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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님,저 성공의 열매입니다.
Korea, Republic o 성공의열매 1 390 2008-10-27 10:02:38
님의 저에대한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언제나 우리 탈북자들과 한마음,한뜻인것같아서 너무나도 존경했습니다.
남한사람들도 우리 탈북자들과 꼭 같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것이 너무도 감사했고 너무도 마음을 함께 하고싶었습니다.
제가 남한사회에 나온지는 아직도 1년이 되지 않았지만,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남한사회에 대하여 너무도 많은것을 알았고 내가 할일을 조금씩나마 느껴가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사회에 나와서 탈북자동지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나는 앞으로 나의 힘과 능력을 깡그리 다 바쳐 남한사람들보다도 더 높이 더 크게 성공하리라는 그 목표밑에 저의 아이디를 /성공의 열매/ 라고 지었습니다.
하나원을 갓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대형식당 주방에서 일할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아침9시에 일시작하면 밤9시까지 한번쉬지 못하고 설겆이 해야 했으며,쉰다고 하면 오후4시에 점심밥을 먹는시간10분이 고작이였습니다.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아프고 너무도 힘들어서 서서 설겆이 하면서 중얼중얼 하나님께 나를 이 힘든 고비를 넘기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고, 퇴근하여 집에오는길에, 출근하는길에 오직 하나님께 기도로서 그 힘든고비를 넘기게 되였습니다.
그후 담당형사님의 도움으로 회사에 취직했고,그 회사에서 정말 힘들지 않는 회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월급은 비록 적지만 내가 앞으로 성공하자면 우선 내 건강이 최고다 라는 마음을 앞자리에 놓고 일을 하니깐 정말 즐거웠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그렇게도 좋더라구요.
그러다 우리 회사 한 사람을 통해서 선을 봤으며 지금 그사람과 함께 행복한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그사람은 님처럼 남한분이죠.
우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서로 이해하면서,서로 감싸주면서 서로 믿어주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로베르님,혜인1님께 저에게 사과 하라고 더는 이야기를 하지 마십시오,
이세상 사람들은 천층,만층,구만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사는 사회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법이니깐,그사람은 그사람 사고 방식대로 살고 저희는 또 저희대로 살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남편과 싸워서 집을 나간적 한번도 없고 시어머니와 싸워서 가출한적 더더욱 없는 여자입니다.
지금 저희들은 저희 신혼부부만 따로 사니깐요.
작은일에 신경을쓰면 큰일을 못하죠.
저는 이런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자는 절대로 아닙니다.
저를 위해서 또 글을 올려주신 고무보트님도 감사하구요.
저는 저의 앞으로 성공을 위해 더 큰 목푝를 향해 준비하고있는 단계입니다.

참,제가 혜인1님이 두려워서 그러는가?할수있는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리게 되였는지 아마도 플로베르님과 더 많은 분들이 정확히 이해를 하시리라 믿으면서 이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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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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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10-27 16:43:21
    성공의 열매님...
    한국에서 결혼도 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성공의 열매님 말씀이 맞습니다...샬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습니다...일일이 다 간섭하고 신경쓰다보면 스트레스 때문에 자기가 해야 할 일도 못하게 됩니다..
    저도 이곳에 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안 올려고 합니다..
    다음에 한번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의 열매님 같은 착실한 분과는 평생의 친구로 지내고 싶습니다..
    제가 이메일 주소를 남기고 가겠습니다..
    myflaubert@naver.com 저의 이메일 주소입니다..
    힘이 들어도 꿋꿋이 이겨내시어 꼭 성공의 열매를 수확하시기를 저도 빌어드리겠습니다..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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