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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느껴보세요
China 쌩까12 1 411 2008-09-03 21:21:55
가을
느타리나무 감돌아 흐르는 시냇가
마을앞 모래밭
똘이랑 쌓은 모래성위에
아기잠자리 맴돌다 앉는데...
순이야~~
멀리서 부르시는 엄마의 손에는
삶은 옥수수
노오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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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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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까12 2008-09-03 21:30:35
    그날 그밤의 하늘을 가로질러 흘러간 별찌
    어머니는 그렇게 가셧습니다
    아련한 추억만 남겨놓은체
    불효의 서러움은 스스로를 못이겨
    바다가 되엇고
    맺힌 한은 한마리 새가 되어
    끝없는 허공을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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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8-09-04 07:23:09
    빨리 한국오셔서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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