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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이념문제의 대결이 아닙니다.
Korea, Republic o 유상준 2 616 2008-06-26 04:32:51
크로싱 창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기사화 하고 여론이 퍼져 나가고 있는때에 자칫 좌우 이념대림으로 비쳐질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님은 신문지상과의 인터뷰에서 오해의 소지를 해명하고 내일 당장 사과를 하겠다고 말한때로 부터 3일이 지나갓으며 어제 저녘에는 크로싱 창작사의 한 일군이 이 문제를 좌파들이 이용할수 있다는 내용으로 전화로 말씀 하시였습니다.
제가 문제를 공론화 한것은 잘못된것을 바로 잡고 탈북자들을 이용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현상들이 반복되는것을 막으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창작과정에서 잘못된것을 말한다고 하여 좌 혹은 우로 몰아서 그 어떤 효과를 보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더 없는 유치한 행위이며 세몰이로 부정적인 현상을 덮어보겠다는 어리석은 행위 입니다.
김태균감독님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유상준씨가 워낙 유명하고 정치적 소지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중국정부에 의한 그 어떤 제한을 염두에 두고,라는 의미의 말씀을 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유명하지 않고 제가 입국시킨 탈북자들도 저의 이름을 모르는 정도로 조용하게 살았으며,입국한 탈북자들을 교회나 인권단체,탈북자 단체들에 데리고 다니면서 홍보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 어떤 단체에 소속되여 공식적인 후원금을 받으면서 일하지 않았기에 더욱 조용하고 언론과의 접촉도 최대한 자제를 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명으로 언론과의 접촉을 하였습니다.
제가 중국 공안에 체포 되였을때에 저의 사진을 찾기가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만큼 저의 신변안전과 보안을 위하여 노력을 하였기에 저는 유명하여 질수 없엇습니다.
중국에서의 이름도 가명이고,이메일도 중국에서 만든 가짜 메일 한개,카나다에서 만든 가짜 메일 한개를 사용하고 있엇으며 각메일은 용도에 맞게 사용할때도 상대방의 이름도 가명으로 하여 모든것을 해킹을 당한다고 하여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없게 하였습니다.
다음은 중국에서 영화 창작을 위한 보안 문제로 하여 그 어떤 형식으로도 알릴수 없었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4년간을 중국에서 일하였고 제가 운영하던 피난처는 한번도 중국공안의 습격을 받지를 않았습니다.
중국 국내에서 탈북자들을 수백-수천키로 메터에 달하는 장거리 이동과 피난처에서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의하여 체포 된적은 없엇고 나름대로 중국의 넓은 지역과 북한의 무산과 회령지역에 대하여서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관계를 맺고 일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창작될 영화"인간의 조건"을 성공적으로 촬영하기 위하여 두명의 중국인을 물색하여 놓았으며 그들은 영화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일할수가 있도록 준비되여 있엇습니다.
영화문학"인간의 조건"의 대본이 완성되고 감수와 녹취가 끝나도 그 어떤 형식으로도 국외에 알려져 잊지를 않았습니다.
감태균감독님이 보안상 문제를 이유로 사전에 알려줄수가 없엇다는것은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김태균 감독님이 보안상 문제로 알려줄수 없엇다면 비 전문가 형식으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탈북자들과의 영화 대본 취재를 위한 그 어떤 형식으로도 관계를 맺을수 없엇다는 이야기이며 어려운 환경을 모르고 살아온 영화 창작사의 한국분들에게는 더욱 알려 드릴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론리는 결국 영화"크로싱"이 실화가 아닌 사기극이라는 것을 영화감독인 김태균 감독님이 고백하는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에 여러개의 댓글이 있으며 대부분은 창작사의 사과와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며 몇개는 탈북자의 이미지를 흐리게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남한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미지는 기대에 미치치 못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여 분명히 잘못된것을 피하여 간다면 앞으로는 더욱 어렵게 될수도 있습니다.
크로싱의 문제는 국가로 부터 복지 혜택을 더 늘여 달라고 하는 이기적인 문제가 아니며 한국 사회의 곳곳에서 일어날수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 침해를 막고 권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입니다.
크로싱 문제를 바로 잡는것은 탈북자들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것이 아니라 더욱 밝고 투명하게 만들고 탈북자들 스스로 일어날수 있다는것을 한국 사회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것입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방황하는 탈북의 아픔을 그려낸 영화"크로싱" 의 상영과 창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는 별개의 문제 입니다.
영화"크로싱"창작 과정에서 빚어진 의문의 것들은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하며 그로 인한 한 탈북자의 귄리를 침해한데 대하여 영화창작사는 즉시 사과하고 보상을 하여야 합니다.
영화 "크로싱" 창작사의 무조건적인 사과와 그에 해당한 보상은 영화 창작사가 마땅히 이행 하여야 할 도덕적 의무이며 잘못된 길을 바로 잡는 정의로운 일 입니다.
영화 "크로싱"창작과정에 나타난 불미스러운 일들을 좌,우 이념대결로, 그 이용물로 표현 하면서 어물쩡 넘어가려는 얄팍한 계산은
탈북자들의 숙원인 북한인권 영화"크로싱"의 흥행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 입니다.
영화 "크로싱"창작사는 지체없이 공식 사과하고 그에 해당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탈북자 유상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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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고담녹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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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잡합니다 2008-06-26 07:58:19
    크로싱 감독님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다른 사람들이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나 봅니다. 어쩜 전화를 건 분도 탈북자인지 모르겠군요. 같은 탈북자들끼리 싸움을 붙여서 자기 책임을 피하려는 감독의 술책에 그 스탭도 이용당하는 건지도요. 감독님은 유상준씨가 탈북자이기 땜에 사과를 안해도 된다고 여기는 건 아닐까요? 법정 싸움으로 가도 탈북자보다는 남한 사람이 유리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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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한권리주장이 2008-06-26 09:34:15
    당연한 권리주장을 그것조차 좌우대립구도로 몰아서 은근슬쩍 덮어버릴려는 아주 추접한 수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통하는 방법이기때문이라 그런듯... 어쨋든 이부분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하심이 옳은듯합니다. 앞으로 제2의 크로싱 제3의 크로싱이 나올때마다 늘 이런식으로 한다면 소외된 계층의 또하나의 비극일수밖에 없습니다. 흥행과 더불어 권리주장도 하는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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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go 2008-06-27 09:34:44
    재주는 곰이 부리지만, 돈은 곰의 주인이 법니다. 탈북자들은 한국에서 자기의 권리를 찾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영리하게 처리해야 할 방법이 있습니다. 굳이 목소리를 높여서 받을려고 하는 것보다, 크로싱이 대흥행을 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왜 좌,우 싸움에 본인은 안그런다고 하지만, 좌파들의 계획에 말려드는지 모르겠네여...

    아직 시간은 많습니다. 김태균감독님이나 차인표씨도 탈북자편이고, 착한 사람들입니다. 흥행이 되면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입니다.

    좀 기다려 주십시요...좌파들이 크로싱을 흠잡기 위해서 날뛰고 있는 이때 왜 좌파들의 계획에 빠져드는지 모르겟네여...유상준씨가 아무리 변명을 해도 탈북자들에게 실망을 줄수 있습니다.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웅이 아니라 탈북자들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나중에 해도 시간은 많습니다. 개봉전에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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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알자 2008-06-27 10:20:10
    gogo님은 순간순간 생각이 바뀌네요. 참 나름대로 영리하게 대한민국에 잘적응하시고 사시는듯합니다. 좌파들의 계획이라..흠~ gogo님은 정말 영화좋아하시나보네요. 특히 스파이영화같은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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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2008-06-27 10:37:31
    gogo씨는 정말 북한사람 맞네요.

    좌파 빨갱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한국땅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한국사람들한테 좌파 빨갱이 그런 개같은 글을 올리는지,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길래? 언제 한국땅을 밞았는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이 나라에서 사상이념에 사로잡혀 있는지,

    한국사람들이 무슨 북한이나 당신처럼 그렇게 꽉막힌 지식을 갖춘 사람들로 밖에 안보이시오?

    당신같은 탈북자가 그런 망발을 글로 적어 올리면, 탈북자들에게 관심을 가진 한국사람들이 도움을 주러 이곳을 찾아 왔다가, 이런 개같은 글을 보고 등을 돌려 가버린다는것을 모르시오?

    개념없는 말같지도 않은 사상타령 그만하고 당신같은 탈북자들이 제발 의식이 깨어났으면 좋겟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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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go 2008-06-27 11:09:37
    "천국의 국경을 넘다"다큐멘터가 왜 지금에야 방영되었는지 아십니까?

    뚜껑열린우리당과 노무현정부가 필사적으로 방해를 해서 지금 방영되었습니다. 왜 방해를 했답니까? 독재자 김정일의 눈치를 보았습니까?

    그리고 좌파들의 약점이 바로 이런 점입니다. 자기들을 욕하면 바로 싸우자고 달려들고, 자기들을 칭찬하면 바로 천사로 변하고, 왜그리 잘 변하는지,,자기의 성격이 잘 변하지 말고 이성을 잃지 않고 대화를 해야지, 왜그리 여우처럼 잘 변하면서 투쟁정신이 강한답니까?

    도움을 받는 것도 준비된 사람한데 받아야 잘 삽니다. 이성을 잃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도움받은 사람도 이성을 잃고 살게 되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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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 2008-06-27 11:18:12
    좌파요 우파요 하는 말을 나도 남한에 들어와서 알았소.
    그런데 제꺽 그것이 알게 되더라고.
    남한사람들은 너무 들어서 새로운 느낌이 없어지고 감각이 무디어 져 그말이 이젠 지겹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좌우가 너무 선명하고 또렷하게보여요.
    좌파가 김정일이 바라는 일만 골라 하는 것이 빤드름하게 보이는 데 어찌 좌파를 욕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탈북자는 김정일이 싫어 하는 일이라면 뭐나 다 찬성하고 싶고 김정일에게 도움이 되거나 좋아하게 하는 일이라면 금을 주는 사람이 있대도 쥐여 박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김정일에게 자식과 부모가 죽었다면 남한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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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일락 2008-06-27 14:17:20
    gogo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좀 냉철하게 생각해보십시오. 순간적인 감정만 앞세우지말고...
    어떤것이 현명하고, 어떤것이 더 옮은 판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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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8-06-27 22:11:49
    gogo 님이 시류를 제대로 읽고 계십니다. 이미 좌파진영에서는 크로싱 폄하가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고 크로싱과 관련된 사람들의 분열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로싱이 실패하면 또다른 크로싱을 만들 감독도, 출연할 배우도 나올 수 없기에 시시비비는 종영이 된 후에 따지고 지금은 박수쳐 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탈북자 출신 양정아 기자의 기사 하나 소개합니다.
    http://dailian.dailynk.com/read.php?cataId=nk02400&num=5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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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알자 2008-06-27 22:48:37
    행복님은 남한태생인지 북한태생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부분의 반박적인글들이라면 얼마든지 저역시 펌해올수있습니다. 하지만 님께서 남한분이시라면 최소한 양심이있는 분이라면 저들에게 왜곡된부분과 또한 선동적인글들은 자제하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양정아기자님이 쓴글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있습니다만 또다른 의견(북한의대한 탈북자에대한 긍정적인의견들)또한 많습니다. 저 역시 크로싱에 대한 기대가크구요. 이런 영화를 통해 남한출신들의 긍정적인 관심들이 많아질거라 생각되어지구요. gogo님의 모든글들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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