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모란봉 클럽에서 퍼온 글입니다.

탈동회 여러분들 께서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댓글로는 더 심한 글이 있어서 여기에 올리기가 부적절해서

한사람의 실수가 전체를 욕먹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사람이 아무런 감정이 없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지나친 것이 아닐까요?

혹시 주변에 아시는 분들은 모클 게시판에 들어가 보시라고 전해주시면 참고가 되겠지요.

작년에도 모클에 상주하는 김철웅 교수라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을 보고 "박근혜가"라는 막말을 해서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또 이런 사람이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해야 할 말을 가려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 날짜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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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회부터 한번도 빠트리않고 시청해온 에청자입니다.

어쩌다 방송을 놓치면 인터넷에서 다운을 받아서라도

반드시 봐야 직성이 풀리는 방송이 바로 [모란봉클럽] 입니다.

지금까지 [모란봉클럽]은 [이만갑]과 비교해도 훨씬 재미있고 알차고

많은것을 느끼게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73회는 영 아니네요.

북한혁명가를 부르고 김정일한테 아직도 동지라는 표현을 쓰는

김훈이라는 저 사람을 게스트로 초청해놓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컴퓨터화면을 정지시키고 USB에 담았던 [모란봉클럽]파일을 삭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두번 다시 [모란봉클럽]을 보지 않을것입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건 [이만갑]의 MC인 남희석 정도는 아니더라도

[모란봉클럽]의 메인 MC인 김범수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지 않는한

이 프로의 미래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동안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