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당신의 손목에 잡혀 나선 이 길이
굽이굽이 끊일 듯 이어지는
보일듯 보이지 않는 긴 여로
이제는 되돌아 갈래도
너무나 먼 곳에 와 버려서
혼자는 엄두도 못내는 아득한 길
세상을 알지 못하고
아는 건 오직 하나 당신뿐
하얀 미소로 나섰던 하얀 길
철없던 긴 시간,
사랑의 팔로 보듬어 주시던 당신의 따스함이
이제는 돌아와 누워도 바람없는 촛불로 남아
이슬 맞도록 태워도 언제나 그 자리
울타리 없는 외딴섬에 홀로 잠들어도
당신 하나면
두려움도 모르는 온전한 당신의 사람
당신이 있어 참으로 행복했던 지난날들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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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잔아 남편생일 먼 좋은 선물 없을가 햇는데...
넘 감솨~ ㅋㅋㅋ 이걸로 남편 감동 사기는 100배 충분하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