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중국의 장군이 아니라 이런 중국인을 존경하세요.
我?中? 1 470 2015-08-05 17:27:44

솔직히 중국의 조선족 여장군이 뭐 탈북자들 위해서 뭘 했대요? 조선족 여자가 장군이 되었다고, 탈북자 북송 좀 하지 말라고 한마디 했을가요? 차라리 아래에 북한인권활동가 오웬 라오씨를 존경하는게 백배 낫겠죠. 같은 중국인인 조선족분들 한마디도 못하는데, 이런분은 당당히 북한인권에 대해서 소리 높이죠.






홍콩 인권단체, 탈북자 구출 사업 지원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13-10-17

홍콩 인권단체, 탈북자 구출 사업 지원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13-10-17
앵커: 중국 내 탈북자 구출 사업에 홍콩 최초의 대북인권단체 ‘탈북자관심’이 가세할 예정입니다.

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지난 8월 홍콩 최초의 북한인권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탈북자관심(North Korean Defectors Concern)’이 한국의 인권단체의 탈북자 구출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북한인권 참상을 우려하는 홍콩 내 중국인을 주축으로 한 인권단체 ‘탈북자관심’의 오웬 라우(Owen Lau) 대표는 이 단체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탈북자를 돕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라우 대표: 탈북자 구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한 교회와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교회 이름이나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습니다. 탈북자 구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추진할 것입니다.

라우 대표는 다음달 홍콩인들에게 북한의 인권 실태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는 거리행사와 인터넷을 통한 모금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여름 북한인권 영화제와 거리 시위 등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모은 강제북송 중단을 원하는 홍콩 사람들의 이름, 친필서명, 서명 날짜를 기재한 엽서 총 1천 200장을 두 차례에 걸쳐 홍콩주재 중국 중앙연락판공실에 보냈습니다. 라우 대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북한인권 유린 실태을 알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며 추가로 모은 엽서도 홍콩주재 중국 중앙연락판공실에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우 대표: 저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또한 홍콩 사람들에게 북한의 인권상황을 알리는 것도 저희 중요한 활동 목표입니다.

‘탈북자관심’은 최근에는 탈북자 구출을 위한 중개인 역할을 하던 한 중국인이 중국 정부의 체포 대상이 되자 태국과 라오스 등지로 피해 다니고 있다며 온라인 성금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는 2000년 대 중반까지 수 많은 탈북자를 구출했지만 난민지위를 받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고 있는 이 중국인을 이번 주 초 직접 찾아가 800달러의 생활비 보조금과 컴퓨터 등을 전달했습니다.

라우 대표는 지난 여름 북한인권 영화제를 개최한 이후 북한인권에 관심을 보이는 홍콩인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우 대표: 홍콩의 한 대학에서 내년 초 북한인권 영화제를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영화제를 본 이 학교 영화학과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영화제인데요. 내년에는 ‘북한인권’을 주제로 하고 싶다며 협조를 요청해 와 기꺼이 돕기로 했습니다.

라우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 정권을 돕는 홍콩인의 북한 관광 중단 운동, 그리고 탈북자 인권실태 등을 고발하는 도서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1
이민복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나그네촌평 ip1 2015-08-05 23:51:01
    이러는거 아닙니다.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는 조선족동포 여성 이현옥씨가 중국군의 장성으로 진급했다는 자유방의 글이 갑자기 삭제가 된 이유를 모르겠네요.
    발제글과 댓글에 특별한 문제도 없었는데.
    상당히 아쉽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과객 ip2 2015-08-06 00:04:14
    원글이 탈북자와 조선족사이를 이간조성하는 내용이 있어서 삭제한 듯하네요. 리플에 붙은 논쟁도 이성적이고 건설적인 논쟁보다, 감정적인 논쟁으로 기울어졌다고 관리자가 판단한거죠....
    단순히 조선족 장군 칭찬하는 글만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그 뒤에 탈북자를 비교해서 깎아내리는 코멘트는 별로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그네촌평 ip3 2015-08-06 00:46:07
    탈북자들이 조선족동포들보다 더 자신이 있으면 뭐하러 삭제해요?
    삭제하니까 더 이상하다는 거죠.
    일본은 우리를 대놓고 무시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뭔동문서답 ip2 2015-08-06 03:52:47
    나그네씨는 동문서답하는 것 같네요. 자신있고, 뭐고 관계없이 조선족 vs 탈북자 대결구도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아닌거죠. 거기에 뭐가 자신있고 뭐고가 있어요. 그리고 탈북자동지회 웹진들 탈북자들 아니고 남한 태생분들이예요. 괜히 넘겨짚고 이유없는 우월감갖지 말구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그네씨 ip2 2015-08-06 04:00:48
    그리고 탈북자사이트 뿐 아니라, 남한의 다른 포털 사이트들에서도 조선족에 대한 글 올라오면 댓글이 별로 좋은 글 안올라옵니다. 그 만큼 남한 사회에서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는거죠. 아래의 링크들을 클릭하고 댓글들 보시면 이해갈겁니다.
    미디어 다음에도 뉴스가 떴지만, 댓글도 없고 별로 관심도 없거나, 조선족이래봤자, 북한과 힘합쳐 남한에 총부리를 돌릴 장군이라고 쌀쌀한 의견들 뿐이구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그네씨 ip2 2015-08-06 04:08:39
    탈북자 역사 이제 20년도 안되고, 실제로 대량탈북시대를 기점으로 보면 기껏 15년정도 밖에 안되고, 중국 조선족 역사 45년 이후 70년이 넘습니다. 비교 불가죠. 마치, 아기와 대학생을 비교하는 것 과 같죠. 조선족은 중국에 200만명이고 탈북자 3만명밖에 안되어요...
    학교때 통계나 수학은 이런 평가를 할 때 사용하라는 겁니다.
    비교하자고 하면 실향민과 조선족 비교가 차라리 합리적이죠. 실향민중에는 이승만박사같이 대통령도 있고, 장도영장군 같은 대장도 있고, 이원영선생같은 총리도 있구요...60년대 70년대에 한국군내에 장성들 중 14%가 실향민이었다고 하죠.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회사 현대의 창립주 정주영도 실향민이구요.
    이전에 명문 아이비리그 다트머스 대학교 총장을 지냈던 세계은행총재 김용씨도 평안도 남포출신 실향민의 자녀입니다.....
    야비하게, 15년역사와 70년역사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다툼을 양산하자는거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무식용감 ip4 2015-08-06 16:02:06
    실향민이란 용어를 알고나 그러시오? 남한에서 실향민이란 단순히 고향을 잃었다가 아닌 6.25 때에 남한으로 오신 분들을 일컬는 말입니다. 이게 탈북자들의 한계적인 마인드로서 이것을 깨지 못하며 영원히 탈북자로 살것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공직을 차지 하며 자랑해도 역시 한국계 중국인이 고위 공직자가 되면 외면 하는 것이 한국의 편협한 사고 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누가무식한지 ip2 2015-08-06 16:17:25
    편협한 사고?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이 조선족들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는데...한번 포탈에 가서 뉴스 아래 댓글들 좀 읽어보세요. 마치 탈북자만 조선족을 달가워하지 않는듯이.

    한국계 중국인 장군은 대한민국에 제2 한국전쟁이 나면 북한군을 도와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할 잠재적인 적이구요. 한국계 미국인이 공직을 차지하면 세계 최강인 미국과의 외교적 교섭에 있어서, 한국에 유리할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조선족은 중국의 사회주의 교육을 받았으므로 자유민주주의와는 사상적으로 다릅니다. 그들은 철저히 중화인민공화국의 중화중심사상과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장되어 있구요, 남북의 대전상황에서 거의 100% 사회주의 북한을 지지할거구요.
    미국의 재미교포는 대한민국의자유민주주의의 원초지인 미국에 살고 있으므로 국익의 차원에서 남북에 전쟁이 일어나면 100% 남한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평생 탈북자? 탈북자가 무슨 죄인인가요? 나는 평생 탈북자로 살고 싶습니다 .나쁜 아니라 당신보다 훨씬 성공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기업 YBM 창립자인 민영빈회장님은 고향 떠난지 반세기가 넘게 오래지만, "나는 영원히 38따라지다."라고 말씀하셨죠.
    탈북자에 대해서 이상한 색안경끼고 들어올거면 이 사이트 들어오지 마세요.
    조선족 사이트나 baidu에 가서 노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유식한사람 ip2 2015-08-06 16:21:38
    위키피디아에서 실향민의 정의는 "실향민(失鄕民)은 고향을 떠난 후 고향에 자유로이 돌아갈 길이 막힌 사람들이다. 난민도 포함된다."이라고 됩니다. 여기에 탈북자도 포함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실향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통치하는 북한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실향민은 대한민국이 통치하는 남한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다." 얼마나 유식한지 모르겠지만, 무식하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당신보다 가방끈도 길고 학벌도 더 좋으니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유식한사람 ip2 2015-08-06 16:28:10
    탈북자를 영어로 North Korean defector라고도 하지만, North Korean refugee라고 (탈북난민)이라는 표현도 더 사용되죠. 실향민에 난민이 포함되면 당연히 탈북자도 실향민에 포함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815 다가 오면서(김구, 이승만 지지율)
다음글
“북미주 교회들의 북한 돕기 온정, 모독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