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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의 사건을 접하면서 ~
Korea, Republic o 헤레나 2 483 2008-08-28 10:54:23
벌써 가을입니다. 제가 고향에 있을때 느꼈봤던 가을과
남한의 가을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북한에 있을때 가을이 되면 어찌 추운 겨울을 지낼까 많이 걱정했습니다.
난방이 안돼니 가을부터 겨울 걱정을 했었죠..
흠..한국에서는 여름부터 쭉 가을을 기다렸어요.단풍축제 가려구요.
그리고 가을에는 스키장을 가려고 빨리빨리 겨울이 오기를 기다린답니다.
한국에서의 가을은 희망이라면 북한에서의 가을은 절망의 시작이 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북한은 인간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하지 않죠?

원정화씨....그여자라고 북한간첩을 하구싶어 했을까?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에 살고보니 분명히 남한이 좋은데~~
그러나 아마 제대로 임무수행을 안하면 북한의 가족을 매장시키다던지? 아니면 전과자이니 북한보위부가 그에게 임무를 잘 수행하면 그의 죄를 면죄해준다고 협박과 회유를 했겠죠?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남북한이 비극이 한인간을 또 망쳤네요...왜 북한국민은 북한에서 태여났다는 죄아닌 죄로 저렇게 바닥까지 가야 하는지???정말 답답한 일입니다.
그냥 정치는 지들끼리 하고 국민은 그사이에 끼여놓지 말았으면~~바램입니다.
우리 북한출신들에게는 요며칠이 정말 무거운 날들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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