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목사는 남한에 온지 20년가까이 되는 탈북선배목사님이죠.
아마 저분이 감리교에서 탈북1호목사이고 탈북목사들중에서 두세번째로 생긴 걸로 알죠.
지금까지 대략 30~40명의 탈북목사, 전도사, 강도사, 선교사 신학생합쳐
모두 200명 정도 있는줄 압니다. 그러면 그사람들중에는 대선배가 강목사이죠.
그런분이 저렇게 새빨간 거짓말하는 영향은 후배들에게도 안좋습니다.
이창이요. 탈북목사님들도 많이 들여다 보지요.
선배가 좋은것을 보여주어도 잘 안따라하는 세상인데... 과연 저렇게 나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가요?
더솔직히 말하면 강철호목사님은 그에대한 사과한마디 아직까지 없지않나요?
이것은 목회자로써 또 탈북선배로써, 인간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죠.
목사님이라면 대중의 본보기로 거울같이 살아야 합니다.

제가 볼때는 그걸 소송을 안하는 것은 목사님이 그냥 개의치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목사님이 민사소송이든 형사소송이든 무슨 소송을 해봐야 괜히 또 트러블이 생기니 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임대 영세민 아파트에 산다는 소리는 제가 볼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았다고 보네요. 갠적으로 이런 말들은 탈북자들이건 그 반대에 시민단체들이든 무진장 싫어하는데 왜 저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시민단체들이 인권을 위한다네 자유를 위한다네 열심히 떠들어 대면서 해처먹을거 다 해처먹는 것과 다를게 뭐에요?

그냥 차라리 교회를 다니면서 우리나라 교회 현실이 저러니 나도 저렇게 될수 밖에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시지. 차라리 "저는 바리새인처럼 살았고 그 바리새인이 맘몬주의에 빠져서 이렇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을 하는게 더 좋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저도 강자 앞에선 쎈놈 앞에선 싫어도 좋은 소리를 해야할 위선자이자 바리새인입니다. 몰라서 그런데 저는 교인이라는 것에 어떠한 자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겉으론 예수님믿는다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 탐욕은 망한다고 하면서 사실 저도 공금에 손을 1만 만지작 거렸고 물론 내일날 잽싸게 갚아줬지만 저도 그 사건을 겪은 이후에 이전에 부정부패에 대해서 비난할 자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지금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목사님보다 더 나쁜 목사들은 수두룩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선 탈북자들이 아닌 일반 대한민국 목사들 말이죠. 큰 교회를 짓기 위해서 몇천만원씩 자기나 교회한테 십일조든 뭘로 돈 바르고 성도들 더 모으려고 좀 교회가 있어보이려고 진화론이네 과학이네 믿는다는 의사들이나 약사들까지도 교회라는 이름으로 낚고 성경에 있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라고 악용해서 어장관리해서 돈 챙겨먹는 신자들이나 목사들도 수두룩하지요. 그런 의사들과 약사들도 가담하고, 그러자 의사들이나 약사들도 교회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자 "진화론 믿는 사람들이 왜 교회를 다니냐?"라고 그걸 따지니깐 하는 말이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만 가는 것이 아니잖나? 그런 사람들도 가야지 교회가 커지고 그러는 것 아니겠냐?" 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교회를 믿는 의사들 중에선 작은 교회가 큰 교회에게 뭐라고 말하니 고깝게 생각하고 열등감마냥 생각하면서 무시하는 의사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애초에 강철호 목사님이 아무리 인간성이 좋고 착하고 성실하게 산다고 해도, 우리나라 교회의 현 주소는 정 반대입니다. 천사의 탈을 쓴 돈 버러지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것을 강철호 목사님도 한계를 느꼈을 것입니다.

강철호 목사님에게 따져본들 한국교회가 원래 그런 곳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전직 국정원 직원이셨던 탈북자 분들도 아실지 모르겠으나 모태신앙이신 김기삼씨도 한국교회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철호 목사님은 그 바리새인들과 그리고 죄인들의 집합소인 한국교회에 온것입니다. 목사님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교인이라는게 너무 챙피스럽습니다. 이제 앞으로 제가 교회에 가면 별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제 앞에 누가 교인이 있다고 해도 기쁘긴 커녕 우려만 됩니다. 교인들을 보면 기쁘긴커녕 매우 고까워보이고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뭐 저는 탈북자는 아니지만 잘못을 해서 교회에 가는 쪽보단 돈 벌려고 가면서 예수님 하나님 성경에 옳은 소리만 겉으로 겉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디 더 잘못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바리새인 즉 위선자이자 실은 탐욕에 찌든 맘몬주의(천민자본주의)자들 있잖습니까? 세상에 태어나면서 잘못한 것이 뭐 하나도 없겠습니까? 특히나 진화론을 믿는다는 의사들이 교회에 가서 십일조를 퍼붓고 큰 교회를 짓고자 기여하고 사람 낚아서 돈 장사하는 의사들이나 변호사들이나 사짜붙은 사람들이 젤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한두명이면 모를까 그런 진문직달고 그런 짓하는 사람들은 뭐에요? 큰 교회들이 죄다 그 모양인데 작은 교회들은 뭐 바뀔 것 같나요? 어떤 의사가 큰 교회에 대해서 뭐라하지 말라고 했을때 다음에 만날때는 말하기 싫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뭔가 잘못하고 어리석어서 교회 가서 헌금하면서 기도하고 살겠죠. 미국은 모든 대통령들이 다 기독교인입니다. 대통령 취임선서할 때도 성경책위에 손얹고 선서하죠.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하는 노벨 물리학 수상자들인 렌트겐, 로렌쯔, 제만, 베크렐, 레일리, 톰슨, 마르꼬니, 페르미, 파울리, 막스 보른, 브래그, 플랭크, 밀리칸, 헤르쯔, 콤프톤, 하이젠베르크, 등등 그리고, 세상에서 좋은일을 많이 한 마틴 루터킹, 마더 테레사, 같은 유명한 노벨상 평화상 수상자들, 그리고 한국의 대통령들이었던 이승만,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다 기독교인(개신교+천주교)들이죠. 이상한 것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길. 북한에서 배운 잘못된 반기독교적인 공산주의 사상을 빨리 벗어버리길.

그러고 보니깐 이승만 대통령님게선 장로교였던 윌슨 대통령님의 제자였지요. 몰라서 그렇지 행정학의 시작도 개신교가 만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감리교도셨던 유관순 열사님께서도 3.1운동에 주역이었지요. 행정학 첫판부터 3.1운동이 나옵니다. 그래서 행정학 공부를 하게되면 "가치"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데 "하나님이 6일만에 우주를 창조했다."라는 것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마음 속은 모른다."라는 것과 비교를 해주시더군요. "앞일은 알수없다." 이것도 일종에 가치론이죠. 남정집 행정학 박사님께서 교회를 다니시는지 모르겠으나 그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니 교회를 다닐 '가치'는 있지 않을까요? 전 가치로 다닙니다. 1+1=2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앞일은 모르니깐요. 그래서 교회를 다니는 교인은 쓰잘데기 없는 말과 행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뭐 전 교회를 다닌지가 얼마 안되어서 아직가지도 인터넷에서도 쓰잘데기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데 절제를 해야죠. 삼선동 본교회에 장로라는 자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야말로 쓰잘데기를 논할 가치도 없는 자였죠. 탈북자들에게 나름 악명이 높다는 정의승이라는 장로도 말이죠. 특히나 탈북자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장로가 왜 그런 범죄에 연루가 되었는지......

종교의 유무는 별 관계는 없습니다. 무교라고 하는 사람들도 실질적으론 유교라는 종교 아닌 종교를 믿습니다. 문제는 자기반성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별로 정의롭진 않습니다. 저는 인정이라곤 눈꼽도 없고 쓸모에 유무에 따라 판단하는 인간이랍니다.

저도 좀 할말을 하자면 진보가 보수를 받아들여야 하고 보수가 진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발언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러한 연대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이유는 정체성을 파괴하는 발언이라고 보여집니다. 양측 모두 말이죠. 말 그대로 여당이 야당되고 야당이 여당된다고 사람들이 삿대질을 하는데, 그 부작용을 보고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오픈프라이머리 합의니 뭐니 이딴 소리와 다를게 없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