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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Korea, Republic of 風聞 0 573 2016-03-29 11:08:57


북한에 급속히 퍼지는 예언



북한당국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의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의 증조부 ‘김형직의 예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소식통은 4일 “중국으로 들어갔던 무역일꾼들과 사사여행자(친척방문)들을 통해 대북제재 소식이 전해져 벌써부터 장마당의 모든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며 “중국까지 압박한다는 소문에 ‘올해를 버티기 힘들 것이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부터 사람들 속에서 김형직이 생전에 강반석에게 했다는 예언이 조금씩 전해지긴 했지만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것은 그 시점을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물가가 오르고 고갈되면 ‘고난의 행군’보다 더 끔찍한 사태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소문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직은 1894년 7월 10일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1926년 6월 5일 32세에 사망, 북한에서는 ‘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김정은의 증조부이다.

1908년 강반석과 결혼 후 미국선교회가 운영하는 평양숭실학교에 재학했다고는 하나 기독교보다 미신이나 굿을 더 믿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80년대 초반부터 북한주민들속에서 전해지고 있는 그의 예언 중 “만약 내가 아니면 아들(김일성)대에라도 조국광복을 이뤄야 하고, 광복후 그 아들이 정권을 잡으면 3대까지 김 씨 가문이 정권을 이어갈 것이다, 하지만 3대에 가서 5년을 넘기지 못하고 김 씨 가문의 맥은 끊긴다"는 내용이었다.



 

소식통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바닥난 지금 자그마한 시련에 부딪혀도 비난과 야유를 쏟아내는 주민들이기 때문에 없는 예언이라도 믿는 분위기다”며 “전에 떠돌던 예언에는 ‘5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말이 없었는데 주민들이 국제사회 제재시점과 김형직의 예언을 짜 맞추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권에 대한 불신이 많고, 이 제도가 어떤 방식이든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다”며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전해지면서 불안보다 ‘될대로 되라’고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덧 붙였다...


 


<퍼온글>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4&wr_id=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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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병자 ip1 2016-03-29 16:13:46
    는 정신지체환자같은 소리만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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