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부채마의 효능
Korea, Republic o 소향 3 3391 2008-04-24 10:58:12
남편이 쉬는날이고 또 내가 학원에서 휴강하는 날이라 어떻게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둘이서 뒷산에 올라갓다, 계획은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적이였다.
김밥세줄에 오이 세 개 물 한병이였다.
숨차게 올라가다가 나물이라도 뜯고싶은 생각에 산 옆을 타고 나갓다.
워낙에 북한에서부터 산타고 자라온 나라 산타는 것 쯤은 식은 죽먹기인 것이다.
근데 나물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북한에서 밥중이였던 [부채마]였다.
북한에서 나온 사람치고 아마 [부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때 추억 떠올리며 남편이랑 자갈을 들춰내며 신나게 깨냇다,
너무나 살찐 [부채마], 그때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한자리에서 5키로정도 깨냇으니 북한으로 말하면 이야말로 노다지가 아닐수 없었다.
캐긴 햇지만 정작에 가지고 내려와야 할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정작 북한에서는 먹고 살기위해서 캐던 부채마로
내 건강을 찿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에 부채마에 대한 검색결과를 올리려고 합니다.


산약(마)의 효능

산약(山藥)으로도 불리는 마는 어지러움과 두통, 진정, 체력보강, 담 제거 등 한방에서 알려진 효능만도 10여 가지에 달 할 정도로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 돼 왔다.

마는 자양강장에 특별한 효험이 있고 소화 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도 효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마는 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데 전국적으로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마는 구워서도 먹지만 날 것을 가늘게 썰거나 갈아서 먹는 게 일반적이다. 또 쪄 말려 가루를 내 먹기도 한다. 마에 함유된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생즙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만 갈아먹기보다 사과, 당근 등을 함께 넣어 먹으면 먹기가 수월하다.

마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으로 옛날 “마장국(메주에 마즙을 넣어 만든 것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마에 함유된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혈압을 내리게 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영양적 측면에서 마는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다. 특히 마의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무친’ 성분이 들어있다. 무친은 사람의 위점막에서도 분비되며 이것이 결핍되면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마를 섭취함으로서 위궤양 예방 치료와 소화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마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은 소금의 독을 해소하고 마의 다른 성분과 합작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세포에 영양분을 잘 공급하기 때문에 몸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위대한 역할을 한다.

특히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으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마는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데 위대한 구실을 한다. 좀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간장에서 각종의 영양분으로 만들어져 고체화해 저장된다. 그 자체로 된 영양분이 세포에 공급될 때는 액체*포도당)로 바꿔지는데 세포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그런데 췌장이 약해지거나 병들면 인슐린이 분비 안 되기 때문에 몸 전체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전ㄱ신이 허약해지고 그 액체(포도당)가 세포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줌에 섞여서 몸 밖으로 나와 버린다. 그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따라서 마를 먹으면 마의 여러 성분으로 췌장이 강해지고 마의 칼륨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영양분이 몸의 각 세포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몸 전체가 강해지고 동시에 당뇨병도 치유되는 것이다.

한편 최근 연구결과의 마의 뿌리에서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DHEA의 원료 다이오스게닌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 성분을 활용한 건강식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2. 마의 효능

학습능력증진, 숙취해소, 혈당저하, 피부미용, 정력강화, 소화촉진, 변비, 설사, 피로회복, 요통, 건위, 동상, 화상, 유종, 양모, 갑선선종, 심장염, 유정(遺精), 유뇨증(遺尿症)신체허약, 폐결핵, 당뇨병, 대하증,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불량, 신경통, 요통, 건망증, 시력장애, 소갈, 만성신장염, 혈압정상화, 염증제거, 콜레스테롤 제거, 지혈, 동상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대단히 유용한 생약입니다. 또한 마는 기억력을 도와 주어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마십니다. 오래된 마는 산삼의 효능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 식욕이 감퇴하여 원기가 부족할 때는 연밥, 인삼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 정액이 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 숙지황, 산수유 등과 달여 복용합니다.

● 당뇨병에도 매일 달여 장기간 차 대신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미용, 해열 등에 작용이 있습니다.

● 두뇌가 좋아지며 발육이 좋아져 수험생간식으로 좋습니다.

● 소화불량, 설사에 좋으며, 기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 강장, 미용, 해열 등의 작용이 있으며 근육과 골격, 심장, 뇌 등을 튼튼하게 하며, 기억력이 나쁜 건망증을 고치며 잠자면서 맥없이 나오는 몽정, 유정 그리고 신경쇠약증도 고친다고 되어있다.
● 주요성분은 전분, 당분(포도당, 과당), 점액질(뮤신이라는 단백질), 글루고사민, 타이로산, 로이신, 프루타민산, 아르기닌 등아미노산 및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등이 들어있다.

●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약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의 복용을 통하여 뮤신을 섭취하게 되므로 위벽보호, 소화성 귀양을 예방할 수 있다.

●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영양식으로 좋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노이로제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건강식이다.

●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며, 폐와 기관지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를 썰어 넣고 죽을 끓이거나 마와 구기자를 함께 끓여서 스프를 만들어 먹이면 좋다.

● 흡연으로 목이 답답한 사람,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할 때 마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생활에 활력이 없을 때나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

● 특히 남성들의 정력증강 및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 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 종지를 섞어 약한 불 위에서 끓여 푹 익게 한 것을 흰 쌀 한 사발에 넣어 잘 섞어서 먹는다

산지에서 자란다.땅속줄기가 수평으로 벋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3~7cm로 어긋나고 끝이 뾰족한 심장 모양이다. 잎자루가 길고 밑쪽에 1쌍의 작은 돌기가 난다.
꽃은 단성화로 7∼8월에 담록색으로 피고 꽃줄기는 길이 5∼20cm로 밑으로 처진다. 수꽃은 꽃잎이 6개로 갈라지고, 암꽃 꽃잎은 가늘고 긴 타원형으로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4mm, 지름 18~20mm이고 3개의 날개가 있다. 씨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가 11mm 정도이다.뿌리줄기와 주아(珠芽)를 먹는다. 한국·일본·타이완등지에 분포한다.



부채마는 잎의 모양이 부채꼴입니다.


단풍마는 잎의 끝부분이 뾰쭉하나, 국화마는 약간 둥근 모습이며, 단풍마 뿌리의 굵기는 손가락 정도이나, 국화마의 뿌리는 팔뚝만하다. 단풍마는 전국에 자생하나, 국화마는 남쪽지방에서 주로 발견된다.
단풍마
약명 ; 천산룡

고혈압에 신효하며
관절염, 뼈마디가 쑤시는 데
동맥경화증 등에도
매우 좋은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단풍마는 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천산룡(穿山龍), 또는 개산약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이나 개울가 또는 떨기나무 숲 사이에서 자란다.
줄기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주위에 있는 나무 줄기가 바위를 감으면서 자란다. 잎자루가 길고 잎 모양은 단풍 잎을 닮았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암수 딴 그루이며 6~7월에 꽃이 피어 10월에 날개가 달린 열매가 익는다.
단풍마의 뿌리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치료 효과가 좋은 민간약이다.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뿌리를 캐서 잘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잘
게 썰어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물 한 되에 단풍마 뿌리 말린 것 10∼20그램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단풍마 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과 녹말, 그리고 기름 성분이 들어 있다
고콜레스테롤증 고혈압과 뇌혈관경화증,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증세에 놀랄 만큼 빠른 치료 효과가 있으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단풍마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고혈압 치료약이라 할 만하다.

혈압을 정상으로 낮추면서도 심장이나 신장의 기능에 전혀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풍마의 약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폐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경락을 통하게 한다.

또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며,
관상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삭이고 기침! 을 멎게 하여 숨찬 증상을 없애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마비증·뼈마디의 운동장애·통증·타박상·갑상선종·갑상선 기능항진증·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는 증상·만성 기관지염·동맥경화증 등을 예방·치료하는 데 쓴다.

하루 9∼15그램, 신선한 것은 30∼60그램을 달여 먹거나 술로 담가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일반적인 용법은 하루 9~15g, 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먹거나 술로 담가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단풍마의 뿌리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치료 효과가 좋은 민간약이다.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뿌리를 캐서 잘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물 한 되에 단풍마 뿌리 말린 것 10~2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단풍마와 닮은 식물로 부채마, 국화마, 도꼬로마 등이 있다. 부채마와 국화마는 단풍마와 거의 흡사한 약효가 있으나 도꼬로마는 약성이 전혀 다르다. 도꼬로마는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동의학 사전> 단풍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이나 타박상에도 효과가 신기하다.
요통에는 단풍마의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복용하고 타박상에는 신선한 잎과 줄기, 또는 뿌리를 짓찧어 붙인다.

북한에서는 부채마에서 탄수화물을 뽑아 내고 또 갖가지 사포닌 물질을 분리해 내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단풍마와 부채마, 국화마는 우리 나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이 식물이 약용으로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을 아는 사람도 드물고 또 채취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단풍마, 부채마, 국화마는 모두 굵고 긴 뿌리를 지니고 있고 뿌리에 녹말과 당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식용으로도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단풍마는 봄이나 늦가을에 뿌리를 캐어서 삶아 먹기도 한다.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풍습성 관절염을 단풍마를 오래 복용하여 고쳤다는 사례도 있다.
위암이나 폐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으나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우리가 알던 부채마는 여기서는 단풍마라고 부르네요
좋아하는 회원 : 3
헤레나 Fany 예쁜매미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헤레나 2008-04-24 13:31: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향님 ..아울러 가정의 행복을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별무리 2008-04-24 19:48:11
    북한에 있을때 부채마 (개마)라고도 불렀었는데 아마 단풍마라는거가 그이야긴가봐요. 북한에서 그걸 캐느라고 산에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 그것도 남아 있는지... 삽주뿌리도,부채마도 다 없어지다시피 되었는데... 그래도 봄이라고 풀나기를기다리는사람들이 있으니 뜯어먹을 풀이라도 남아 있는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Fany 2008-04-24 21:40:32
    그 뒷산이 어디입니까? 저도 가서 캐고 싶네요. ㅎㅎ. 캐서 시장에 내다 팔면 가격 좀 받을 것 같군요. ^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소향 2008-04-25 11:40:47
    ㅎㅎ 부채마는 생활력이 강하고 분포도가 우리나라 윗동네나 아랫동네나 전지역에 뿌리내리고 삽니다.
    덩쿨이 무성한 줄기를 찿아보시면 어디나 다 있을듯 합니다.
    여기는 삽주 도라지 더덕 없는거 없이 참 많더군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헤레나 2008-04-25 12:09:46
    음..소향님..제가 기억이 안나는데 부채마를 쌀에다 섞어서 밥하는거맞죠?
    안새모에 들어가서 소향님 찾아서 물어보구 싶었는데 안계서서 여기서 물어봅니다....좀 부탁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
다음글
북한인권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