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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 소리에 놀란 새무리들
김태산 0 456 2005-05-02 16:04:46
북한이 5.1 일엔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무슨 지구종말의 예고라도 받은것처럼 구구히들 제나름대로들 해석하고,예측을 달고, 시끄러울정도로 떠들어들 댄다.

마치도 아이들의 장난감 화약총 소리에 놀란 새무리들 모양이다.

만일 아이들이 자기가 낸 장난감 총소리에 놀란 새무리들이 혼비백산해서 달아난다면
얼마나좋아할가?

요즘 현실을 보면 아이들은 김정일이고 놀라서 기겁을하는 새들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 하겠다.

다른것이 없다. 김정일은 바로 이것을 노리는것이고 그박자에 맞추어서 춤을추는 겁쟁이들이 적지않다는 것이다.

미사일 발사 정보만 정확히잡고 대수롭지않다는 식으로 가만히 있어보라.

그들은 정치적 여론 환기를 목적으로 이런 미친짓을 하기때문애 반응이 없으면 안타까울것은 그들일 뿐이고 돈이없는 그들은 발사시험도 자주 할수도없거니와 제풀에 주저않고
말것이다.

그런데 김정일에 대하여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들이 이런기회에 소경 문걸쇠 잡는식으로 자기식의 예측을 하나 내놓았다가 혹시 복권 당첨같은 들어 맞는기회라도 오지않겠냐는 식으로 투기식 예측들을 마구 써낸다.

그러다나니 김정일은 돌 하나로 새 둘-셋을 잡는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미사일은 군사가 있는 나라에는 거의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발사 시험도 한다.

그런데 김정일이 쏘는 미사일은 뭐가 특별한가?

그들이 동해쪽으로 미싸일 발사시험을 할곳밖에 지역적으로는 없다는 것쯤이야 생각을 해야지.

아니면 중국쪽으로? 아니면 남쪽으로? 또 아니면 로씨아쪽으로? 그럴수야 없는 그들이 아닌가?

그렇다고 사람 안사는땅이 없는 작은 나라에서 어디에 대고 시험사격을 할텐가?

동해에서 시험했다고 일본을 겨누었다구/

세살난 아이들 수준도 이렇지는 않다.

지난해 말에도 양강도 김형직 군에서 폭파현상이 일어난것을 핵시험이 아니냐 하고
떠들었는데 참 가련하다.

그폭파 사건 현장이 중국 바로 옆인데 그곳에서 핵폭발이 있었다면 중국이 과연 가만
있었겠으며 김정일이 과연 자기 할아버지 이름이 담긴 김형직군을 핵 오염속에 집어
넣었겠는가?

그쪽지역은 발전소를 세울곳도 아니다.

단지 그곳 들에는 어뢰, 비행기폭탄,특수포탄, 지뢰 등을 저장해두는 대형의 지하
갱도들이 곳곳에잇다.

지난 기간들 에도 40- 50여년 동안 저장했던 폭탄들이 사고로 터지여 피해를 일으킨
현상들이 있었다.

제발 김정일의 정치적 목적을 노린 장난에 놀아나지 말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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