 했다가는 북한으로부터 어떤 추궁을 받을가봐 두려워서 어리버리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꼭 무슨 인형극 만화영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초딩생들이나 재미로 보면 어쩔른지....
근데 문제는 북한사람들과 군대를 완존 굶주린 개나, 거지들 취급을 하면서 완전 저질 영화를 한편 만들어 냈더군요..
저런영화를 4년 만들었다면,,,그 감독은 어떤 인간인지 능력과 자질이 물이 간 인간이죠.
뭘 알아야 잘못됐니 제대로됐니 보이는거지...
자네들 미국영화보면서 군복이잘됐니못됐니 느낀적없는거나 마찬가지지...
그러니 넘 열받지 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