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10회에 걸쳐 연재를 마쳤습니다. 욕심 같아서 통일을 위해 애쓰는 더 많은 분들을 칭찬해주고 싶었는데 저의 미숙한 노력이 거기까지 못 미쳤네요.

이번에 칭찬한 10명의 남한 분들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안목에서(가급적 공정한 시각으로) 봤을 때 호감을 가져 선정한 분들입니다.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0년 가까이 지근거리에서 보아온 이 훌륭한 분들은 묵묵히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멋진 영웅들임을 확신하지요.

저는 분명 이렇게도 확신합니다. 통일은 위에서부터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서부터 작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이죠. 이 땅의 민주주의가 국민의 작은 힘으로 아스팔트 바닥에서 시작했듯이 말입니다.

연재 ‘당신이 통일입니다.’ 주인공인 10명의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절대로 통일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지요.

그 멋진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

                                  1. 장운영  통일신문사 사장

                                  2. 석사현  한정협 사무총장

                                  3.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

                                  4. 한기홍  도서출판 시대정신 대표

                                  5. 신미녀  새조위 상임대표

                                  6. 설용수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이사장

                                  7.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고문

                                  8. 오 준  주 UN대표부 대한민국 대사

                                  9. 박선영  물망초재단 이사장

                                10.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 장편소설「통일」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