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지난해 탈북자들 검은돈 115억 北으로"
Korea, Republic of 대북송금문제 0 494 2015-07-27 22:26:02

美국무부 "김정은 집권 후 급증"



미 국무부가 한국에는 금융당국의 통제권에서 벗어난 불법 자금세탁ㆍ유통 경로가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최소 115억원 이상이 북한으로 유출됐다고 추정했다. 국무부는 또 이 같은 방식으로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지하 경로를 통해 북한에 흘러 들어간 규모를 총 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26일 워싱턴 외교가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최근 펴낸 2015년판 ‘국제마약통제전략 보고서’(INCSR)에서 한국을 다루는 부분에서, 한국에는 운영 주체에 따라 크게 다섯 종류의 비밀자금 세탁경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밝힌 5개 세탁경로는 한국인 범죄조직에 의한 경로 이외에도 ▦한국 거주 탈북자 ▦중국 국적 근로자 ▦한국 거주 동남아인 ▦중동계 근로자들이 관리하는 조직이다.

미국 정부는 자금세탁ㆍ유통 측면에서 감시 필요성이 높은 주요 65개국 명단에서는 한국을 제외했지만, 2011년 이후 탈북자를 통한 자금의 대북 유출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미 국무부는 특히 한국과 중국 사이의 불법 금융거래 시스템을 통해 탈북자들이 북한 거주 가족들에게 2014년 송금한 액수가 최소 1,000만달러(115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가 2011년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유출 규모를 매년 1,0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하는 걸 감안하면,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탈북자들을 거쳐 북한으로 송금된 액수는 총 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탈북자들의 대북 송금과 관련,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북한 내부에 휴대전화 사용이 늘어나면서 연락이 올 때마다 적게는 몇 백달러 많게는 몇 천달러까지 북한으로 돈을 보내는 탈북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별도로 미 국무부는 한국 폭력조직의 국제연계 가능성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폭력조직 규모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는 일본의 야쿠자 조직과 연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의 삼합회(三合會), 심지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갱조직과 제휴를 맺으려는 폭력조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내부 지하 금융실태에 대해서는 “공식 화폐는 북한 원화이지만, 북한 전역의 지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중국 인민폐, 유로화가 선호되는 화폐의 지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화폐위조, 마약밀매, 금융사기 등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무기밀매 등의 방법으로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국일보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077832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저울질 ip1 2015-07-28 00:13:58

    - 저울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28 07:25:42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맹아들 ip2 2015-07-28 06:54:37
    님은 탈북자들 한데 억한마음이 많으신가봅니다.

    흥분을 앉히시고 아주 잠시 사리분별한 생각을 해보세요.

    북한 정권의 재정이 불어나는것은 북한정권의 잔명을 연장하지만, 북한 주민들 개인의 주머니에돈은

    개혁개방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탈북자에게 돈을받은 탈북자의 가족들은 그 순간부터 북한체제를 비하하고 남한의

    우월성을 조심스럽게 전파합니다.

    북한정권을 통한 배급은 당에대한 충성심을 높여주지만 탈북자에게 돈을받은 가족들과 그런현상을

    목격한 북한주민들의 마음에는 남한에대한 동경과 숭배심이 자라납니다.

    그리고 중국부로커를 통하여 탈북자의 뇌물을밭는 안전원과 보위원들의 정신상태의 반은

    이미 수령에대한 충성심은 무너지고 개혁개방의 사상으로 염전 됩니다.

    탈북자의 존재적 가치는 지난날에는 중국의 문물을 북한으로 퍼나름으로서 북한의 개혁개방의

    필요성을 부각시켰고 현재는 남한의 문물을 북한으로 퍼나름으로써 북한의 개혁개방과 흡수통일의

    지지기반을 북한에 형성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탈북자는 북한 개혁개방과 조국통일의 전이체이고 선각자이다.

    ~~~~~~~~~~/끌~~끝~~끝//~~~~~~~~~~~~~~~~~~~~~~~~~~~~~~~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3 2015-07-28 11:32:57
    2번님이 똑똑한 것은 알겠는데 마지막 ~/끝~끝~끝// 맺음은 마치 사람을 조롱한것 같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또한 나한테 맹아들이라고 지칭해야 합니까.
    그리고 나는 탈북자들에게 억한 마음을 가진 적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조선족이나 탈북자들를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야 할 일이 있었거나 상대해 본 경험도 없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맹아들 ip4 2015-07-28 12:03:15
    님 오해하지 마세요.
    맹아란? 씨았에서 싹이터서 새싹이 돋기전 까지의 단계입니다.
    탈북자들이 북한개혁과 통일의 맹아들이란 뜻이였습니다.
    끝끝끝은 길게가지 말자는 뜻이였는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5 2015-07-28 14:26:52
    괜찮습니다.
    서로 생각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거니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김재령 ip6 2015-07-28 00:47:00

    - 김재령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28 01:04:2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저울질 ip7 2015-07-28 01:11:13

    - 저울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28 07:26:09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김재령 ip6 2015-07-28 01:33:14
    3만 탈북자들의 개별적인 소액송금 과정에서 수탈되는 송금수수료 성격의 뇌물과 정권차원의 퍼주기는 양과질에서 비교불가요. 또한 댁의 주장대로 그 수수료가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사용된다니 더 이상의 물질적 지원은 필요 없겠구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8 2015-07-28 01:40:42

    - 저울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28 07:26:34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김재령 ip6 2015-07-28 01:52:43
    미국정부가 언론에 공개한 것만 김,노 10년간 70억불이오. 정치꾼 이벤트일랑 말도 꺼내지 마시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9 2015-07-28 02:07:01

    - 저울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7-28 07:26:5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김재령 ip6 2015-07-28 01:17:52
    치안상태 기준으로 한국이 세계적인 청정국가라는건 국제상식이다. 무슨 의도로 썼는지 납득 안되는 기사로고. 북한 GDP의 1%도 안되는 탈북자 대북송금에 문제가 없기에 미국의 자금세탁 감시 65개국 명단에서 한국이 제외되고 있다고 본문에 적혀있구먼, 요즘 젊은 기자들의 글은 당최 이해가 어렵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죽일놈 ip10 2015-07-28 06:43:52
    위에 저울질 개자식. 잘 듣거나,
    너 같은 개 잡놈들은 개일성, 개정일 독재자들을 위하여 돈을 퍼주엇기에 죽일놈이라 개대중과 노짬푸를 욕하는거다,
    탈북자들은 자기들 부모 형제를 살리려고 돈을 송금하지만 개대중과 노부엉이는 세계 최악의 독재자들에게 아부하고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 핵무기 만드는데 돈을 퍼부엇기에 역적으로 취급한다.
    저울질 새끼는 개대중과 노부엉이 반역적 대북 퍼주기와 탈북자들이 자기 부모형제를 살리기 위하여 보낸 돈의 성격도 분간하지 못하는 뇌좀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3 2015-07-28 11:37:01
    나는 너 같은 놈한테 가르침을 당하거나 욕을 들어야 하는 인물이 아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평정서 ip11 2015-07-28 11:44:13
    저울질?ㅋㅋㅋㅋ 쓰레기 같은넘.
    내가 너를 평가 해주마,,
    너는< 저울질이> 아니라 <저질>이야.

    네 자체가 너의 닉네임에서 보여주듯이 그래서 인간은 이름을 중요시하는거야...

    울고 싶을 정도의 저질...저릴.. 알가서? 쓰레기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저울질 ip5 2015-07-28 14:32:29
    너한테 욕먹는 것도 진절머리난다. 이제 징그럽다 징그러워.
    사람을 저울질한다는 뜻으로 저울질이라고 한것은 아니니까 참견하지마라.
    북한출신 여사님아! 제발 욕 좀 그만해라 정말 진절머리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벽에똥칠하고싶은 ip12 2015-07-30 13:07:06
    욕많이 먹으면 오래산다는 것은 알고, 어떻게 이런 저질글 퍼와요? 벽에 똥칠하고 사는 것 보다, 착하게 짧게 사는 것이 더 좋아보일 때도 있답니다.
    맨 첫번째 답변자가 잘 설명한 것처럼.
    탈북자들의 보내는 대북송금과 정권차원에서 북한정권에 보내는 돈은 차원이 다릅니다.
    북한에서 백성을 길들이는 수단이 뭔지 아세요? 그냥 무식하게 김일성 김정일 종교세뇌로 그렇게 마소처럼 길들여지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인줄 알죠?
    물론 일부는 맞을 수 있지만, 문제는 "배급제"입니다.
    바로 식량과 돈으로 백성들을 얽매고 있습니다.
    자체로 식량을 구입해먹을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정부를 바라보고 정부가 시키는 대로 하기를 원하죠.
    근데 탈북자들이 돈을 보내서, 자기 돈이 생기면 정부의 말을 안듣게 되고, 결국은 시간도 남고, 여유가 생기면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이루려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배급에 매여서 정부만 따라다니며, 혁명학습하고, 생활총화하느라면 개혁개방, 민주화는 점점 요원해지죠.
    경제학박사로 월북했다가 처자를 두고 탈북해서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는 오길남박사는 북한에서 데모나 항쟁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이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은 것은 "북한에서는 잉여재산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했죠. 남한에서도 데모를 하고 항쟁을 하려면 돈이 듭니다. 그런데 북한에는 그런 돈이 없다는거죠. 근데 이제 탈북자가 돈을 보내면서 사유재산이 점점 증가하는 거죠. 북한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그것이죠. 그래서 필사적으로 탈북자들의 대북송금을 막으려고 하는거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김대중을 뭐 욕할 필요가 있나요.
다음글
북을 무조건지원 주장- 탈북인 최승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