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어느 분의 아래 수기 내용 중에서 북한 인민이 동성연애로 인해 증산단련대에 수용되었던 사실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감옥에는 여러가지 죄인들이 있다.
특히 나같은 탈북자, 도적질, 협잡, CD를 팔다가 걸린 사람, 한국CD를 보다가 잡힌 사람, 말을 잘못한 사람, 장사하다 잡힌 사람, 동성연애를 하다 잡힌 사람 등 여러가지였다.
제일 엄중하게 보는 건 탈북자들이다. 나라를 배반한 반역자라는 것이다...."
남한태생인 제가 상기 질문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적는 것이 타당한 지는 모르겠으나 과거 아찔했던 기억과 함께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부산 남포동의 심야다방에서 나오다가 담뱃불을 빌리자며 다가온 어느 젊은 남자로부터 이상한 제안(동침제안)을 받았던 것은 대학 2학년였던 1981년의 일이었습니다. 도망치듯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난 뒤에도 너무 황당한 일로 여겨져 자책까지 했었지요.
아마도 그게 말로만 듣던 동성연애자를 직접 목격한 최초의 일인 듯 합니다.
또한 고향마을의 두해 후배 여자(올해 나이 약 46세)는 어릴적부터 덩치가 크고 힘도 세었었는데 비교적 일찍 결혼한 이후 남편을 심하게 학대(폭력과 욕설 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차 남편과는 이혼을 하고 다른 여성과 함께 산다고 하더군요. 서로 혼수까지 교환한 것으로 들었고요. (참고로 이 후배는 동성애자라기보다는 양성애자로 여겨집니다)
인간 대부분의 범주에 들 이성애자인 우리가 나와 같지 않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동성애자를 폄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성의 정체성에 대해 논할 때 필요한 것은 자기중심적 판단이 아니라 타인존중의 사고방식이 아닌가 생각해 보곤 합니다.
"...감옥에는 여러가지 죄인들이 있다.
특히 나같은 탈북자, 도적질, 협잡, CD를 팔다가 걸린 사람, 한국CD를 보다가 잡힌 사람, 말을 잘못한 사람, 장사하다 잡힌 사람, 동성연애를 하다 잡힌 사람 등 여러가지였다.
제일 엄중하게 보는 건 탈북자들이다. 나라를 배반한 반역자라는 것이다...."
부산 남포동의 심야다방에서 나오다가 담뱃불을 빌리자며 다가온 어느 젊은 남자로부터 이상한 제안(동침제안)을 받았던 것은 대학 2학년였던 1981년의 일이었습니다. 도망치듯 황급히 그 자리를 벗어난 뒤에도 너무 황당한 일로 여겨져 자책까지 했었지요.
아마도 그게 말로만 듣던 동성연애자를 직접 목격한 최초의 일인 듯 합니다.
또한 고향마을의 두해 후배 여자(올해 나이 약 46세)는 어릴적부터 덩치가 크고 힘도 세었었는데 비교적 일찍 결혼한 이후 남편을 심하게 학대(폭력과 욕설 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차 남편과는 이혼을 하고 다른 여성과 함께 산다고 하더군요. 서로 혼수까지 교환한 것으로 들었고요. (참고로 이 후배는 동성애자라기보다는 양성애자로 여겨집니다)
인간 대부분의 범주에 들 이성애자인 우리가 나와 같지 않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동성애자를 폄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성의 정체성에 대해 논할 때 필요한 것은 자기중심적 판단이 아니라 타인존중의 사고방식이 아닌가 생각해 보곤 합니다.
탈북자분들 여기온지 얼마된다고 문화적인 충격도 적지않은데 하물며 이런글까지 씁니까? 뭐 자랑이라고 대놓고 공개하는지...현실적으로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처지인데 제발 이곳에서는 자제합시다.....이곳 사회에서 누가 존중합니까? 대인 접촉 기피대상1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