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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갈림길..
China 보구싶다 3 379 2008-08-06 16:15:26
저는 작년에 언니와 함께 중국으로 온 사람입니다..
언니는 올해6월 다시 고향에 가고 지금은 저 혼자서 생활하고 잇습니다..
이넓은 세상과 혼자서 부디치기에는 너무도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한번..
부디쳐 봅니다..근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내가 살던 세상과 달라서 그런지 적응하기도 힘들고 더구나 몰르는것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그래도 한편으로는 꿈을 꾸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내가 이런 낯선 곳에서 그것도 언어도 생활도 다른
이곳에서 혼자 생활하고살아 간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고향에서는 만져
보지도 못햇던 컴퓨터도 조금이나마 다룰줄 알고..이젠 언어도 조금은
통하고..생각만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아무리 그래도 고향이 그립습니다..
엄마도 보구싶고..동생도 보구싶고....ㅠㅠ
집에 있을땐 그래도 철이 없는 딸이고 공주엿는데..여기서는 다 자란 어른이 된것 같아요..돈두 벌어서 집에 보내줘야겟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 저에게 몇칠전에 불행이 닥쳐 왓습니다..제가 다니던 회사숙사에 도적이 들엇는데..그현장에 제가 잇어서 경찰에 가서 조사를 받던중 그만 신분도
들켯고 내가 어디 사람이라는것이 들켜서 고향에 가게 되엿습니다..
저는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고 끔찍해서 차라리 죽을려고 마음 먹고 화장품도구를 삼키려고 햇습니다..고향에 이렇게 잡혀가서 내가 감옥가는것을 보고 심장이 나쁜 엄마가 죽느니 내가 죽는게 낳다고 생각을 햇거든요..
그런데 기적같이 제가 다시 살아 낫습니다..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절 구원해 주신것입니다..아마도 하나님께서 날 다 내려보시고 경찰의 마음을 움직여 놓으신것 같네요..그래서 지금은 무사히 경찰서에서 나왓고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고 착하게 살렵니다..이런 저를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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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진정한하나 무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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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08-06 17:03:07
    정말 다행입니다...중국 공안들 중에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 있군요...불안하게 중국 계시지 말고 한국으로 들어오세요....김정일 정권은 조만간 무너질 것 같습니다..그때까지 살아만 계신다면 가족들과 다시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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