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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 첫머리에 장식된 대북드론 문제의 인기주의와 사기성
Korea, Republic of 이민복 0 1233 2016-10-12 11:50:07

[지금 북한에선] "北주민에 드론으로 한국영화 택배… 최근 '인천상륙작전'이 최고 인기"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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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에 본인이 댓글로 단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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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드론 기사는 인기있는 기사가 될 만큼 매력이 있다.

그럼에도 인기와 현실은 냉정하게 그 반대로 되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대북정보유입은 고사하고

현실성이 없는 인기주의, 좀 심하면 대국민사기극으로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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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드론의 문제점은 -

첫째로, 인위적인 유도 및 동력장치로 인하여 국내외적 문제가 된다.

전시가 아닌 현재에 전투기를 북한지역에 보냈다고 하자!

이 문제제기에 각자 답해보면 더 설명할 필요가 없기에 약한다.


둘째로, 제일신문 조선일보에 날 정도이면

오직 권력유지밖에 모르는 북한이 이를 알고 철저히 대응,

그리고 중국, 러시아도, 심지어 남한정부도 이를 허용할 수 없다.


셋째로, 앵앵거리며 대북드론이 특정한 북한사람 집에 가면 <간첩>으로 몰려

무고하게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정보를 원하지만 그 보다도 목숨이 더 중요하기에

살기위해 누구보다도 그 집 식구나 주민들이 나서 신고하고나 떨구자고 할 것이다. 


넷째로, 대북드론이 설사 승인된다고 해도 민간인이 하기는 비용이 버겁다.

자체무게나 유지하는 정도의 드론인데 

무게를 싣고 가기 위한 드론이면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면 비용은 물론 발견된 소지도 커진다.

 -

라디오 인터넷을 허용않는 유일 폐쇄 땅 북한은 현시대의 원시사회이다.

이런 땅에 대북풍선은 구관이 명관이다.

대북풍선은 평화적시대에도 묵인되는 수단으로 현실성이 있고

또한 인간의 기술로는 막을 수 없는

완벽한 스텔스기구이다.

전파, 열, 소리, 육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단의 약점은 정보용량 부족이라고 할 수 있지만 후진 생각이다.

요즘은 아날로그 전단의 수십 수백만배의 정보용량을 담는

씨디, 유에쓰비, 디브이디 등을 담아 보내는 디지털 전단을 함께보내면 된다. 

또한 요즘 항공기상청을 통해 풍향풍속자료가 정확하여

우리가 원하는 곳들에 얼마든지 정확히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

대북풍선은 민간인인 우리에게 그림에 떡이 아니다.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싸서 웬만한 민간이 할 수 있기때문이다.

-

대북풍선은 북한주민이 당할 만약의 피해를 극소화한다.

하늘에서 무작위로 떨어지기에 조용한 곳들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으며

설사 들겼다고 해도 핑게될 여지를 충분히 준다.

례를 들어-

전단물인지 모르고 주었다가 버렸다고 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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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단과드론 ip1 2016-10-12 12:45:27
    발제글에 백번 공감합니다. 주문받은 물건을 특정한 주문자에게 배달하는 경우 드론이 저비용에 효율성도 있겠지만 북인민 전체에게 진실을 전달하는게 목적이라면 권할만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드론은 특정한 소수가 대상이되지만 불특정 다수의 북인민을 대상으로 한다면 대북전단만큼 효율적인 방법이 지금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드론을 이용하겠다는 말인지 이미 이용했다는 말인지도 불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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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일하실분이 ip2 2016-10-12 13:40:48
    에잉? ???
    그게 아니고(북한내에서 드론을 이용해 택배처럼 최종소비자 즉 북한내 주민들에게 직접전달)
    중국국경에서 북한으로 드론을 이용해 중간상인 즉 배포자 즉 상인에게 전달
    이 내용 아니었우?
    그래서 그분들이 원하는 보고싶어하는 인기상품중 특히 한국영화 혹은 미국영화가 많았다
    특히 요즘에는 인천상륙작전이 인기좋다
    뭐 그런 내용이었든것 같든데 대충
    암튼 이제 풍선단장님도 그들처럼 보다더 현대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시각과 방법을 좀 수정하셔야되 고롬
    지금은 한국에 앉아서 이태리 유명전통피자 택배로 주문해서 먹는 세상이야 고롬
    그리고 그기사 대충보니 미국이나 기타 다른 자유진영 국가로 부터 후원을 많이 받을수있을것 같드만 암튼 열정이 대단하드만 거의 감동적이드만 대충 귀동얀으로 들어보니
    암튼 찬잔의 물은 바다로
    큰일 하실분이
    지금은 가능성이 조금만 있으면 무조건 고
    못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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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경 ip1 2016-10-12 14:05:25
    그런가요? 제가 잘 몰랐네요. 그렇다고 쳐도 중국에서 북한으로 드론을 이용한 무단 월경은 국제법상 중국국내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중국정부가 이를 알고도 눈감아 주나요? 그리고 드론으로 물건을 받는 북한상인들은 어쩌면 간첩혐의를 받아 처형될 수도 있는데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방법이 얼마나 생명력을 가질까요? 또 물건을 받는 상인들은 북인민들을 대상으로 상업활동을 할게 뻔한데 상인들만 배불리는 방법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무료로 전체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존의 대북전단 방식이 훨씬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디지털시대라 해도 아날로그방식이 흙속의 진주가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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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6-10-12 17:34:00
    위 기사를 보면 북한내에 드론 택배가 가능한 것처럼 들린다.
    택배 제일의 남한도 아직 드론 택배가 시험수준인데...
    또한 말한마디에 죽고사는 북한땅이
    여기땅처럼 우습게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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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6-10-12 17:36:44
    기사 주인공도 탈북자, 기사 쓴 기자도 탈북자이다.
    이들이 북한에서 온 사람인지 아니면 헷갈린다.
    -
    암흑의 북한땅에 빛을 보내는 것은 탈북자 누구나 바란다.
    진정 그렇게 되길 정말 바라느냐와
    자기 인기와 돈이 우선이냐의 판가름을 해야 한다.
    허구와 거짓은 결국 도매금으로 탈북사회전체를 말아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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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원 ip4 2016-10-13 11:54:36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10-13 1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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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ip5 2016-10-13 19:12:17
    드론으로 보낸 사례도 있고 활용 가치가 많은것 사실이죠.
    민복이 글을 보면 드론으로는 무조건 아니 된다, 그러니 풍선이다,, 고 말하고 싶은거겟죠.
    드론이 뜨고 있으니 민복이가 안달아나서 부정적인것 올린것 같고,,,,,,,,,,,,,,,,
    잘한것 잘하였다고 평가를 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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