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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말말
Korea, Republic o 지나가다 0 322 2012-10-12 05:20:16

 

노무현 말말


정 의원은 이날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 10월3일 오후 3시 백화원초대소에서 남북정상은 단독회담을 가졌다"면서 "당시 회담내용은 녹음됐고 북한 통전부는 녹취된 대화록이 비밀합의 사항이라며 우리측 비선라인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대화록은 폐기 지시에도 통일부와 국가정보원에 보관돼 있다"면서 대화록의 일부 대목을 공개했다.


정 의원은 "대화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정일에게 `NLL(북방한계선) 때문에 골치 아프다. 미국이 땅따먹기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니까.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공동어로 활동을 하면 NLL 문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며 구두 약속을 해줬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대화록에는 북핵문제와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이 `내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북한이 핵보유를 하려는 것은 정당한 조치라는 논리로 북한 대변인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북한이 나 좀 도와달라' 라는 언급을 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에는 주한미군을 수도권에서 다 내보내겠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말씀하신 내용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조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5년간의 임기 내내 주한미군에 대해서 탐탁지 않게 여기는 입장을 수차례 드러내 논란을 빚었다.

 

노 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007년 1월 신년 연설에서 "미국이 없으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하니 주한미군 철수 말만 나오면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정쟁이 생기고, 주한미군 사령관의 한마디가 온 나라 언론을 장식하는 사태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한 달 앞선 2006년 12월 민주평통 상임위원회에선 "미국이 '나 나가요'(미군 철수)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 "미 2사단이 (후방으로) 빠지면 다 죽는다고 국민이 사시나무처럼 떠는 나라"라고 했다.

 

미국은 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을 역으로 활용, 2004년 이라크전(戰)을 이유로 미 2사단 병력 중 4000명을 한국에서 빼냈다.


미국은 또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에 넘기기로 하면서 한미연합사 해체도 밀어붙였다. 휴전선 인근의 2사단 소속 미군기지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노 전 대통령 임기에 감축하기로 결정된 주한미군만 1만2500명이다.

그러나 노무현재단은 정 의원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완전한 날조"라고 반박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11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NLL과 관련 이런 요지의 이야기를 하였다.
 
   “그림까지 딱 넣고 합의 도장을 찍어버려야 하는데 조금 더 북쪽으로 밀어붙이자, 남쪽으로 내려오자 옥신각신하고 있다. 실질적으로는 거의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문제를 놓고 괜히 어릴 적 땅 따먹기 할 때 땅에 줄 그어놓고 니 땅 내 땅 그러는 것과 같다. 어릴 때 책상 가운데 줄 그어놓고 칼 들고 넘어오기만 하면 찍어버린다, 꼭 그것과 비슷한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긋는다고 우리나라에 뭐 큰일이 나고 당장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국민들의 북쪽에 대한 정서가 아직 양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비공개 대화록 내용과 관련, “대화록에 ‘수도권에서 주한미군을 다 내보내겠다’는 내용의 노 전 대통령 발언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


  鄭 의원은 李明博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에서 통일담당 비서관으로 근무하였으므로 이 비공개 대화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가 종편인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는 원래 서해안 NLL은 미국이 한국이 더이상 북한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그은 거랍니다. 알다시피 6.25전쟁시 북한의 해군력은 전무했습니다. 대신 우리는 물론 미국것이기는 하지만 막강했죠. 그래서 섬이 있는 곳까지(연평도)는 끝까지 다 올라간겁니다. 그러니 북한 입장에서도 현재의 NLL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해군력으로 따지면 북한 해안선까지 뺏길 판이었는데 그나마 미국의 개입으로 경계선을 만들어 주어서 그 경계선 안으로는 남한이 들어오지 못했든 것입니다.

지지율은 한자리수로 곤두박질 치고 측근들은 폐족이라 하면서 다 도망 가 버리고 대선 2개월전, 임기 4개월 전에 지 한몸 김정일에 기대어 살겠다고 북한에 가서 김정일도 "그래도 되겠느냐?" 했건만 노무현은 "그래서 지가 대못을 박아 버릴려고요~~"했다는 거 아닙니까?

당시 노무현 비서실장이든 문재인이 남북정상회담 총 책임을 맞고 있었다니 노무현 아바타이기도 한 문재인이 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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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 ip1 2012-10-16 12:50:28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10 2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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