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이글 니가 봤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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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우리 탈동회게시판을통해서 또 너에게 편지를 쓰는구나 *영아. 너하구 연락안하구 지낸지 벌써 2년이 되네~ 너 아니?자기의 겉모습만 보이구 싶은 칭구와 속마음까지 다 보여주고 싶은 칭구가 있다는거..넌 어땠는지 몰라두 나한테 넌 후자인 칭구였다. 내가 잘못해서 너하구 사이가 멀어졌구 내가 다시 미안하다고 해서 우리 화해까지 했잖아? 근데 한번 멀어진 사이는 다시 가까워지기 힘든걸까? 너하구 난 그렇게 멀어져서 벌써 2년. 그사이 나한텐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 너두 들어 알겠지만 난 결혼햇구 또 이렇게 하고싶었던 공부도 쭉 하고 있다. 근데 며칠전에 너에대해서 들었다. 넌 나보다 지혜롭구 똑똑한 ..그리고 엄청예쁜 얘잖아? 난 니가 잘 되기를 바래...그래서 너에 대한 좋은 소식만 들렸음 좋겟다.이건 진심이다 *영아...보구싶다. 그리고 정말 니가 진심으로 항상 건강하고 그랫음 좋겠다.그리고 결혼한다는,아니 결혼햇다는 소식 듣고 싶다..죽은*숙이랑 같이 살던 방화동 언니두 니걱정 많이한다.알쮜?너 걱정하구 그러는 사람들 많이 있어.그언니두 니연락 기다리더라. *영아.너 생각하면 자꾸 미안하구 마음이 아프다. 너에 못난 칭구 *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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