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ter 닉네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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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ter 란 닉네임에 대해 오해를 하는 분이 간혹 있어서 밝혀둡니다. 제가 새터란 글자를 마음에 새긴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북한 동포를 가리켜 새터민 이란 글자가 만들어 지기 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새터민 이란 글자는 2005년경에 만들어 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새 터란 새로운 터전을 뜻하는 말로 1991년 분당 새 도시에 입주하면서 정부의 개발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을 때 관련기관에 개발계획대로 잘 되도록 요청도하고 아름다운 분당이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만든 NGO 모임 도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메인에 대해 조금만 관심 있는 분이라면 확인이 가능 할 것입니다. 우리 글자 그대로인 새터란 말에 거부감 느끼는 분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닉네임이 두 개 있는데 이야기와 새터입니다. 이야기란 닉네임은 1980년대 피시통신 시절에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지금은 상상이 잘 안가겠지만 당시만 해도 한글 아이디를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와 비슷하게 보이게 영어를 가지고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OIOFJI 이렇게 만들어 사용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했습니다. 이 아이디는 작년인가 피시통신 하이텔이 완전히 문 닫을 때 까지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하이텔 지역 소식란에서 활동한 모습을 갈무리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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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웃기는 소리 하나 하지요.
어떤 사람이 호프집에서 호프를 마시며 <사장님 거 노가리란 놈을 좀 잘 구워주시오. 난 그 노가 란 놈을 먹을때가 제일 기분이 좋거든....>
그러자 사장이 "손님 이자 뭐라 햇죠? 분명 노가라 했지요?"
그러자 손님이 "그래 노가리...그 노가란 놈을 구워 오라 했소"
뜻밖에 주인과 손님간에 싸움이 붙었죠
경찰이 와서 해명을 해 보니 호프집 사장의 성이 "노"가 였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처럼 님은 남의 집 즉 탈북자들 창에 들어 와서 무슨 창을 연답시고 아무런 생각과 타산도 없이 주인이 싫어 하는 말을 하고도 님들의 단체 역사만 설명 하면 어쩐다는 겁니까?
님들의 주장만 내 세울 바엔 누가 청하지도 않은 손님이니 모두 걷어 가지고 다른 창으로 가세요.
봉사를 하려면 모든것을 바쳐서 하든가 아니면 그만 두든가...
만일 자기의 명칭을 굳이 주장 하며 그 어떤 봉사를 하려 한다면 그것은 봉사가 아니라 일종의 자기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선전이 목적이겠죠.
그렇죠?
닉네임 이야기를 하다보니 "산호"란 닉네임도
좋은 뜻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닉네임에 대해 올리게 된 것은
지난 정권과 가깝지 않은가하는 의구심을 가진 분도
있기에 정치적인 오해를 받기 싫어서 올렸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이상한 오해를 받으면서 말한마디 안하고 침묵하면
인정하는 꼴이 되지 않겠어요?
이점 넓은 마음으로 혜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빌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