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 홈
- 참여광장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감히 말을 말고 글을 쓰지 말라! |
|---|
|
!!!!!!!!!!!!1 탈북자라면 그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가 늙었든 젊었든/ 그가 먼저 왔든 늦게 왔든/ 북한에서 간부를 했든, 수용소에 있었든/ 남한에 와서 성공을 했든 못했든 ... 조건 여하를 불문하고 똑 같은 탈북자의 처지이다. 또 남한의 정부는 모든 탈북자들도 같은 남한의 공민임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말들도 그렇게 하고들 있다. 그런데 우리와 같은 탈북자 부류에 속하며/ 같은 남한의 국민이라고 하는 한 탈북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워 죽은 지 열흘이 지났으나 땅에 묻어줄 사람이 없고/ 사체를 찾아가는 사람도 없어/ 그 누구의 관심 밖에서 팔리지 않는 값싼 통태보다도 못하게 이름도 없는 어느 병원의 냉동실에 지금도 그냥 방치되어있다. 차라리 사고로 죽은 그 탈북 여성이 이 세상에 태여 날 때 얼어터진 동태로라도 태여 났었더라면 벌써 자기가 가야 할 곳으로 갔으련만... 아마도 그의 몸값이 이 땅에서는 동태 한 마리 값도 못되는가 싶다. 이 나라에 그렇게 많던 탈북자 보호단체/ 탈북자 지원 단체/ 탈북자 단체들,, 서로들 팔 걷어붙이며 자기들만이 진정한 탈북자들의 보호자이며 탈북단체의 정통파라고 떠들던 소리가 왜 지금은 들리지가 않는 것인가? 탈북자들의 결혼식장과 명예의 좌석에서는 호탕하고 위엄 있게 울리던 그 목소리들이 왜? 이름도 없고 주인도 없는 불쌍한 한 탈북여인의 주검 앞에서는 열흘이 넘도록 들리지 않는 것이냐? 그들의 목소리는 결혼주례사만 할 수 있고 고인을 위한 추도사는 못 한다던가? 그들의 손은 축하의 박수만 칠 수 있고 애도의 꽃 한 송이는 못 든다던가? 그 누구를 탓하랴. 김태산이 너는 뭐했냐? 탈북자 회장 단장들은 뭐했냐? 부녀회장은 뭐하고/ 그렇게 성공의 긍지 높던 탈북자 사장들은 뭐하고/ 명성높은 작가들, 국회출마자들은 지금 어디에서 뭐하고 있는고? 그렇다, 나도, 그리고 그들도 모두 오직 나만을 / 오직 우리 가족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같은 처지의 탈북자인 내가 모른 척 하는데/ 탈북자 보호 명칭 걸고 돈만 챙기면 되는/ 제 형제도 친척도 아닌/ 같은 탈북자도 아닌 이 남한땅의 사람들이야 어련 할랴구? 이 나라의 경찰은 탈북 여인을 차로 깔아 죽인 살인자를 보호한단다. 살인자의 직장 상사라는 인간은 죽은 여인의 몸값과 그 여인이 남긴 자식의 부양비로는 500만원도 많단다 . 북한이탈주민 후원회에서는 죽은 여인의 보증인이 없으니 이 나라 정부가 죽은 탈북자에게 주는 단돈 10만원도 못주겠단다. 보험에서는 죽은 여인이 탈북자라고, 보호자가 없다고 보험 비 안낼 궁리만 한단다. 입이 있다고 말을 하고/ 손이 있어 글을 남기는 탈북자들아! 죽은 불쌍한 여인의 시체를 너희들의 손으로 들어다가 분계선 너머 북쪽 땅에 던지고 오든가/ 아니면 당신들 손으로 묻기 전에는 감히 같은 탈북자라고 아무런 말도 말고/ 그 어떤 글도 함부로 쓰지를 말라. 사랑하는 자식을 멀리에 두고 눈도 못감고 간 여인의 명복은 빈다! !!!!!!!!!!!!!!!!!!!!!!!!!!!!!!!!!!!!!!!!!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2
888- 이전글
- 오늘도 웃으면서 ^^
- 다음글
- 쿤밍에서 탈북자 5명이 붙잡혔다네요
전화. 02-3402-1040 팩스. 02-3402-1141 이메일. admin@nkd.or.kr
Copyright © 1999-2024 NKD.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1999-2024 NKD. ALL Rights Reserved.
도대체 한국엔 뭐하러 온건지.
어려운일 당한 사람 도움이 필요하면 그냥 조용히 도움을 주세요.
몰 맨날 그렇게 불평불만만 하는지...ㅉㅉ
어떻게 보면 보증인과 보호자가 없는 사망자...
영안실 냉장고 보관비용을 납부하지 못하면. 장례식도 못 치루고
더 나아가 의과대학 실험용사체로 팔려나갈겁니다
한국의 노숙자 사체가 그런식으로 팔려가는것처럼.
김태산님은 탈북자를 위하고 북한의 인권을 위하는 그 많던 탈북자 단체를 비난하시는 겁니다.더 나아가 냉정한 한국사회도 포함되고요
단순한 불평불만은 아닌게 확실합니다..관련 기관이나 담당형사 기타 탈북자 관련 단체에서 조금이라 신경을 쓰는게 저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회구조가 이런데 어떡합니다까.
고향이 북이건 남이건
암튼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국분이신것 같은데요
님의 가족들 중 그런 변을 당하셨다면 이렇케 말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남의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말이씨가되여 님께 돌연변 그런 상황이 꼭 일
어날지도 모릅니다
이런 말있죠 ~~~ 자식가진 부모 남자식 탓하지못한다는 말 ~~~ 다갔은 삶
을 살아가는 신세에 어쩌면 고인의 죽음에대해 그런말을 함부로 말할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고인에게 사과를 하세요~~~~ 가슴깊이 진심으로 꼭 사과를하세요
여기서 글로 주절될시간들있으면 먼저 동포라는마음이있다면 먼저고인을 찾아가 애도을 표시하세요
현제 대한민국에 정착해서 살고있는새터민 숫자 100/1만모여도 고인은외롭지않을것입니다 한국정부을 탓하기전에 탈북자분들이 먼저고인을위해 일인당1만원씩만 성금을하여 고인의영전앞애도을 보여준다면 한국정부나 국민들도 눈시울을 적실겁니다 누구누구을 탓할시간잇다면 먼저 솔선수범하여 고인을 영전앞으로가십시오 인터넷에서 고인을 욕되게하지말고 쓸데없는글이나올리고 한국정부 한국국민을 헐뜯을 시간있으면 고인을 찾아가 탈북자분들이 먼저모여 사후 대체을논의 하는게 옳은일이지 말로만하는 애도 누가못합니까 . 고인의명복을빌면서..
-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24:48
-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27:02
-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26:45
-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25:50
남한 사람들과 ' 운명공동체' 입니다.
나라에 환란이 온다면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성장과정이 달랐던만큼 약간의 차별은 시간을 요하나
그것은 아침이슬과 같이 어느덧 사라질것입니다)
그러니 험한말들 하지 마세요
너무나 소중한 우리 한민족 입니다!!!
(저는 남한태생임)
도망갈 국적이 따로있는 조선족이나 동남아인 ...........이놈들 웃기죠.
한국사람 망신을 혼자 시키시네요.
어쩌면 인간이 이리도 모질겠는가?
지금 이것이 당신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어느 병원인지 적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