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님의 평가가 정확하다고 봅니다. 원정화사건으로 탈북자사회가 약간은 위축된 감이 있지만 그것은 최근에 온 사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원정화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탈북자사회에서 그런 년을 잡아죽여야 한다는 내부의 목소리가 얼마나 높은지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지, 그 년이 중국땅에서 수많은 탈북자들과 7명의 한국사람을 북한에 납치해 갔다는것을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북한에 추방시켜야 된다고 하시는 말씀에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또한 이번 일로 우리 탈북자 사회도 보이지 않게 탈북자 이름으로 숨어든 간첩을 잡아내기 위한 보이지 않는 각성이 높아 졌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많은 부분에 대하여 발가락 님의 말씀에 동의 하지만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국가간의 불균형적인 관계에관한 역할수행
즉 외교 로 표출되는 국가간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극히 실리적일수 밖에 없고 그것은 지금까지의 인류의 역사가 말해 줍니다.
러시아 또한 북한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된다면 그들이 전적으로 자기네들이 짊어져야 할 도덕적인 면만 치중하고 실리적인 문제를 소홀히 할 나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북한문제에 개입하면 할수록 우리의 역할은 축소되고 힘들어집니다. 중국이 북한에대한 관심이 깊어 갈수록 우리가 중국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마음이 깊어만 가듯이 말입니다.
즉 외교 로 표출되는 국가간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극히 실리적일수 밖에 없고 그것은 지금까지의 인류의 역사가 말해 줍니다.
러시아 또한 북한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된다면 그들이 전적으로 자기네들이 짊어져야 할 도덕적인 면만 치중하고 실리적인 문제를 소홀히 할 나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북한문제에 개입하면 할수록 우리의 역할은 축소되고 힘들어집니다. 중국이 북한에대한 관심이 깊어 갈수록 우리가 중국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마음이 깊어만 가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