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주체사상을 만들어야 할 급박한 정세
Korea, Republic of 민복 0 419 2015-09-06 10:23:15

요즘 중국과 러시아가 친한 것을 보면 만감이 교차.

이념적으로 같았지만 적으로 분열되어 있은 것이 역사.

심지어 미제국주의보다 소련 패권주의를 더 경계하던 나머지

가장 이념을 부르짖던 시기에 미국과 손을 잡을 정도.

중소분쟁은 개인숭배를 반대한 흐르쇼브때부터 시작되어

1960년대 후반에는 국경전투를 할 만큼 악화.

-

북한이 소련에 붙어먹고 있다고 비방하기 위해

당시 중국은 북한을 두 의자에 엉뎅이를 부치는 꼴이라고 비방.

실제로 중조국경에서는 물싸움인 압록강 두만강 동뚝 싸움이 진행되.

1986년 경 대홍단에 출장 가기 위해 중국과 마주한 삼합인가 들렸는데

동뚝에는 아직도 그 시절 북한을 상대한 정치구호가 희미하게 보이기도 해.

-

부모와 같은 중소분쟁의 뜸에서 살아 남아야 할 처지인 김일성.

중국을 내치자니 너무 가까운 관계이고

소련을 내치자니 너무 깊은 관계이고.

이러한 때 주체사상이 필요.

이것을 해낼만한 이론가가 황장엽인데

엉뚱하게 논문이나 써대는 그가 미워 실각시키려 해.

김일 부수상의 눈치를 주어 황장엽이 나서게 되.

-

<주체철학>이라고 처음 본 것은 1972년 공산대학에 다니시던 부친의 교제

그 내용은 맑스레닌주의 철학에 <사람이 주인>이라는 것을 부친 것임.

그래서인지 - 맑스레닌주의를 계승발전시킨 김일성 주체사상이라고 하다가

완전한 공산주의 이론창시 김일성이라고 한 것이 70년대 말부터로 기억.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바보의깨닳음 ip1 2015-09-07 13:16:05
    주체사상을 통하여 알게된것은 내운명은 나의 의지와 노력에 비례한다는것과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 지나치게 구속되지말고 역경을 순경으로 타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인은 아니지만 교회를 다니면서 깨닳은것은 고난앞에 주저앉지말고 그 고난을 나를 단련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는것과 교회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이비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인생의
    끝자락을 걷고있는 불상한 인생들에 구원의 손길도 내밀어 준다는 사실입니다.

    주체사상이 독재정권 강화에 이용된것은 사실이지만 타인의 철학이 철저하게 격페된 세상에서
    그나마 주체사상이란것이 있어 우리가 철학이란 물건을 접해볼수있지나 않았을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평화적 정권찬탈을 꿈꾸는 종북들.......................
다음글
[포토] 당신이 통일입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