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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릭 자유투사 맥케인, 파이팅!
United States 남신우 0 320 2008-05-11 21:12:06
이제 바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의 美민주당 競選血鬪는 오바마의 승리로 종친 것 같다. 세상 모든 독재자들이 이번 美대선에서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를 두려워하고,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가 이기기를 바라고 있다. 김정일, 하마스, 헤즈볼라, 러시아, 이란, 차베스, 등이 모두 오바마를 선호하고 맥케인을 미워한다. 왜냐? 존 맥케인은 이번 美대선을 미국의 國運이 걸린 선과 악의 대결로 생각한다. 極左 오바마는 중도로 위장하고 희망과 개혁과 실용만 떠든다. 맥케인은 오바마를 대놓고 악이라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오바마를 지지하는 국내외 세력이 미국의 기본이념 가치, 자유와 애국심, 만인의 인권을 증오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일이 남한대선에 狂的으로 참견한 것처럼 세계 악의 세력들이 美대선에 狂的으로 참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5월 10일자 신문에 계재된 가브리엘 숀펠드의 논설이다:



[전략]

이번 美대선에서 외국세력들이 이편 저편 편을 가르는 것은 이제 그 정도가 희한하다고 할 지경에 다달았다. 바락 오바마가 단연 그들의 지지를 독점하고 있다. 하마스 이슬람 테러리스트 조직의 고위층 아메드 유세프는 지난 달, “우리는 오바마씨를 선호하며 그가 이번 美대선에서 이기기를 원한다,”고 선언했다. 러시아의 푸틴과 드미트리 메드베데브의 핵심 자문역으로 일하는 글렙 파블로브스키는 존 맥케인이 최악의 선택이고, “냉전을 넘어선” 오바마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정했다.

Consider the extraordinary way foreign powers have been lining up in the election. Thus far, Barack Obama has been winning this particular nondelegate count. "We like Mr. Obama and we hope he will win the election," is what Ahmed Yousef, a ranking official of the Islamic terrorist organization Hamas, declared in April. Gleb Pavlovsky, a key adviser to both Vladimir Putin and Dmitri Medvedev, has called John McCain the worst choice and Sen. Obama the best – "less tied" to the Cold War.



베네주엘라의 극좌 휴고 차베즈는 오바마를 내놓고 지지하지는 않았으나, 존 맥케인을 “好戰狂 Man of War”이라고 계속 비난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정보기관에서 만든 텔레비전 방송에 나오는 극중 악당의 이름을 존 맥케인이라고 부치고, 이 극중악당 존 맥케인은 이슬람 공화국을 때려부수기에 광분하고 있다. 북한정권의 선전매체인 로동신문은 존 맥케인이, 북한을 “목조르려는 비열하고 치졸한 美帝집권세력 음모”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후략]

Hugo Chávez, the radical socialist president of Venezuela, has not endorsed Sen. Obama so directly. But he has been busy lambasting John McCain as "a man of war." Over in Iran, the intelligence ministry has put out a public-service television broadcast in which a fictional villain, who just happens to be named John McCain, is portrayed "orchestrat[ing] numerous conspiracies against the Islamic Republic." North Korea's state-controlled newspaper, Rodong Sinmun, has scored Sen. McCain along with others in "U.S. ruling quarters" for trying to mount "a base and ridiculous challenge" to North Korea as part of "a bid to strangle it."



맥케인은 공화당의 온건파, 극우파를 모두 끌어안는다. 민주당 소속이라도 뜻이 맞으면 끌어안는다. 부시의 이라크戰을 지지해온 前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커넥티커트州의 조 리버맨 상원의원과는 지금 선거유세까지 함께 한다. 썩어빠진 美선거자금의 개혁을 위해서는 위스컨신州의 민주당 럿셀 파인골드 상원의원과도 손 잡는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에 관하여는 한 치의 양보가 없다. 인간의 생명은 자궁에서 난자가 수정했을 때부터 시작된다. 여자 마음대로 태아의 생명을 지울 수는 없다. 세금은 낮을 수록 좋다. 정부는 개인이 하지 못할 국가사업을 하는 것이지, 개인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세금으로 정부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잘 되지도 않는다. 힐러리와 오바마가 여론에 휩쓸려 반대하는 NAFTA(북미자유무역합의)나 FTA는 절대로 필요하고 통과시켜야 한다. 미국이 경제적으로 힘든 것은 FTA 때문이 아니다. 미국이 앞장 서서 세계화를 해야 한다. 미국은 세계로 문을 열어야 한다.



링컨도 보수였고 레이건도 보수였고 맥케인도 진짜 보수다. 이명박씨같은 사이비 실용보수가 아니라 진짜 보수다. 김정일이나 이슬람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려면 진짜 보수라야 싸울 수 있다. 빨갱이들의 미국쇠고기 거짓파동 하나 해결 못하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은 고사하고, 철새 빨갱이 손학규와도 싸울 수가 없다. 지금 세계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만이 아니라, 한반도, 이스라엘, 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도 선과 악이 전쟁중이다. 특히 한반도에서 제일 지독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에서는 금년에도 몇 십만이 굶어죽게 생겼고, 남한에서는 빨갱이 친북좌파들이 국가 전복에 올인하고 있다. 한반도의 이념戰을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이명박이 피하고, 북한을 악의 축으로 몰아세우던 W. 부시가 라이스-힐-김정일-호금도의 6자회담으로 변절했으니, 이제는 미국의 공화당 대선후보 정통보수 존 맥케인을 바라보는 수밖에 없다. 매브릭 자유투사 맥케인, 파이팅!



2008년 5월 1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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