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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거리님에게 재 답글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409 2008-04-01 21:28:08
저는 수준이 낮아 님과 대상이 안되서
그리고 실명으로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시간 뺏고 싶지 않네요.
대신 구원의 천사처럼 조선일보 탈북자대화방에 김태산 님의 글 답변이
명답인 것 같아 아래에 대신합니다.
꿈의 거리님! 극은 극으로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 동지가 되서 만나기만을 기원합니다.


자기만이 다 옳을수는 없다. (김태산 님의 글)

먼저 글을 쓴 분의 체계를 따라서 장난삼아 답변을 써 본다.

1 니 ?????
늙으면 일하지 못한다는 법도 규정도 없다.
무슨 노가다 뛰는일도 아닌데 늙은이는 못한다니?/
김일성이 6-70살에 정권 물려 주었다고해서 세상사람 모두가 김일성을 따라 해야 하는가?

그리고 현재 황선생은 ,자유방송국 명예 회장을 비롯해 거의 다 명예회장 직이다. 오직 북한민주회위원회 위원장 하나가 명예직이 아니다.
그것도 형식상 그럴뿐 모든일은 운영위원장이 다 맡아서 처리 한다. 그렇다면 탈북자들이 노인에 대한 예의와 도덕을 차린것이 잘못이란 말인가?
탈북자들은 도덕도 모르는 무뢰한들이 아니다.

2 >?????
인물이란 무엇인가? 김일성 김정일 같은 인간?
하나만 묻자.
-인류 역사에 모든것을 겸비한 인물이 과연 누구였는가? 히틀러 ? 레닌? 로마법왕? 아니면 누가 인물인가?
- 이 나라에 과연 언제 완전히 겸비된 인간이 대통령으로 나온적이 있는가? 없다.
그런데 어찌 나라가 굴러 갈가?
결론은 인물론을 주장하는것은 북한에서 공산 교육을 받은후과는 아닌가? 인물론을 역설 하는것은 인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것이다.
나는 탈북자들 모두가 인물이라고 본다.
또 본 글을 쓴 필자부터 인물이라고 본다.

3 ???????????
자유 사회에서 타 인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일을 두고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다.
는 속담 처럼 단결하기 싫으면 제가 빠지면 되는것이지 남의 일에 가르치려 드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했는데 단결을 운운 하려면 김정일의 승인이라도 받아야 한단 말인가? 혹시 글을 쓴 자기에게 찾아와서 허리굽히지 않아서 뿔났는가?
나는 탈북자들 누구나 단결을 운운 할 자격과 권리가 있다고 본다.

4 ??/
그러면 탈북자들이 얼마나 더 있어야 힘을 낼수 있다고 보는가?
지난기간 노무현은 남한이 북한 보다 인구도 곱이나 많고 모든것이 비할바 없이 우월 하면서도 북한에 퍼주기만 하고도 제대로 말도 못하고 절절 맸다.

님의 말대로라면 지구상의 모든 나라는 중국이라는 거대국 앞에서 항상 할 말도 못하고 눈치보며 살아야 한다는 뜻과 같다.

패배주의에 빠져 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는 인간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연약한 하고 어린 여성이 돈도 여권도 없이 어떻게 북한을 떠나 무서운 밤중에 두만강을 건느고 대륙을 넘어 미국으로/ 한국으로 왔는지를 아직도 실감이 안옵니까?
아직도 탈북자들의 힘과 정신이 믿을것이 못된다는 것입니까?
탈북자 한사람 한사람들은 모두 영웅들이며 장수들입니다.

5< 탈북자 제일의 과제는 생존이다.>???
굶어죽은 탈북자 누구 있습니까?
지금 모두 생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또 생존 인가? 각자는 자신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살아간다.
일 할 자는 일하고,,
사회운동 할 자는 사회운동하고,,
지원운동 할 자는 지원사업 하고...
교회 꾸릴 사람은 교회 꾸리고,,,
국회위원 될 사람은 출마를 하고...
빌어먹든 벌어먹든 다들 자기식으로잘 사는데 무슨 생존?//

-사회운동 하는 탈북자들이 일하지 않고 돈 없어서 탈북자들 보고 돈 바치라 강요 했습니까?
-탈북단체장들이 탈북자들은 일하지 말고 모두 모여서 매일 데모나 하자고 했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치도 단체들이 탈북자들의 생존을 위협이나 하는 듯이 꾸미는 이유는 무엇인가?

6,
그 말이 옳습니다.
그러니까 북한같은 독재 사회를 부정하고 수만명의 탈북 영웅들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님은 자신도 영웅이고 또 주변에 영웅들이 너무 많으니까 믿기지 않는 모양인데 그것은 인간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데서부터 나온 착각 입니다.

그러니까 님도 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고 뒤에서 남들을 부정하는 글이나 쓰시고 있는겁니다.
님의 글에 맞는것도 있습니다. 단체장들에게 앞으로 경계 해야할 비판을 준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같은 값이면 님의 인격을 살려서 그들을 도와 주는 좋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 그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앞으로 예리하고 좋은 글을 많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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