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거시기 주민지원재단에서 하는 행태를 질타하는 내용입네다~~내 원참 ~~

안녕하십니까?교육개발부에 민원제기 합니다.우연히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에 방문을 했던 일인입니다.재단에서 탈북민들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물론 이벤트성,전시성 성격을 띤 보여주기 식의 일을 마지못해 성의없이 한다는 느낌도 조금은 들었습니다.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공지사항에 나와있는 "정착지원 전문관리사"라는 자격명에 대해서 강한 불만이 있어 이의신청을 하는 바입니다."관리사"? 경마장의 말관리사, 조경관리사, 재경관리사...등 수많은 관리사가 있습니다.

사람을 관리하는, 탈북민을 관리하는 관리사라는 명칭의 자격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표하는 재단의 행태에 과연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탈북민을 소통과 협력의 대상이 아니고, 오직 관리를 해야 하는 관리의 대상이라는 편견과 차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표출된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일반국민들의 탈북민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재단이 오히려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차별을 하는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북민을 열등하게 보는 재단의 시각과 관점부터 바뀌어야 합니다.탈북민의 정착지원을 한다는 미명하에 "정착지원 전문관리사"라는 자격명이 공표 될 때까지 이문제점에 대해서 재단 내에서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놀랍습니다.자격명을 바꿔주십시요.탈북민이 한국에 정착함에 있어서 그 누구에게 관리를 받아야 하는 관리에 대상이 아닙니다.재단의 직원분들이 너무 교만해지고 나태해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생각과 말한마디라도 좀 더 조심스럽고 심중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