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철학에 대한 남한내 토론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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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선생이 탈북망명하신 용단은 대단한 것입니다. 아무리 깍아내려도 김정일, 김정은에게 개죽음 당한 간부들보다야 대단한 것이지요. 그 충격파도 커서 통일에 이바지 한 것이구요. 이런 평가와 함께 말하자는 것이 남한에 오신 후 주체철학에 대한 것입니다. 황선생님의 강의를 탈북자동지회 회의실에서 몇 차례 들었습니다. 그 이상 들을 매력이 없어 그 만둔 이유는 남한대학원 강의와 너무 대조적이어서요. 당시 나는 대학원생이었는데 교수진은 하버드대 나온 분도 있었습니다. 이분들의 강의는 대학원생들과 자유분망, 웃고 떠들며 무슨 얘기든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 황장엽 강의는 유머는 고사하고 의견교환 하나도 없고 그냥 일방적인 강의였습니다. 북한에서 하듯 들어오시고나 나가시면 일어나 맞이하고 바래고. - <하찬은>탈북인들에게는 그렇다치고 남한 학자들과 기자들과 세미나를 자유분망하게 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북에 계실때 세계를 다니며 주체사상을 전파하셨다는 뉴스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전 세계와 남조선에서 주체라는 열풍속에 있다고. 탈북하셨어서는 여기 사람들이 너무 수준이 낮아서 대상을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기 사람들은 비운의 망명객의 말 안되는 철학이라도 가긍하게 도의적으로 들어주는 분위기로 묵시하는 것인지. 아무튼 학문은 검증을 받는 세미나과정들을 거쳐야 인정이 되는데 그것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 이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누구를 비방하고저 그러는 것이 아니라 주체라는 망령을 떨쳐버리라는 것이지요. 그 망령으로 황장엽선생을 욕하는 것은 매우 잘못 되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황장엽선생도 주체를 여기와서까지 이어가려는 것은 실수 중에 실수구요. 아쉬운 것은 - 신변보호라는 <감옥>분위기에서 주관에 사로잡혀 사신 것을 그 누가 과감하게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이라고 봅니다. 생전에 마음대로 상대할 형편이 못되 이 홈에서 이런 의견들을 피력한 적이 있는데 정작 탈동회 창립자이시지만 너무 고결하셔 이런 비천한 홈 글을 보셨겠는지도 의문이구요. 아무튼 그분의 용단에 존경을 표시하면서도 오해되는 사실을 놓고 그분을 함부로 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게 탈북인 모두의 정체성이기도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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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글을 보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 이유는 이곳에서 썼던 글의 일부를 황장엽 선생께선
활용하신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에 글을 활용하실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으나
토론과정의 글은 남에 글이 아니며 인식을 공유하는 게시판이기에
얼마든지 참고가 가능한 것이죠...
한민족으로서 선생께서 여론을 보시는 것이 오히려 영광인 것입니다..
여론에 대한 반영은 정치의 기본이며 지지자들의 바램이죠...
상대 특히 자유세계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 가를 알 수 있고
상응한 대책과 처신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북한과 다를 바 없지요.
그냥 제강 대로 내리먹이면 되는 북한이 아닌 여기는
귀머거리 제 좋은 소리하는 겪으로 될 수 밖에.
황장엽선생님이 이런 자세를 왜 못 가졌는지 미스터리입니다.
그러나 한가지만 거든다면 그사람은 <황장엽이 북한을 떠낫다,>는 그 하나만을 빼면 아무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물론 자유북한방송에 그것도 곡 자기 집에 앉아서만 대북방송 좀 햇죠. 그외는 민복선생이 본것같이 자기 자신을 위항 강의 좀햇죠... 탈북자들은 우습게보고 섞이지도 않앗죠... 물론 탈북자 단체장들과는 좀 놀앗죠.
그리고 그분은 그정신으로 북한은 어찌 튀어 나왓는지 모를정도로 매우 겁이 많엇습니다.
한번은 어느단체에서 황선생도 온다는 무슨 행사가 잇엇는데.... 시간이 다되어서는 신변상 위험이 잇기에 못참가한다" 라고 해서 속으로 북한식 욕을 햇습니다.
그사람은 남한에 와서 김대중에게 물려서 말도 제대로 안하고,,,,,,, 숨어서 살다가 간사람일 뿐입니다./
이제는 고인이니...더는 욕도 하지말고 ,,특히나 아직도 그를 못히고 따른다며 이용해먹는 인간들은 없어졋으면 합니다.
넌 이익을 추호라도 남줄 인성이 되자면 죽었다 하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