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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망명가 김덕홍 회고록을 단숨에 읽고
Korea, Republic of 이민복 0 1131 2017-07-13 13:42:09


배나TV에서 황장엽, 김덕홍 선생의 비서로 있던 김길선(전 북한국방과학원기자)을 통해
책을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읽었다.
공감되는 바가 많아 아무리 바빠도 단숨에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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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자료 과에 있었던 경력으로 김부자에 대한 비사들을 새롭게 알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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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해방 후 김일성의 입으로 실토한 3명의 부인얘기, 그 후 김성애가 임신하였을 때
홍명희 부수상의 딸 홍귀원을 또 임신시켜 해산하다 죽게 되자
위로 차 호수 가에서 노 젓는 김일성과 마주한 홍명희 배위 사진이지만
설명에는 민족의 화합을 논하는 민족의 태양 김일성라고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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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물론 온 가족의 희생을 무릅쓰고 통일을 염원하며 탈북한 김덕홍 선생.
보다 가슴 아픈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국정원의 훼방으로
미국방문문제로 황장엽과 이간 이별시키고
당치도 않은 이유로 여권발급을 저해하는 사건들.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청각이 마비되고 휄체어에 앉게 될 정도.
자나 깨나 죽으나 사나 통일을 위한 그에게 그처럼 모질게 굴어야 하나.
북한정권이 그에게 준 스트레스보다 비할 바 없이 더 큰 스트레스.
아무튼 승소하신 것처럼 부디 만수무강하셔 뜻하신바 보시리라 믿는다.
김정은이 노는 꼴을 보니 마지막 때가 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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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봐라초뺑아 ip1 2017-07-13 16:13:01
    김대중 노무현 두놈이 얼마나 나쁜 놈이가 ....두놈다 고정간첩이지. 북한 대남사업부 지하밀실에 두놈 사진이 붙어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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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선 ip2 2017-07-14 01:29:31
    기자님을 TV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예리하고 명석한 데가 있는 분이더군요. 한국의 대북전문가도 그의 논리에 반박을 못할 정도로. 머리로만 연구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김길선님같은 분들이 북한의 실상을 팩트에 입각해서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전해 주었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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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7-07-14 20:22:10
    네 아주 명석한 탈북여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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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뻬이 ip4 2017-07-14 22:56:31
    너무 가슴 아프다..
    이번 정부는 탈북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탄압이 왠 말인가 ?
    반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자, 문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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