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종북을 떠나서 햇볕정책이 한심한 이유.
Korea, Republic of 위선주의척결 0 647 2016-04-25 09:59:10

DJ 충복 정세현의 노무현 일갈

 

"DJ는 물론 나 같은 사람까지 나서서 그렇게 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촉구했건만, 귓등으로 듣더군요. 오히려 공공연히 '남북관계가 북핵문제보다 앞서가면 안 된다. 반 발짝 뒤에서 가는 것이 맞다''는 '연계론'이 나왔단 말입니다. 그거 네오콘의 주장입니다. (탁자를 탁탁 치면서) 그게 후회를 남긴 겁니다. 북핵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았을 때 남북관계가 오히려 반 발짝 앞서갔더라면 북핵문제도 이렇게 터덕거리지 않았을 거고, 남북관계도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좋은 결과를 이미 내고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미적거리다가 북미간에 합의가 상당 정도 진전되는 걸 보고서야 뒤늦게 올라타려고 한 게 10월 정상회담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갈 생각은 못하고 편승하려고 하다 보니 정상회담에서 나온 합의서가 그야말로 불쌍하게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 80 노인이 낳아 놓은 자식처럼 돼버렸어요. 아니? 부모가 애 돌은 챙겨줄 수 있게 일을 벌였어야지...너무 늦게 했어요."

엥 뭔소리야? 대체? 노무현 햇볕정책은 뭐 쑈였냐? 그러자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DJ디스

 

김 전 원장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정책실장 등과 공저한 회고록 ‘노무현의 한반도 평화구상-10ㆍ4 남북 정상선언’을 1일 공개하면서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나눈 대화 일부를 소개했다. 회고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앞선 제1차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의 가시적 진전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6·15공동선언 5년 동안의 역사 시간을 보면 그저 상징화된 빈 구호가 되고, 빈 종이, 빈 선전갑(甲)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 제기하는 모든 문제, 또 우리가 합의 본 이 문제를 놓고 다시 문서화해서 내면 이게 또 빈 종이짝이 되지 않겠는가(하니),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좋은 거 하나 내자고 자꾸 독촉을 해서 6ㆍ15공동선언, 쌍방이 힘들게 완성을 시켜…”라고도 했다.

이건 또 뭔 소리람? 노무현의 햇볕정책도 빈껍데기란 말인가? 또 쑈인가?

 

이젠 계파간끼리도 햇볕정책을 놓고 저리도 의견이 다르구만. 그러고보니 김만복 옆에 있는 놈이 이재정 교육감이군. 진짜로 저 둘의 이야기가 한심해서 답이 없을 지경이다.

 

한쪽은 팔순 부부가 애 낳은격이고 한쪽은 빈 종이 즉 껍데기라고 하더군..

햇볕정책은 야당 니들이 봐도 답이 없지?

재야의 원로이자 대부라고 하는 장기표 왈 

“자칭 진보세력들은 ‘6.15 공동선언’과 ‘10.4 합의’을 남한 정부가 실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남북한이 합의한 남북협력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은 것은 북한이 체제유지에 방해가 된다고 보아 실천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서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6.15나 10.4나 햇볕정책은 어차피 쑈임.

DJ는 총선 앞에 베를린 선언을 노무현은 대선앞에 북한 방문.

결국 정권 유지와 정권의 세를 확보하기 위한 쑈였음.

이 양반들은 북한을 상대로 저런 쑈나 벌였냐? 진짜 리얼 한심하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뇌뵈르솽 ip1 2016-04-25 11:57:52
    뇌뵈르솽에 환장한 한 늙은이의 연극이었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4-25 12:58:43
    그 노벨상이 전직 봉하마을 이장님에게 못가더군요~ 그나저나 DJ충복 정세현이 저건 무슨 헛바람이 들어서 되도않는 헛소리를 주절주절거린댜? 당신도 김만복이랑 다를게 없걸랑?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맞는말 ip3 2016-04-25 15:49:15
    지당한 말씀 입니다....
    해빛 정책은 김씨정권 만 도와준 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4-25 18:01:00
    정세현, 김만복도 그렇고 그들의 수장들도 그렇고 저 양반들은 뭔 세상을 뭘 그렇게 어렵게 살고 고민들이 많았기에 쉽게 나갈걸 어렵게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쉽게 말할걸 어렵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분들의 유체 이탈 발언들을 보니 무슨 대학원 박사들이라도 되나봐요. 그 이상이거나 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보아요 ip4 2016-04-25 21:17:58
    지금 전방위적으로 북한을 제재하고 있으니 효과를 기다려 보아요.
    햇볕정책도 분단 이후 지속됐던 남북간 대결구도에서 한번 쯤은 시도해볼만한 것이었다고 생각해 보아요.
    햇볕정책으로 남북간 교류가 많은 덕분에 북한사람들이 '남조선은 우리보다 더 자유롭고 잘 살고 있구나'라는 것도 알게 됐을것이라고 생각해 보아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정책이었므로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조금이라도 좋게 보아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본인들이인정 ip5 2016-04-26 18:29:34
    본인들이 햇볕정책은 빈종이다. 팔순넘은 애를 닣은 정책같다고 지들끼리도 저런 말꺼내면 제가 부정적으로 보고 안보고를 따지겠습니까? 맞는 소리네 햇볕정책은 빈종이고. 팔순넘은 애나 낳은 격이 맞네 자기들도 인정했네 정세현이나 김만복이나 둘다 잘한 소리네 부정적으로 본건 그네들이지 저는 아니죠. ㅅ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본인들이인정 ip5 2016-04-26 19:02:58
    좋은 취지로 하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우선 저분들이 햇볕정책을 빈 종이네 팔순부부 애낳은 정책이라고 까질 말아야죠? 저는 무식하기 짝이없어서 저분들이 왜 저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불가입니다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핵폭탄 ip6 2016-04-26 21:30:12
    해볕 정책이 북한이 핵 을 가지는데 도음을 준것은 확실한 것 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4-28 10:59:17
    햇벝정책의 근본적인 문제는 야당내에서도 이미 "햇볕정책을 비롯한 저런 정책들은 팔순 부부가 애 낳았다." "햇볕정책을 비롯한 저런 정책들은 빈 종이다." 라고 인정한거죠. 즉 본인들도 한발도 못나가고 묶였다고 인정한 셈이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경성사람 ip7 2016-04-27 08:43:12
    햇볕정책으로 퍼준돈으로 김씨가문은 인민들이 굶어죽든말든 한민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핵폭탄을 만들고 세계를위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햇볕정책이 실패한 리유 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4-28 11:03:03
    본인들이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팔순 부부가 애 낳았다는둥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은 빈종이라고 하면 제가 굳이 깔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지들이 지들 스스로 실토한 셈이네요. 빈종이고 팔순 부부가 애 낳았다면 그냥 햇볕정책이고 나발이고 하질 말았어야지....팔순 부부가 애낳은 결과낳고 빈종이만 남기면 왜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중복반복 ip8 2016-04-28 13:03:17
    위에 댓글들을 읽어보니 중복되고 반복되고 신선감이 없네요.
    마치 술 마시고 한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답변 ip9 2016-04-28 14:01:39
    근데 이 발언들이 의외로 신선하지 않나요?

    1. 그들의 햇볕정책을 비롯한 대북정책들은 빈 종이다.
    2. 그들의 햇볕정책을 비롯한 대북정책들은 팔순넘은 애를 낳은 정책이다.

    이런 발언들이 오히려 더 신선하지요. 너무 신선해서 유체이탈법인게 문제지만.. 이것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할 방법은

    1. 대북정책은 빈종이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2. 대북정책은 팔순넘은 아이를 낳은 격이 되질 말아야 한다.

    뭐 이건거 같네요. 그 해결책에 대한 구체성이 없는게 문제지.....대북정책을 비롯한 햇볕정책들이 야당내에서 보는 신선한 반응이어서 괜찮았군요.

    결국 그들의 의견을 통해서 제가 그들을 통해 공통된 답을 그나마 찾은거 같네요
    "대북정책을 펼치려면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가고 설득을 할법한 정책을 내놓아라"인거 같네요. "영화찍고 드라마찍고 소설쓰듯이 대북정책 펼치지 마라"라는 것이죠.
    제가 보기엔 키프로스와 북키프로스의 문제와 중국과 대만의 문제도 보면 될듯도 같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탈동회관리자에게 묻고쉽네요
다음글
교훈으로 새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