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노당은 북경올림픽성화봉송저지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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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대표 천영세)는 어제 논평의 글에서 이번 북경올림픽성화봉송저지운동에 나선 탈북인단체를 거론하면서 무엇이 잘못됐다고 분명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여하튼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하였다. 민노당도 논평에서 밝히듯 이번 북경올림픽성화봉송행사에서 보인 중국유학생들의 시위행태는 한마디로 광기에 들뜬 폭력배들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인류의 보편적인 권리인 자유와 평등을 목적으로 한 올림픽은 평화의 축제임에 틀림없다. 이런 세계적인 경축행사인 올림픽을 하겠다는 나라 사람들이 남의 나라 수도 한복판에서 하는 행동들은 과연 그들이 올림픽을 치를 자격을 갖추었는가?우리는 그들에게 심각하게 묻지 않을수 없다. 외국에 문물을 배우려 온 학생들이라고는 볼수 없는 행동들을 그들은 꺼리낌없이 하였다. 수천명의 한국경찰이 보는 앞에서 말이다. 각목으로 때리고 보도블럭을 깨서 던지고 플라스틱 깃발대를 끊어 날창처럼 생긴 뾰족한 봉을 던지다 못해 쇠를 절단하는 스패너까지 마구 날렸다. 이런 중국의 실상을 잘 알고 있고 또 그런 위험한 중국땅을 걸쳐 구사일생으로 살아 한국에 온 탈북자들이기에 중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해서 자제할수 없는 분노와 규탄을 쏟아내고 있는것이다. 아무런 신분보장이 없는 중국땅에서 탈북자들처럼 인권유린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비참함을 알수가 없다. 노동력의 착취는 기본이고 여성들은 성노예로 팔려다니고 중국공안에 잡히면 개처럼 두들겨 맞기도 한다. 그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고 북송되면 심하게는 공개처형되고 온가족이 정치범관리소에 갇혀 짐승같은 생활을 강요당하고 죽도록 고문당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중국정부는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탈북자들을 계속 악랄하게 강제북송시키고 있다. 행사 당일(27일) 성화봉송저지를 위해 분신과 할복을 시도했던 두명의 탈북자들은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오면서 너무나도 많은 슬픈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친형이 북송되어 북한에서 처형됐고 중국공안에 체포돼 강제북송중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 구사일생 살아서 온 그들이기에 그 누구보다 중국정부의 탈북자강제북송정책에 분노를 안고 살고 있던 의로운사람들이다. 북-중 국경 도문시에서 강제북송시키는 탈북여성들을 중국공안이 머리채를 잡고 발길질을 하면서 구타하는 장면을 민노당 당신들은 본적이 있는가? 같은 처지의 탈북자로서 그러한 장면을 보면서 더우기 남자로서 도움을 주지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탈북자들의 심정을 민노당 당신들은 알기나 하고 지금 탈북자행동을 논평하고 있는가? 자신들에게 북경올림픽성화봉송저지는 봉급을 주는 행사도 아닌데 왜 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엄청난 행동을 하게 됐는지? 민노당은 강제북송됐다 다시 탈출하여 구사일생 살아서 한국으로 온 탈북자들과 대화를 해보라! 우리들은 민노당이 한국의 서민들을 대표하는 당이라고 선전하며 다니는것을 알고 있고 언론을 통해 노동자, 농민대중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는것을 많이 보아왔다.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서민계층을 위한다는 사람들이 이땅의 서민대중으로 취급되는 탈북자들을 외면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독재자 김정일정권의 친북좌파적인 발언과 행동은 무엇을 의도하는것인가? 특히 당신들은 우리 탈북자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는 발언들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작년 대선에서도 당신네 당의 후보정책은 탈북자들은 불법월경자이므로 중국당국이 마땅이 중국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는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러더니 이제 민노당은 중국정부의 강제북송의 만행을 자신의 죽음으로 세상에 알리려는 탈북자들과 탈북단체들을 비난하고 나서고 있다. 그러고도 민노당 당신들은 서민대중을 위한 당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당신들의 눈에는 북한주민의 고혈을 짜 제배만 불리운 김정일의 볼록나온 똥배는 보이지 않는가? 독재를 반대하여 죽음의 사선을 헤치며 한국에 올려는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는 중국내 탈북자들의 처절한 웨침이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만약 앞으로도 탈북자들을 계속적으로 비하폄하하고 친북좌파적인 망발을 일삼는다면 우리는 당신들의 망언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북경올림픽성화봉송저지시민행동 "탈북인단체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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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닉네임은 자유이겠지만 청진사람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은 한찬권 회장인가? 아니면 한종구인지 하는 사람인가요?
혹시 자유북한 방송 싸이트에서 미개한 욕질만 해대는 돌팔매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아닌가요?
미안하지만 한창권 회장은 이것이 자신인지 아닌지 밝혀주기 바래요.
총연합의 이미지와도 관계되는 일이기에...
글을 쓰는것을 보면 좀 답답해서 그래요.
혹시 김정일의 똥배가 꺼지면 용서가 될수있는 일이라는 겁니까?
정치범 수용소가 문제 입니까? 아니면 김정일의 배때기가 우리의 타도 대상입니까?
김정일을 단순히 북한 어린이들의 교과서에서 나오는 타도대상인 배불뚝이 지주만큼으로 취급을 하는겁니까?
언젠가는 정치운동단체인 총연합 출범식 선언문에서도 무슨 동네 늙은이들의 계모임 문구 처럼 "황선생을 큰 어른으로 모시고...." 이런 문구가 있기에 참으로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고 수준 또한 어리다 했는데 어찌하여 탈북자들을 대표한다는 단체의 글이 이리도 수준이 어린지 참으로 답답해요.
나는 이 모든 글이 탈북자들을 대표한다는 회장의 글이 아니기를 바래요.
@@@
눈감겨줄 작은 손도 없어
제 그림자 깔고 여기저기 누운 시체들
산사람을 위해서 구제미를 실어나를 트럭도 없어 ,,기름도 없어
죽어서도 땅에묻힐 소원으로 하루하루 썩어가는 시체들...
...
이렇게 죽든, 저렇게 죽든 신통히도 하나 같다.
살아있는 우리들보다 훨씬 편한 모습.
....
탈북시인 장진성의 시 중에서...
제가 알기로는 반대로 탈북자들이 중국을 가지 못해 안달아 하고 불법으로라도 비자를받아 중국으로 가자고 해요 지금 탈북자들중에 해외여행을 제일많이 가는나라도 중국이고요 그들이 인권을 당한나라에 왜다시가자고 하나요
님의 말처럼 중국에서 북송된사람은 다정치범수용소에간다면 중국에서 3번내지 4번씩 잡혀갔다온 사람들은 무슨사람들이지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는 제마움대로 들락날락하는 동네집인가요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야요 좀제대로 알고나 글을 썼으면 하네요 누구의 강요로 쓴글은 아니겠지요 이제는 탈북자가 한두사람이 아니거든요
모른다고 아무글이나 쓰면 되나요 우리뿐아니라 한국사람들도 이싸이트에많이 들어와보거든요 여기서 글을 보고 우리한데 다시물어보아요
그때엔 어떻게 대답해주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