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애국심 눈물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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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들 조직적 환영행렬 27일 성화봉송 행사장 주변에서는 중국인 2천여명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두른 채 성화 행렬을 환영하는 한편 반대 평화시위를 벌인 이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모인 중국인들은 대부분 중국 출신 유학생들이었다. 현재 한국에는 4만여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유학생들의 가장 큰 단체인 ‘재한중국유학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이번 행사 때 학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예(36·광운대 경영학과) 연합회 부회장은 “이번엔 각 학교의 지회에서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조직해 연합회 총회로 연락해 모이게 됐다”며 “연합회와 함께 참여한 유학생은 6천명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국내 대부분의 대학에 지회를 두고 있다. 지회를 두고 있지 않은 학교에서도 모임을 조직해 참여하기도 하는등 많은 중국인들이 시위에 참가하였다 중국 유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는 성화가 한국에 도착하기 며칠 전부터 안내사항,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글들이 올라왔다. 유학생 김청룡(30·경희대 국어국문학과)씨는 커뮤니티에 “일부 사람들의 올림픽 저지시위도 예상되는데 과격한 대처행위를 자제하자”는 공지사항을 올려놓았다. 또 일부 학생들은 성화봉송의 이동 경로 등을 묻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유학생들을 격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고강(35·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연합회 회장은 “오성기를 한국에서 다 구하지 못해 학부모들이 소포로 부쳐준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조선족 동포인 최아무개(25)씨는 “중국 대부분 대학생들은 ‘나도 한국에 있었으면 뛰어나갔을 것’이라고 한다”며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성화를 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으려고 ‘성화’…지키려고 ‘성화’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중국인들의 애국심에 감동한다 하지만 평화의 상징을 잃고 폭력으로 태여나는 올림픽의 성화 .... 올림픽자체가 평화라는 사실을 모르는 그들이 참말로 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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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탈총연과 북한인권시민단체의 올림픽성화봉송저지시위대에폭력을행사하며 난리를피웠다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