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힘든 북한산 마약의 심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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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마약 문제는 혼수선물로 마약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김일성 집권 당시 북한은 세계 최대의 필로폰 생산국이었습니다. 마약을 팔아 번 돈으로 굶주린 인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었죠. 당시 북한 마약제조업의 중심에는 흥남 제약 공장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흥남은 까마득히 먼 일제강점기 때부터 과학의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세간에는 일본군이 흥남에서 핵폭탄을 제조하려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지만, 그만큼 흥남이 얼마나 과학 중심적인 도시였는지 알려주는 일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전 북한에서 탈출한 제 친구에 따르면, 2000년대 초 흥남 마약공장에 원재료 공급이 중단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의 유무와 무관하게 할당량을 채워야 했던 노동자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작업량이 충족되지 않으면 감봉을 당할 것이었거든요.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은 마약팔이를 통한 ‘비공식적’ 수입 경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를 전후로 해서 몇몇의 북한 노동자들이 마약 제조 기술을 공장 외부에 전수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북한의 마약 제조 산업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무원 부패율, 느슨한 국가 장악력 그리고 철저히 통제되는 시장 시스템 이 세 가지가 맞물린 21세기 북한은 마약 제조와 판매에 최적화된 조건을 가진 나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마약의 해악에 대해 교육이 잘 된 우리와 다르게, 북한의 대다수 주민들은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디어에서는 온 종일 ‘썩어빠진 자본주의의 개’에 대해서만 부르짖지 마약의 해악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독성 높은 ‘얼음’북한 주민들은 이 마약을 필로폰이라 부르지 않고 ‘얼음’이라는 속어로 부릅니다. 필로폰의 가루가 하얀 결정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죠. 대다수의 북한 주민들은 ’마약‘이라는 개념과 그들이 섭취하는 ’얼음‘이 동일한 대상이란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 혼란을 틈타 이 악독한 물질은 북한 주민들의 체내로 꾸준히 흡수되고 있었습니다. 마약의 소비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일 년에 한 번만 먹으면 괜찮다‘고 광고하며 소비를 촉진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바야흐로 대 마약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필로폰의 원재료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자 마약상들은 밀수 경로를 통해 중국산 에페드린을 수입해 오기 시작합니다. 이 에페드린은 북한 내부의 비밀 공장에서 필로폰으로 변환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마약상들은 정제 과정에서 나는 강력한 냄새를 숨기기 위해 지하 공장을 건설하기에까지 이릅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마약 원재료의 속칭은 ‘핑두’입니다. 이 별명은 중국어 ‘빙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독성 얼음’ 또는 ‘마약성 얼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중국인들은 북한 주민들에 비해 이 ‘얼음’의 해악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국제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필로폰북한의 마약상들은 새로운 수요처를 향해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막대한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이 그들의 신규 고객이었습니다. 북한산 필로폰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넘어 중국의 지린성과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역설적이게도 북한은 원재료를 수입해서 가공 후 해외에 판매하는, 당시 북한 기준으로 상당히 진보한(?) 경제 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북한 마약상들의 성공에는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능통하게 하는 조선족들의 도움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중국의 마약 관리부서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도부터 2007년도 사이 북한-중국 국경에서 압류한 필로폰은 무려 4 배가 늘었습니다. 중국 마약 수사 본부의 부반장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대 재앙’ 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변 조선족 자치구의 마약 중독자 수는 1995년 기준 44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그 수가 2090명으로 늘어 단 15년 만에 약 47.5배나 많은 마약중독자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상 타개의 필요를 느낀 중국 관료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마약 사범을 처단함과 동시에 북한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잡힌 북한 마약상들은 중국의 미디어에서 ‘외국 마약 사범’으로 보도가 됩니다. 그 외국인 범죄자가 어떤 나라에서 왔는지를 알 수 없게 하려는 중국 정부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물론 마약 사범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그의 범죄에 대한 처벌은 취해졌다고 합니다. 연변에는 마약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갱생 센터가 건립됩니다. 2012년 연변 행정부는 “마약에 맞서는 어머니”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조직합니다. 이 캠페인은 그 외교적인 목적의 달성을 위해 6월 26일 유엔의 세계 마약 퇴치의 날에 맞추어 진행되기로 결정됐습니다. 같은 날 중국 언론은 조선족 마약상의 사형을 보도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강수에도 불구하고 큰 마약 퇴치 효과를 보지 못하자 중국 정부는 더 엄격한 국경 순찰과 더불어 펜스 구조물을 국경에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혼수로 마약 한 첩 중국이 자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마약상을 제제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행정력이 닿지 않는 북한 내부의 상황은 최악에 다다랐습니다. 북한 사회에는 끊임없이 마약이 퍼졌고 이 상황을 타개할 그 어떤 뾰족한 해결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약상을 제제할 경찰들마저 마약상들에게 매수되어 버리니, 그들을 통제할 방법은 완전히 요원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심지어 북한의 경찰력 중 일부는 마약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어 마약 산업의 일꾼으로 타락해 버리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에서 중국에서 마약 원재료를 수입해서 북한의 마약상에게 공급하는 북한 비밀경찰에 대한 이야기를 실은 적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와 같은 부정행위는 아주 공공연하게 자행되었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중 대다수는 마약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얼음’의 소비가 이를 몽땅 빠지게 하는 부작용이 있고 더 심해지면 정신적 착란이나 죽음에 이른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학계의 주장에 의하면 당시 북한에서 혼수로 필로폰을 주었다고 하니 그 사회적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북한산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중국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중국발 원재료가 차단당한다면 북한의 마약상들은 상당수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한 승리는 상당히 큰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첫 번째, 중국과 북한 사이의 국경을 단절한다는 것은 일반 북한 주민들이 중국으로 들어가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북한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비공식적인 무역행위도 모두 중단이 됩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지금보다 더 고단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약이 계속 중국으로 퍼진다면 중국 사람들이 인식하는 북한 사람들의 모습은 부정적으로 바뀔 것 입니다. 오늘날 중국 사람들이 인식하는 북한 사람들은 ‘과거 마오쩌둥의 교시 아래서 살던 불쌍한 사람들’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약 사범들’또는 ‘구제불능의 마약상’ 따위로 둔갑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인식이 굳어버리면 그 누구도 쉽사리 북한 주민들을 도우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북한 마약 사태의 심각성이 잘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은 굉장히 비극적인 일입니다. 아마도 이 마약상들의 행동이 김정은 정부의 기조와 별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 북한 마약상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 마약 단속반은 중국과 북한의 단속반이 거쳐야 했던 고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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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동안 잠을 못자서 고통수러웟던 기억이나네여.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4-04 21:12:28
마약 생각도 하지맙시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4-04 21:11:03
네가 북한사람들을 너무 무식하게 봐서 그런다,
그러는 너는 북한에서 나온애 아니냐?
뭐? 북한사람들이 마약의 해악성을 잘모른다구? 미친넘 너같은넘이나 몰랐것지.
그리고 뭐ㅏ?? 마약과 얼음이 동일환 대상이란걸 몰라?
너 참으로 무식한애구나.
애야 ,..빙두...얼음 다 북한사람들이 붙인이름이야.
바로 마약이라고 하면 위험하기에 은닉어를 지어서 부를정도로 현명하고 밝은 북한국민이란말이다.
이넘은 제가 무식하니까 남도 다그런줄 안다.
그주제에 무슨 횡설수설...
글을 너무 한심하게 썼으니까 누가 답도 안하는구만..
무식한 인간아... 자기 고향사람들 그렇게 무식하다구 선전하는거 아니다.
뭐? 북한사람들이 마약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