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KBS라디오에 출연했습니다.

40분간 녹음하는 방송이고 첫 부분에서...

사회자가 "작가님은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님을 암투병전에 인물인터뷰한 유일한 사람이다. 취재자로 또 지인으로 본 김성민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내용으로 묻더군요.

조금도 주저 없이 답변했습니다.

"제가 18년간 가까이에서 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님은 우리 3만 탈북민들의 친근한 동지이고 영웅입니다. 감히 말씀드리면 고 황장엽 선생님 다음으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과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해오신 통일애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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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성민 대표님! 

뼈가 부러지도록, 살점이 베어지도록 느껴지는 아픔의 고통... 숨이 막히고 온몸이 부서질 듯한 항암치료의 시련을... 반드시, 반드시 이겨내시고 꼭 일어나십시오.

이것은 우리 3만 탈북민들의 간절한 염원이고 북한 김정은 독재자에게 짓밟힌 2천만 인민들의 절절한 소망이며 세계 자유평화 애호가들의 애타는 절규입니다.  

꼭 일어나셔서 '탈북영웅' 김성민이 누구인지를 세상에 다시 한 번 보여주십시오. 독재자 김정은을 조준한 제1저격수 김성민이 그깟 암도 이겨냈다고 말입니다. 

힘내십시오. 우리 3만 탈북민들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김성민 대표님!

2017년 9월 10일

우리의 영웅, 김성민 대표님의 통일동지 LIM IL 작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