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핀 진달래를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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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길마다 산에는 진달래가 붉게 물들이고 있다. 주일날 산악회원들과 나의 엔돌핀인 이쁜 강아지도 함께 등산을 하느라니 구스한 흙냄새며 상쾌함이 말할수없을정도였다. 소나무 보다 키는 작지만 무리지어 붉게 피어 있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진달래... 나도 너 처럼 화사하게 활짝 핀 날이 있었단다. 지금은 어떠냐그? 에~~~겉모습은 너 한테 견줄수는 없지만 속내는 잘 발효되어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더 불어 존재하기에 무리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중이란다. 후 후 후 후~~~ 근데 이 순간은 너의 활짝핀 화사함이 부럽다 나도 너 처럼 모두에게 즐거음을 주고 나도 너 처럼 화사하게 이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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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여러 산들을 다녀보았는데 관악산은 몇번이나 계획만 잡아놓고 못가보았네요.
즐거운 산행기를 읽으니 저도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