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회의 등장배경을 세계역사에서 찾으면

유럽의 역사까지 보아야 하지만 한국에서 시민의회를

주장하는 자들의 역사적 정치적 등장 배경은 간단합니다...

전대협과 한총련을 거치면서 정치백수들 문제도 있고

투쟁으로 정치에 항거하기 보다는 정치에 참여해서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 판단해서

많은 운동권들이 정치판에 진출하였으나 제도권 정치에 진출하지 못한

세력들은 자신들이 제도권 정치에 들어 가는 것엔 한계가 있기에

제도권 정치와 대응한 조건의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정치조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때도 좌파들은 시민의 정치참여를 요구했죠.

대선때는 시민의 정치참여를 공약했으나 당선되고 헌법상 불가능해서

안된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를 안철수가 받았고 현재 김제동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