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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이승만?! 내가 이승만이었다면-
Korea, Republic of 민복 0 561 2016-05-01 14:29:14

사사오입으로 선거결과를 처리한 이승만은 독재자?!

맞지요.

-
문제는 -

나 같으면 처음부터 민주선거고 뭐고 독재체제로 시작했을 겁니다.
명분은 충분!

아직 선거가 뭔지도 모르는 백성이기에
선거가 뭔지 알 만한 수준에 이를 때 민주주의 할 거다.
이관유처럼 했으면 ,,,사사오입이고 뭐고 집중하여 건국할 수도 있어.

-
이승만의 잘못은 처음부터 미국식에 물들어 민주체계 도입한 것.
그 민주로 혼란과 약함에 북한공산당의 독재적 집중에
4.3제주사건, 대구폭동, 순천여수 반란에 이어 625참극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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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상조 ip1 2016-05-01 15:02:32
    민주주의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기엔 국민의 의식수준이나 생활수준으로 봐서 시기상조였습니다. 차라리 강력한 독재를 했다면 진보로부터 독재라는, 보수로 부터는 유약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라를 세웠고 김일성으로 부터 대한민국을 지켰다는 공은 인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정부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 종북사관도 존재합니다만 민족 전체의 정체성과 고유성은 대한민국이 승계했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역사바로세우기의 과업은 친일사관보다 종북사관의 극복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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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02 13:52:31
    토지개혁하겠답치고 엉둥하게 조봉암과 손잡고 자길 탄핵하고 훗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가 기어온 신성모를 앉힐때부터 그 양반은 아웃이었습니다. 여당 대통령이 토지제도를 그렇게 개혁적으로 내세우는 것부터가 불가능합니다. 이념적 모순이 생기니깐요.

    예를 들어서 투기로 재미붙이면서 타워펠리스와 그 이상에 급에 사는 집주한테 "너네들 땅놀이 열심히 했으니 정부에서 돈 막 퍼줄께 서민한테 니들 집 나누어줘라" 하면 얼마나 웃긴 상황이 되겠습니까?

    차라리 그냥 고하 송진우 선생이 브나로드 운동을 했던것처럼 교육이 일차적으로 중요했다고 보여집니다. 문맹률이 과반이 넘어가고, 교육의 부재로 토지개혁이 뭔지 법의 본질이 뭔지도 모르고 좌우의 대립을 넘어 우vs우의 피아식별조차 불가능한 대립도 심각했던걸 보니 말이죠.

    이승만 박사 본인도 매우 똑똑했으니 교육개혁이 먼저라고 보여집니다. 단 구심점이자 이승만 박사 못지않게 똑똑했던 고하 선생을 일찍 잃은게 너무 안타까운게 문제였지요. 일단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고 공산주의를 배격하지만 자본주의가 먼지 배격하려는 공산주의의 실체가 뭔지 알아야 하고 그 알아야함에 첫단계가 "교육"이기 때문이죠. 당장에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만 봐도 백과사전 한권이 넘을 지경입니다. 상법이나 경영학이나 경제학은 말할 필요없고 행정학에서도 있으니깐요.

    우리나라에서 항상 늘 말하잖아요? 사상전에서 승리해야 한다고요. 그러면 사상을 쌓는 교육이 젤 중요하죠. 근데 우리나라에서 젤 썩은 분야가 교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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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남 ip3 2016-05-02 20:58:05
    이승만 대통령은 영어사전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으신 분이셨죠.
    미국으로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학원도 없고 인터넷도 없는 100여년 전에 영어를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겠죠.가난하고 힘없는 조선에서 태어났지만 머리가 좋아서 일찍 개화된 분이셨죠.
    그런데 인생말년에 너무 욕심이 많으셨지요. 대통령을 두번까지만 하고 물러났으면 좋았을텐데 무리하게 헌법까지 고쳐가면서 죽을때까지 대통령을 하려고 했던 것이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초대 대통령으로서 귀감이나 모범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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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03 08:47:06
    근데 왜 꼭 하필 토지개혁이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영어사전까지 만들 수 있다는 양반이라면 토지개혁보다 교육개혁부터 하시지.... 그것에 따라서 학교도 짓고 일제로 인해서 막장이 된 문맹률하며 이걸 먼저 개혁을 해야지....고하 송진우 선생님이 교육에 젤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썩은 분야를 교육이라고 김기삼씨가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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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읽어보니 ip4 2016-05-02 22:58:40
    민복님과 1번님에게
    님들처럼 생각하면 김일성의 독재도 정당화되고 합리화되는 겁니다.
    여튼 한국의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 덕분에 힘겁게 이뤄졌고 마침내 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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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의정당화 ip1 2016-05-03 00:53:12
    제 말을 심하게 왜곡하시는 군요. 솔직히 말씀 드리죠. 광우병사태와 세월호사태를 비롯한 국민의 의식수준, 민노총과 같은 노동운동과 기타 사회운동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는 아직도 민주주의를 본뜻을 이해하고 실천하기에 문화적 배경과 역량이 한참 부족합니다. 민주를 전가의 보도로 여기는 진보의 민주의식이 비민주적이라고 힐난하는 보수보다 더 한심한 정도라는 사실이 위에 언급한 사태에서 잘 나타나고 있죠. 민주의 개념조차 이해가 안된 현재 한국진보의 현주소 입니다. 민주주의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문예부흥기를 거쳐 합리적인 의식이 뿌리내린 서구선진국의 정체체제이며 이러한 나라에서 큰 잡음없이 잘 구현되고 있고요. 같은 백인이며 문화적 배경이 같더라도 문예부흥을 비켜간 그리스 같은 나라는 여전히 저모양 저꼴입니다. 우리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요? 영국 아니면 그리스? 우리는 그 중간 어디쯤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것은 유교적인 국가관이나 질서의식 때문이지 그리스 보다 민주의식이 더 성숙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영국의 식민지여서 영국의 정치체제를 도입한 덕분에 민주주의의 외투를 입고 있지만 인도가 인구대국일지언정 민주주의대국이라고 말하지는 않잖아요. 민주가 돼지목의 진주목걸이 신세가 된 건 지금의 인도와 당시의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국민의 기본인권을 말살하고 박탈하는데 제가 동의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며 사실의 왜곡입니다. 저에 대한 전반적인 민주의식으로 논거를 확대하는 대신 해방직후의 우리나라의 민주의식으로 초점을 축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는 책임, 의무, 권리라는 메커니즘의 조화 그리고 이성이 감성을 조종할 수 있어야 꽃피울 수 있는 결국은 명문화된 제도나 정치적 체제이전에 인간에 국한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의식은 여전히 성숙하지 못했고 성숙한 민주의식은 아직도 요원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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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03 08:49:59
    그러니까 토지개혁보다 맨 먼저 교육개혁을 하고 두번째가 국방개혁을 해야지 아니면 교육개혁이나 국방개혁 투트랙으로 해야지.....당시 해방기 국민들 문맹률이 과반이상이 되는데 그런것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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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ip5 2016-05-03 01:59:20
    1번님은 좌파도 아니고 종북도 아닙니다.
    안심하고 푹 주무세요.
    종북딱지 붙혀지는게 그리 겁나고 무섭습니까?
    내 스스로 종북 아니면 그만 아니요?
    여튼 저는 이 창에서 하두 많이 종북소리를 들어서 아무 문제 없슈.
    왜냐하면 나는 종북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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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ip1 2016-05-03 03:06:00
    5번님 저는 종북으로 낙인찍히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극우 파시스트라 불리는게 더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제 정치적인 성향이 그 쪽에 더 가깝긴 하지만 나찌나 일제와는 달리 온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과 그 지배층에 대해서는 여전히 적개심을 감추기가 힘드네요. 사실 내가 종북이니 아니니 온건하니 과격하니 하는 것도 내가 주관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제3자가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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