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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andman 님 보아주시면 고맙게습니다...
Korea, Republic o 연대봉 0 397 2008-07-15 06:38:24
님께서 올린 댓글을 고맙게 보아습니다

정말이지 그분의 독선과 아집을 우리인간들이 절대로 고쳐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고쳐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련과 난관은 이명박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저는 이명박대통령에게 하나님한테 기도를 많이
하시라고 권하것입니다.

님처럼 나라의 국정을 생각하면서 권고식의 충고가 얼마나 보기좋고
아름다운지 님께서는 잘모르시게지만 주위에 있는 우리들보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분들은 마치 이나라가 자기들이 없으면 당장 망하는마냥 호들갑을 떠는 모습이 진정으로 저들이 나라걱정보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것으로 보여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TheSandman님
타종교를 떠나서 이명박대통령을 위하여 이복잡한 난국을 훌륭하게 처리하여달라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야말로 좋은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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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8-07-15 20:44:17
    연대봉님, 답글 감사합니다.

    제 글을 어떤 의미로 읽으셨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촛불을 드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추진하는 많은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런 저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 보시겠습니까?

    제 생각에 최선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단, 그 성공이란 것이 이명박 대통령 혼자만이 생각하는 성공이 아닌 우리 국민 대다수가 행복하다 여겨지는 성공이 되길 원합니다.

    얼마 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서도 똑같은 취지의 말씀을 하셨지요. 그 분들이야 말로 신앙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위해 가시밭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의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촛불집회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저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이명박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부터라도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가진 자들만을 위한 독선적 국정 운영이 아닌 다수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길 원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소리를 외면할 경우, 극단적인 정치적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촛불집회 참여하는 사람 = 비개신교인 = 백수, 사회부적응자 내지는 사회적 불만세력' 이란 이상한 편견을 갖고 계신분들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크리스챤이고, 집사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찬양도 하고 봉사도 합니다. 또, 이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가정에서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시위가 한창이던 80년대에 대학을 다녔지만, 시위 한번 안 했을 정도니 좌익이나 빨갱이니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현재도 큰 부자는 아니지만 서울 강남구에 내 집 가진 중산층 정도의 경제 수준을 갖고 있습니다.
    결혼도 했고요, 아이도 아주 예쁘지요.
    저도 주말에 촛불집회를 가기 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다니면서 즐겁게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혹 편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 편견을 버리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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