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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어본 공산주의는 공상주의
Korea, Republic of 민복 0 486 2016-03-11 00:18:42

가장 많은 농지면적을 보유하고도 만성적인 식량문제를 겪던

소련도 마찬가지이다.

소련 총 경지면적에서 개인 밭 즉 <다챠>(별장)의 밭은 1%도 안 된다고 한다.

19926-19952월까지 탈북망명 중인 모스크바체류 때 보면

자가용 차 위에 짐을 싣게 장치한 차들이 대부분이었다.

바로 다챠의 개인농사를 짓고나 그 농산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였다.

놀라운 것은 1%도 안 되는 다챠 면적의 농산물이

소련 총 농업생산물의 25%나 차지했다고 한다.

-

개인농을 허용하여 공산권에서 퇴출당하였던 유고슬라비아를 제외한

모든 공산국가들의 농업실태는 마찬가지였다.

-

앞서 지적했지만 필자가 직접 북한 공산농장(협동농장)에서 1-2톤 밖에

못나던 강냉이 밭에 개인농을 시험해보니 7톤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

이러한 엄연한 사실과 수치 앞에

매력적인 공산주의 <자본론>, <공산당선언>,<주체사상>은 무엇이란 말인가?!

-

내가 겪어본 <공산주의는 공상주의>,

<사회주의는 사기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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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쵸 ip1 2016-03-11 00:36:52
    북한도 개인농을 허용하면 식량이 넘쳐나고 해외로 수출도 가능합니다.
    북한의 경지면적은 남한과 거의 비슷하고 인구는 반밖에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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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원 ip2 2016-03-11 01:10:07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13 2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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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 ip3 2016-03-11 09:28:54
    북한이 망한이유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 사적관, 박물관 세워서 그렇다.
    그 짓꺼리는 지금도 계속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주민들 입에 재갈을 물려놓은 생활총화!
    거기에 주민들의 발을 묶어놓은 통행증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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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임 ip4 2016-03-12 07:15:05
    맞습니다.
    독재와 빈부의 심각한 차이, 신분에 의한 인권탄압 시대에 이를 해결할 사상으로 공산주의는 들판의 불길처럼 러시아에 처음 번져서 세계로 옮겨붙어서 중국, 한국에도 덥쳐왔었읍니다.
    일제 때, 이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중심사상도 되었고 글깨나 읽은 이들의 신앙이 되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해방 전부터 미국의 불세출적인 영웅 이 승만 박사는 공산주의 태동기 부터, 이는 백성의 파탄을 불러올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갈파 하였으며, 공산주의를 악착같이 배격하여왔고, 남한 초대 대통령이 되어서도 공산당의 존재 자체를 강력 탄압하여서 남한의 공산화를 예방할 수 있었고, 토지개혁을 강행하여 현재 남한의 경제발전, 중산층의 기초를 닦았으나, 환관들의 심각한 부패로 매우 초라한 인생 말기를 맞았읍니다.
    그러나 북한은 김 일성의 집권과 세습정권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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