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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사랑이야기입니다.두 주인공분 화이팅!!!!
Korea, Republic o 헤레나 3 821 2008-05-09 09:31:04
2년 '교제' 끝에 프러포즈… 여인 "아이, 몰라요"

黨의 허락없인 결혼 불가… 답변 기다리는 중

2002년 개봉한 영화 '휘파람 공주'는 평양예술단의 수석 무용수가 한국에 공연을 하러 왔다가 평범한 남한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스크린에서가 아니라 휴전선이 남북을 가로지르고 있는 현실에서도 과연 남남북녀(南男北女) 커플이 맺어질 수 있을까?

30대 후반 A씨에겐 몇년째 '노총각' 딱지가 붙어 있었다. 언제부턴가 주위 사람들 모두가 "이제 장가 가야지"라고 걱정 섞인 잔소리를 할 때마다 "아직 짝을 못 만나서 그렇죠"라며 웃어 넘겼다. 그랬던 그가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다.

뽀얀 피부에 발그레하고 복스러운 두 뺨을 가진 고전 미인형인 20대 초반의 아가씨였다. 그녀를 본 순간 A씨는 가슴이 설랬다.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내 짝'이 바로 저 여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선뜻 다가갈 수 없었다. 그는 북한 금강산관광특구에 한국인 관광객이 머무를 숙박업체를 건설하기 위해 온 한국의 리조트 회사 소속 직원이었고, 그녀는 금강산관광특구 내 한국인이 운영하는 전통 음식점에서 일하는 북한 처녀였다. 30대 후반 남한 남성과 20대 초반 북한 아가씨의 험난한 연애사(史)는 이렇게 시작됐다.

처음에 A씨가 동료들에게 "저 아가씨 참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을 때 주변에선 다들 그저 웃어 넘겼다. "열서너 살이나 차이 나는데, 이 도둑놈아." "너 아예 친척이랑 친구 다 버리고 금강산에서 살 작정이냐? 꿈 깨라."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런 놀림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의 마음이 일시적 호기심이 아니란 걸 깨달은 사람들은 한 걸음 물러서서 묵묵히 지켜보기 시작했다.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금강산관광특구에서 생활해야 하는 A씨는 걸핏하면 그 식당을 찾아갔다. 주변이 철책선으로 둘러싸여 북한 주민들과 철저히 단절된 곳에서 생활해야 했던 A씨에겐 그곳만이 외로움을 달랠 유일한 장소였다.

음식을 나르는 북한 아가씨도 단골 손님인 A씨가 싫지 않은 눈치였다. A씨가 식당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어느새 그를 보는 아가씨의 두 뺨도 자주 발그레하게 물들었다. 행여 그녀가 음식을 나르지 않을 때면 식당을 함께 찾은 A씨의 동료들이 주인에게 "○○ 동무가 오늘 안 보이네. 좀 불러주면 안 됩니까?"라고 부탁해서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

하지만 그들이 머무르는 곳은 어디까지나 북한. 철저한 보안 때문에 식당 밖으로 나가 오붓하게 데이트를 한다는 건 꿈도 꿀 수 없었다. 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들은 모두 당이 선발한 출신 성분이 좋은 처녀들이었고, 매일 출·퇴근 때마다 버스가 식당 앞으로 와서 종업원들을 모두 태워 숙박소로 데려 갔다. 이곳 종업원들은 손님과 단 둘이서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금지돼 있었다.

그럼에도 청춘 남녀의 오가는 감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안타깝고 아슬아슬한 2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 A씨는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그래, 나 그녀랑 결혼할 거다." 그녀에게 몰래 결혼 이야기를 꺼냈을 때 북한 아가씨는 얼굴이 빨개지며 "아이, 몰라요"라고 웃기만 했다.

그녀로선 당의 허락 없이 남한 남성과 결혼해 살겠다는 건 항명(抗命)이나 마찬가지였고 이 말이 새어나갈 경우 자칫하면 경고 이상의 조치까지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싫습네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처음엔 그를 놀렸던 주변 사람들도 이젠 '최초 부부'가 될지도 모르는 남남북녀 커플을 응원하고 나섰다. A씨의 회사는 관광특구에 입주한 회사들을 상대하는 북한 회사에 최근 사업상 필요한 문제들을 건의하면서 이 둘의 결혼문제를 은근히 제시했다. 담당 회사는 북한 상부 기관에 이 문제를 다시 전달한 후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 모르는 지루한 기다림이다. 답이 온다 해도 결과가 긍정적인지도 확신할 수 없다.

A씨의 상사인 B씨는 남남북녀의 연애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봤다. 그는 "솔직히 둘의 결혼이 이뤄지면 봇물 터지듯이 비슷한 일들이 생길 텐데 과연 북한 정부가 허락할지는 의문"이라며 "청춘남녀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오윤희 기자 oyoun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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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레나 2008-05-09 09:34:10
    북한에서 승인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북한의 반대때문에 두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지지 못하면 북한당국은 인간이 아니길 스스로 포기한거에요..
    그리고 사랑은 국경이 없다고 북한에서두 배웠습니다.
    사랑하면 결혼하는 것이 정답인데 정부에서 두사람의 사랑을
    왈가불가할 문제는 아닌데 정부가 개입을 한다는게 정말 웃기고 씁쓸합니다,
    국가를 잘못선택해서 태여난 죄라서 받아야 하는 처벌이라면 너무 잔인합니다.
    지금도 저기서 살고 있는 우리 북한사람들 안타까워서 어쩌죠???
    사랑도 마음대로 못하고~~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두분다..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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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1:20:06
    길 글을 썼었는데, 실수로 날려 보내고 말았네...


    두 사람의 결혼은 남북의 정치문제와 련관이 되여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A 상사 B라는 사람은 조선정부에 결혼신청을 하기전에...
    우선, 한국사람이 조선사람에게 결혼신청을 하는것은 한국의 법률에 부합이 되냐 아니 되냐? 합법적이냐? 불법이냐?하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즉 결혼신청 자체가 한국의 국가보안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행위일수가 높죠.

    그리고, 남북의 정치문제와 련관이 되여 있기에..상사라는 B는 신청자격이 없기에, 그 사람의 결혼신청에 대해서 조선정부에선 대답을 하지 않는것이 바름직할것입니다.

    A라는 사람이나, B라는 사람이나 결혼신청을 하려면, 응당 한국정부를 찾아가서 한국정부에서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조선정부에 결혼신청하는것이 바름직한 길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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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1:31:07
    그리고, 결혼한후에...
    여자가 한국으로 오냐? 아니면 남자가 북으로 가냐 하는 문제가 있어요.

    본문을 내용의 맥락을 보면, 여자가 응당 남으로 와야 한다는것을 당연시 하고 쓴것 같은데... 이것은 론리적 착오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남자도 북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남자가 북으로 가자면, 가능할까요? 여기에도 법적문제가 있습니다.
    그것도 주요하게는 한국의 법률문제이죠.



    만약, 남북이 법률적 문제로던, 아니면 정치적인 요소로던, 결혼을 허가하지 않을땐...


    남자는 불법으로도, 중국을 통하거나, 아니면 38선을 넘어서 조선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닙니다. 둘이 같이 살 길은 있습니다.. 남자가 사랑을 위해서 북으로 가는가 가지 않는가 하는것이 문제입니다.

    남자가 불법으로 조선으로 가면 아닌된다는 이런 선입견을 먼저 제시해 놓고, 이야기를 역어가는것은 재미있는지는 모르지만, 문제해결엔 아무런 도움도 없습니다.



    만약, 남북사이에서 결혼허가를 못 얻어냈으면서도...
    남자가 북으로 도망쳐 가지 않으면, 그 사랑, 정말 똥값이죠.

    그 남자가 정말 사랑을 위해서 북으로 도망쳐 갈 용기가 있을까요?
    ㅋㅋㅋㅋ 그리 클것 같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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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1:42:17
    남북사이의 사랑의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길게는,
    625전쟁을 하면서 남여간에 사랑을 38선이 무정하게 갈라놓은 눈물나는 이야기들이 많죠. 부모형제들 사이에도 갈라지는 눈물나는 이야기들도 많죠.

    짧게는...
    탈북자분들이 남한으로 와서, 리혼하자고 하니, 문제가 된 이야기도 여기 탈북자사이트에서도 여러번 본것 같습니다.
    기억되기론 한국정부에서 2년 기다리면, 자연리혼한것으로 취급한다는고 하는것 같은데... 아마 한국법에 의하여 이렇게 규정한것 같습니다.
    건데, 탈북자분들이 조선에서 결혼하고 조선의 법에 따라서 리혼하지 않고, 한국의 법률에 따라서 리혼시키는것이 합리적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이것도 일종의 인권침해입니다.
    한국정부에서 응당 조선정부와 련락을 하여서, 조선정부에서 나서서 조선에 있는 한쪽을 찾아내서, 조선의 법률에 따라서 서로 리혼시켜 주는것이 정확합니다.

    그럼 본문으로 돌아와서...
    조선에게, 무엇을 허가시켜라는 이러한 요구는 우에 사실과 대조하면, 이것은 좀 너무 무리한 요구하는 결론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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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1:50:14
    한국기사들을 보면, 본문처럼, 누가 무엇이라고 하더라는 식으로 얼버무려 놓고선...
    이런 기사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착각을 가져오게 하고, 무슨일이나 모두 조선이 잘못하고, 조선에 책임이 있는것처럼 묘사하여서... 조선을 적대시하거나, 멸시하는 방향으로 유도하죠.

    한국이 하는 일은 무슨거나 다 정당하고, 정확하고, 정의적인것으로 묘사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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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1:55:55
    조선족분들 정말 알지 못 하면 나서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슨 국가보안법에 저촉이 됩니까 ? 한국을 대체 뭘로 보고..

    무슨 정부가 대신해서 신청을 해요 ? 이게 말이 되나요 ? 대체 어느 나라가 그런 식으로 합니까 ?

    개인이 상대방 국가 기관에 신청하는게 상식이기도 하고 그렇게 진행되어야 하는거죠.

    북한 법률이 외국인 (한국인도 외국인일 수밖에 없으니 ) 과 결혼하는 것을 어찌 처리하나가 문제이고, 그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대신해서 신청하고 어쩌고 하는 것은 간단히 말해 내정간섭입니다. 뭐가 뭔지 도통 법률에 대한 상식도 없으니 앞 뒤를 못 가리시는군요.

    그리고 남자가 북한에 갈 수도 있다고요 ? 조선족분들 정말 한심합니다. 북한의 실정에 대해 어째 한국인들보다 더 모르고 속 편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북한이 얼마나 성분 따지는지 모르시나요 ? 적대계층이니 핵심계층이니 뭐니 하면서요.

    625 때 북으로 간 남한 출신들은 그 후손들까지 아직까지도 성분 문제로 차별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선진국은 물론이고 한국의 경우도 법적으로 차별 없는데도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차별이 있다고 문제 삼죠.

    북한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북한은 출신 성분에 따라 제도적으로 차별이 가해집니다.

    이 결혼을 위해 남자가 북으로 간다면 ( 이거 한국에서 안 막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시나요 ?

    그 여자분은 출신 성분이 입증된 사람이기 때문에 남한 사람 상대할 수 있었을텐데, 남한 출신과 결혼으로 인해 당장 신분 낙하가 이뤄집니다.

    또한 후손들도 모두 그렇게 되고요.

    물론 처음에는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 위해 환대해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나중에 어찌 될지는 북송 재일 교포를 보시면 됩니다.

    뻔히 보입니다. 좀 시일이 지나고 나면 북송 재일 교포의 친척이 그랬듯이, 한국에 있는 남자의 친척들이 돈 보내줘야 할 것이고, 그게 여의치 않아지기 시작하면 수용소로 가게 될테죠. 자녀들은 수용소에서 자라게 되겠죠.

    일본에 멀쩡히 잘 살다가 자발적으로 북한으로 간 사람들이 그렇게 대우 받았습니다.

    남자가 북으로 가는 것은 부부 당사자는 물론이고 후손들까지 모두 괴로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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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1:59:31
    한국이 하는 일은 모두 정당하고 북한이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유도한다고요 ?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런 것입니다.

    외국인과 결혼하는거 왜 막습니까 ?

    위 결혼의 경우 한국은 전혀 막지 않습니다.

    님께서는 한국이 막을 거라 생각하고 지레 짐작으로 국가 보안법 운운하기까지 하는데, 정말 중국인 다운 사고방식입니다.

    아 참.. 위에 제가 길게 한 얘기들은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 특히 좌파 교육에 물든 젊은 사람들 )

    위 남자분이 결혼을 추진하면서 이미 다 알게 된 내용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북으로 가는 것은 아예 재꼈을 것이고요.

    좀 현실을 알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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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나래 2008-05-09 11:59:40
    두분 심정적으로는 꼭 맺어졌으면 좋겠지만 현실적 상황이 허락될까 심히 걱정이네요.
    만약 북당국이 허락한다면 분명히 남성분이 공화국 품으로 와야 한다고 할거 같은데...;;
    혹시 없던일이 된다고 해도 여성분에게 피해가 없었음 합니다.
    부디 청춘남녀의 사랑을 막지 마시길....

    근데 짱개 깃발단 이분은 이런글에도 이상한 태클을 거시네^^
    아무튼..키보드 두드리신다고 욕보십니다.수고하세요 buy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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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2:04:22
    여기의 많은 한국인들은...
    탈북자들을 보고, 당신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다, 창피해 하지 말라...
    뭐 여러가지로 입에 달고 다니면서 말하는것이 있더구만은...



    우에...
    기본이 아주 있다는....
    "자나가는이"라는 분...
    한국인이 조선에 가면, 왜 외국인이 되나요?????


    선진국???
    선진국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무엇이 외국인이고, 무엇이 내국인인지도 모르는 놈이...
    아는 소리를 오톨로 치네...
    치사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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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2:10:48
    buyao/ 북한이 한국인을 자국민 대접하나요 ?

    중국에 갔다가 북송된 탈북자들에게 제일 먼저 취조하는 것이 한국인과 접촉했느냐죠. 접촉이 드러나면 훨씬 무거운 처벌을 받고요.

    한국인이 북한에게 외국인이 아니고 자국민이라면 같은 내국인끼리 만난 것을 왜 그리 따지죠 ?

    참고로 한국은 한국인이 북한인을 만나고 왔다고 뭐 따지지 않습니다. 국가 안보에 위해가 갈만한 뭔가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를 정부가 먼저 인지한 경우에 조사가 이뤄지고 위법이 밝혀져야 처벌되고 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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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2:12:06
    점점 왜지밭으로 가네....

    한국놈하고, 북한놈이 결혼하는것이...

    어떻게, 한국놈과 외국놈이 결혼하는것이냐???

    너 초등학교는 다니고 나왔어???

    한국놈치고, 이렇게 무식한 놈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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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법칙 2008-05-09 12:16:53
    마음 아픈 현실과 사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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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2:17:40
    기본도 없는 놈이네...

    한국에선 왜 조선을 조선이라고 하지 않고, 북한이라고 하는 그 이유부터 공부하기 바랍니다.
    조선에선 한국을 한국이라고 하지 않고, 남조선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아는 소리는 그냥 지여치는데...
    당신을 교육시켜주자면, 저의 능력으론 전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당신같은 한국인들이 여기엔 유별나게 많은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님도 더 이상 말하지 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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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2:18:50
    누가 무식한 것인지 모르겠구만..

    한국과 북한은 유엔에 각각 개별 국가로 가입되어 있다는 것도 모르시오 ?

    엄연히 서로 다른 국가입니다. 조선족분들도 buyao 님 빼고는 모두 인정할거 같은데..

    한국인과 북한인이 결혼한다면 분명한 국제결혼입니다.

    그리고 간단히 북에 간다 남으로 온다. 이렇게 말해지는데..

    남자가 북으로 간다면 북한 정부의 태도를 고려해볼 때 남자가 북한 국적을 취득해야만 한다는 얘기겠고, 이 경우 위에 길게 쓴 내용이 전개되겠죠.

    여자가 남으로 올 경우에도 역시 한국인과 결혼으로 인해 자동으로 한국 국적 취득 자격이 생기는 것이지만, 여자의 선택에 따라서는 북한 국적으로 계속 남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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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2:19:37
    그리고 서로 다른 국가이니까 통일해야 한다 뭐 이런 소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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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2:22:07
    서로 다른 국가이면, 침략이나 합병이지, 그것이 어떻게 통일이냐???


    일본놈들은 언제, 한국을 통일했던가요???
    님은 개념이 없어요.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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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2:25:19
    한국과 북한이 합치는 것은 어찌 되었던 침략이나 합병 맞아요.

    단지 같은 뿌리를 가진 민족끼리의 합병이니까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침략/합병이라 말하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통일" 이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만약 뿌리가 같지 않았다면 한국과 북한이 합치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침략이나 합병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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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ao 2008-05-09 12:27:09
    이상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당신과 같이 이상한 사람이 나오는것도 합리적이겠죠.
    한국에서 사느라면, 당신같은 사람으로 변할 위험성이 상당히 큰것 같아요.



    그리고, 죄송해요. 내가 좀 과분한 단어들을 많이 사용해서...
    어디에서 한번 대화를 했던, 아이디인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기억에 남아있는것은 없고 해서... 그냥 내키는대로 쌍소리를 막 했습니다.
    문명하지 않은 단어들을 사용한데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충고하면, 님은 정말 무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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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08-05-09 12:36:56
    마지막까지 '무식' 이란 단어를 쓰시는군요. ^^;

    중국인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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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라떼 2008-05-09 13:10:15
    현실이 현실인만큼 어렵지 않나싶네요~!
    차라리 몰래 중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오는게 빠르지않나 싶어여
    여기서도 청춘남녀가 사랑하다 양가에서 반다하면 어쩔수없이 헤어지고 또는 서로가 도망가서 함께 살잖아요!
    정말 분단만큼 아타까운 사연입니다.
    부디 결실을 맺어 좋은결과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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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2008-05-09 13:26:11
    `buyao`님과 `지나가는 이`님 ..두분 대화하시는데,끼어들어서

    일단은 ...죄송~


    `buyao(통일로)`

    이 좁쌀영감아!

    대국인이 이런 자잘한 말싸움에 세월을 낚으며 사시나, 음?


    중국은 `조각조각` 찢어져야 합니다.

    무엇하나 보아넘기질 못하고, 콩이야 팥이야 하는 이런 밴댕이들은

    영원히 `마이너`로 살아가야 우리인류의 세상살이가 편안해 질것입니다.


    찢어져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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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모모 2008-05-09 15:59:56
    가슴아픈 일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민족의 비극이죠..아니 우리나라의 남과북의 비극입니다. 사랑의 비극말입니다.
    제발 그 안타까운 사랑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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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레나 2008-05-09 16:01:45
    에유..buyao님..너무 A,B 이렇게 구구절절 너무 긴글로 써서 다 읽어보기
    힘듭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을것 같애요.
    그냥 사랑하는건 당사자들 문제이니. 정부의 개입보다는 평화적으로.
    인간적으로 풀었으면 합니다.
    정치권을 떠나서..정치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서로사랑하는 남북청춘남녀가 무슨죄가 있습니까???
    다만 두개로 갈라진 영토에 태여났다는거..이거 문제잖아요?////
    그리고 제글아래에서 자꾸 싸우지들 마십시요..요거 경고입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인간폭탄이 되서 날아가겠습니다.
    저번에도 제글아래서 싸워가지고 제글 삭제 됐습니다.
    엄청 억울해서 관리자에게 항의해서 제글은 찾아왔습니다만~
    지나가는이님이나.갑자기님이나 buyao님이나 저나 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고걸 가지고 무식이니..좁살영감이니..넘이라는 둥...등등..이거 정말 식상합니다...
    그냥 콩이야.팥이야 싸우지 말고...서로의 생각차이를 인정하고
    우리 게시판에서라도 평화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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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2008-05-09 16:32:57
    `헤레나`님...을 비롯한 탈북자분들!

    님들의 게시판에 들어와서 조선족과 싸움이나 해서 죄송합니다.

    탈북자나 북한에 대한 관심에서 이 사이트에 가입을 했었는데...

    이런 저런 글들을 읽다보니...초심을 잃고 통일로와 말싸움하는데

    온 신경을 다쓰고 말았네요 ㅋㅋ

    앞으로는 어지간하면 이 사이트에 들어오지 않으려 합니다.

    본업에 충실하고자 하며, 초심과 달리 북한에 대한 이해와 공부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내 관심이 쏠리려 하니...이 사이트에 가입한 애초의

    목적과는 너무나 먼 곳으로 가고야 말았군요.


    탈북자분들께는 죄송하게 되었군요. 반성하며...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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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낙원1 2008-05-09 18:20:05
    A라는 남자 30대후반 한국 노총각
    B라는 여자 20대초반,게다가 북한 미모의여성,

    A남자 완젼 도독넘이네, 아~~~배아파 ㅠㅠ 저결혼 성공하면 로또다,

    대체 그 리조트 어떤회사야?

    난 월급 안받고 일해줄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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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olulu 2008-05-10 06:37:55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네요........
    어떻게든 이루어졌으면.............그게 분단 현실땜에 쉽지는 안겠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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