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비에서 힘들고 어려울때 |
---|
삶의 고비에서 힘들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이 세상에 놀러 왔다고 생각하며 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놀러 왔다가 때가 되면 돌아갑니다. 놀다 보니까 함께 길을 가는 이도 생기고 자식도 생기고 일도 생기고 그러는 거지요. 놀다 보면 때로 질 수도 있는 겁니다. 놀이에서 한두 번 졌다고 너무 심각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놀이에 열중한 아이처럼 일할 때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무 생각 없이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을 하는 그 순간이 최고의 몰두이며 가장 신명 나는 놀이판인지도 모릅니다. 무엇인가 끝내주는 것을 찾고 있다는 것은 아직 덜 여물었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보채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