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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의 뜨거운 눈물.
Korea, Republic o 북향 0 519 2008-09-15 05:29:34
거짓은 진실 앞에 무너지는가 보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여간첩 원정화가
반성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전향서에서 자신이 대역 죄인이라며 참회했다고 한다.

“평생을 참회하면서 대한민국에서 딸과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니

인간애와 모성애의 진실 앞에 잘못된 세뇌교육이 무릎을 꿇은 것이다.



인간의 감정과 정서는 3세 이전에 형성되고 교육은 빨라야 4-5세부터 시작되는

것이어서 사상교육을 받아 부모와 자식을 버리고 조국을 등지는 사람들도 사상교육

아전에 형성되는 감정과 정서의 영향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항상 괴로워하고

평생을 후회하며 산다는 것이다.



원정화도 어렸을 때부터 우상화와 주체사상만 배워 김정일이 최고인줄만 알았는데

“하나원”에서 다른 탈북자들과 사는 동안 북한체제가 잘못됐고, 자신이 잘못했음을

알았지만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이 숙청당할 것이 두려워 자수하지 못했다며 참회한

것은 세뇌교육을 받고 간첩활동을 했지만 진실은 대한민국이 옳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원정화 조사를 맡은 수원지검 공안부 A검사가 "KAL기를 폭파시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한 김현희도 참회하니까 용서도 받고 결혼도 하지 않았느냐"며

설득하자 순순히 자백하기 시작했다고 합동수사팀 관계자는 밝혔다.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2003)와 부산 동아시아대회(2004)때 미녀 응원단을 보내


북한을 과시하려했지만 한국의 발전상에 놀란 미녀들은 북한으로 돌아가 친인척,

친구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본대로 얘기 해 체제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남북 간 체제비교는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이 기준이 돼야지 미녀 응원단이나

간첩활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회하는 여간첩의 눈물은

사상교육이나 세뇌교육으로 대신할 수 없는 진실을 대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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