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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흰새 0 502 2008-07-15 0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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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함흥 2008-07-15 11:35:05
    그런 생각까지는 못해봤네여
    넘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나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또 나는 행운아라는 마음으로 살면 모든것이 용서가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겁니다
    이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저도 처음 나와서 취직을 하려고 공부하고 이력서를 내서 면접을 갔는데 그 분이 제가 탈북자라는 것을 알고는 널 뭘 믿고 일을 시키겠냐며 비아냥거리는 겁니다
    저는 너무 분하고 억울하여 이 사무실에 가지고 갈것이 뭐가 있냐 내 힘으로 이 무거운 컴퓨터를 들고 뛰겠냐며 한소리하고 나왔어요
    근데 나오면서 생각하니 억울하고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해도 저런 사람들때문에 상처받는 탈북자들 얼마나 많을까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제 4년이 되는 지금은 인정받고 나가겠다 해도 사정을 하며 붙드는 정도가 됬습니다
    뭐나 열심히 하면 인정받기 마련입니다
    참으면서 열심히 하여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보며 살앗으면 하는 바램뿐이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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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8-07-16 00:56:45
    정말 안 좋은일을 겪으셨군요.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는 마세요.
    물론, 이 남한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만 사는 곳이 아니지만, 나쁜 사람이 대부분인 곳도 아닙니다.
    솔직히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나 비슷하지 않나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요.

    자기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여러분이 새터민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그렇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생각과 행동이 천박한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은 비단 새터민이 아니라도 자신보다 조금만 못해 보이면 똑같이 무시하려 들 겁니다.

    그러니 괜히 주눅들지 마시고 오히려 비웃어 주세요. '참, 못난 놈이구나'하고 말입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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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07-16 03:18:44
    그 할머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나 악랄하네요...세상 어디에 가나 저렇게 잔인하고 모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한에도 그런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까만 선글라스 쓰고 다니는 그 조폭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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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사랑 2008-08-20 21:27:30
    그런 짐승들은 죽여버려야되는데 참 않타깝네요 어디사시는지 제가 당장 달려가 숨통 비틀어 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암튼 않됬네요 착한사람 한테는 착하게,,악한 놈들한테는 악하게 쏘아보며 살아요 함부로 말을 건네지못하게,,,그럼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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