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탈북자들이 요즘도 매일 방송에 나와 우는 모습을 봅니다.

우는 모습보다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설명을 하는 것이 젊은층에겐

더 설득력을 지니죠....

제가 태어날때 저는 슬픔을 억지로 만들어내서 태어났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려면 세상의 수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죠...

인간의 감정은 육체적 산물이지 원래 영혼 본연의 것이 아닙니다.

슬픔,분노,기쁨,행복 등등 모든 것은 세상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며

전부 동물적 본능에 영향을 받은 감정들이죠...

대부분의 감정은 기본적 삶의 원동력은 될수 있으나

그 감정들이 삶을 현명하게 판단하도록 하진 않습니다..

전 슬픔을 잊어버려 슬픔 비슷한 감정을 억지로 만들어내 태어났고

그것은 어리석음이였습니다...

슬픔은 사람을 현명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게 하죠..

한국도 감정적 판단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해서 온 국민을 불행하게

했는지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과거 학원민주화는 대학의 민주화입니다.

대학생들이 학원민주화를 주장하며 민주화를 구실로 등록금자율화를 주장했죠.

국가가 등록금 가격에 관여하지 말고 대학 자율에 맞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의 이면엔 정부에 대한 분노가 깔려있었습니다..

아무튼 그후 1980년대 중후반 등록금자율화를 추진해서 노무현 정부 시절

모든 대학이 스스로 등록금을 결정할수 있도록 만들었죠...그러자 등록금이

해마다 폭등을 해서 국민들의 등골을 휘게 만든 것입니다..

1980년대 중후반 대학생들이 주장해서 이룬 학원민주화로 인해

20년이 지나자 그분들이 결혼해서 애를 낳아 대학을 보낼때

본인들의 등골의 휘게 하는 브메랑 효과로 돌아 온 것이죠...

도끼로 제 발등 찍은 것입니다..

헌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박근혜 때문에 등록금이 오르고

자신들이 고생한다라고 투쟁으로 역사를 조작했습니다..

이는 투쟁이란 분노의 결과이며 분노에 눈이 멀어 훗날 자신들이

어떤 위기에 빠질 것인가에 대한 것은 생각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그당시 학원민주화에 의한 등록금자율화는 결국 훗날 당신들의

발등을 찍을 것이다라고 비판했으나 그당시 대학과 좌파정치권은

민주화가 대세라며 무조건 밀어 붙였습니다...

그당시 대학생들이 과연 똑똑치 못해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아닙니다...분노라는 어리석음에 빠져 미래를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절대로 슬픔이나 분노같은 감정은 인간의 판단능력에 도움이 안되며

선동되어지고 선동꾼에 의해 이용되어지며 어리석은 군중으로 만들게

됩니다...

대관절 언제까지 방송에 나와 질질 짤 것인가?

우는 모습보다는 냉철하게 북한정권을 비판해야 호소력이 있는 것입니다..

슬픔보다는 차라리 분노하면서 분노를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북한을

냉정하게 비판할때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방식이 더 발전된 방식이며

북한정권에 가장 큰 피해의 당사자는 한국을 비롯한 민족 모두인데

마치 자신들만 피해자인척 하는 것은 옳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초상집에 와서 내가 얼마나 슬픈지 들어보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많은 국민들이 과거 우리가 어떤 비극을 당했는지 망각을 하고

있으나 우린 6 25의 당사국이며 이미 오래전에 북한정권에게

탄압받은 사람들이며 그 이후 많은 고생을 한 사람들입니다.

북한의 핵앞에서 아직도 눈물이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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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강명도 교수가 방송에 나와 맨날 질질 짜며 방송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

그래도 우는 것들은 울겠으나 책임감 있게 방송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래선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