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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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위 탈북시인임을 자처하는 장진성의 시집 "내 딸을 백원에팝니다."를 읽어보았다. 그러나 시인은 시에서 북한의 비인권참상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수많은 탈북여성들과 또 북한의 많은어머니들한테 죄를 짓는 경거망동을 범하였다고 생각한다. 자고로 우리 조선여성들은 자식을 팔아 제배를불린적은 단한번도 없다는 역사의 진실을 다시한번 새기길바란다. 북한의 식량난이 가장 위기적인 때가 1995년부터 1998년까지로 본다. 이시기에 북한주민 300만명이상이 굶어죽는 대아사가 발생하엿던것이다. 아무리 이처럼 모질고 무서운 굶주림에도 우리 북한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팔아 자기의 식욕을채운 패륜적인 행위를 한 어머니는 단한명도 없었다. 자신의 초문학성을 너무 강조하지 말것을 시인에게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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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인 저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님을 상기하면 진심을 좀 이해...
제가 알건데 100원에 딸을 판다는 것은 판다는 뜻이 아니라
딸을 죽이고 싶지 않아 구원의 모성애로 알고 있습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서로 좋게 보면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님의 감정을 십분이해 합니다.
어느 어머니가 자기 살자고 딸을 팔겠습니까.
바로 그 의도가 책에 담겨진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런 전제에서 욕을 하셔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영등포님이 말씀하시는 패륜적 이해보다는
상식 이상의 가슴 아픈사연이었는데..
또 다른 모성의 발로엿다고 생각한다기보다는 단정이라는 편이 더 나을거 같습니다
작가의 인간성을 론하기에 앞서 우리는 이 수기의 문학적인 이미지를 앞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수기란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 사실이 글로 쓰여지는 순간만큼은 부각이라는 문학적 해어를 떠날수 없습니다.
그 수기를 몇번 읽어 보았는데요
더는 인간세상에 있지 말아야 할 모성을 색다른 모습으로 발로한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포도나무님이 말햇듯이 상식 이상의 가슴아픈 사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