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과거 경제민주화를 했었습니다.

경제민주화 5년 이후 외환위기가 왔고 비정규직이 생겨났죠.

그당시 여당과 야당은 민주화운동권 세력이 장악을 한 상태였는데

경제민주화에 대한 비판은 전혀 없었죠..

그러므로

오늘날 경제민주화를 하려면 과거에 했던 경제민주화에 대한

비판부터 해야 함에도 운동권세력들은 타인의 잘못은 비판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은 철저히 숨기죠...

그리고 저는 20년 동안 농사를 지었으나 과일소개업도 했었고

직거래로 장사도 해보았고 주식투자도 해 보았고 경매로 땅도 사보았고

일반적 방식으로 땅을 구매해 보기도 국가로 부터 토지보상을 3번 정도 받아보았습니다..

바로알자님의 글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이 한국사회가 기업의 공정경쟁이 부족하고

관료들과 보수적 기득권이 강한 사회이기는 하나... (보수적 기득권은 노조도 포함)

그런 것은 하나하나 고칠부분이지 고착화된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한국은 북유럽 국가들처럼 자원이 많고 인구수가 적은 나라도 아니고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손님 기다리며 돈버는 나라도 아닙니다...

60년간 국민소득이 전세계에서 꼴찌에서 3번째 국가에서

오늘날까지 발전한 전무후무한 나라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바로알기님같은 사람들의 시각에 맞춰 국가경영을 했으면

현재 북한보다 잘산다는 보장이 없죠...애초에 북한이 한국보다

4배에서 5배는 잘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현재 북한이 자원도 많습니다..

잘 살려면 능력을 기르고 남보다 일도 많이 하고

남들 밑에서만 일하지 말고 본인 사업체를 운영해야 하며

이후 집도 사고 애들 교육도 시키고 땅도 사고 하는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기술로 이기느냐 노력으로 이기느냐 아니면

시대에 맞는 재료로 우연하게 운이 좋아 남보다 선제적인 영업을 통해

부를 축적 하느냐 혹은 부모로 부터 부를 물려 받느냐 등등

부의 축적은 자본주의의 생리고 그 방식은 많지만

기본은 노력입니다...제 친구들 중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사람중

게을러 재산을 탕진한 친구들이 절반이 넘습니다...

노름하다 망하고 간판만 그럴듯한 장사하다 망하고 철지난 제품

공장 인수해서 망하고 사기당해서 망하고 등등등...

그래도 사회를 불만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사는자들이 사회불만하는 것은 희박합니다.

국가제도가 갑자기 바뀐다거나 기업의 횡포로 인해 혹은 타인에 의한 줄도산 등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개인의 잘못이 아닌데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 완벽한 제도는 없으며 시정해 나가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 나라로 가면 됩니다...북한 있을때 그리불만 하셨나요?

저도 대한민국 제도가 더러워서 더이상 농사 안짓습니다.

허나 농림부에 건의 해보고 안되니까 과감하게 농사 때려 치웠습니다.

발전의 바른 길을 국가가 포기한다는데 그럼 안하면 되죠..

그래서 노가다도 오래 했고 이젠 놀고 있죠...

뭐가 어렵습니까?노력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