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영혼을 상품화 하지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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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들려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참 날씨가 좋으네요.. 근데 지금 이순간도 어떤사람은 공포와 불안속에서 또 하루를 맞이하게 될것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흥분됩니다. 금방 이라는 글을 읽고 가슴이 아픕니다. 개성공단에서 나온 그여성분...돈을 위해서도 아니고 부귀영화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애인한테 연애편지를 썼다는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 갈 위험한 상황이여서...그것도 같은 땅 ,같은 나라에서 편지를 전했는데..단 개성공단에서 일한다는 이유땜에 죽음을 피하고자 탈북한 가엾고 불쌍한 영혼입니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을 탈북했는데 중국에서 2개월을 숨어지낸다고 하니 그여성분이 겪고있을 공포와 불안 ,,,,그와 무관하게 언론에 신상을 공개시킨 파렴치한 장사군들...차라리 가만히 있엇으면 행방불명으로 가족은 피해를 입지않으련만 이렇게 세계언론에 공개시키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뭐하자는 겁니까.? 만약에 내 동생 ,내 가족이라면 이렇게 행동 했을까요..? 지금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회원들도 많습니다. 한번이라도 그들의 마음을 불러일으켜서 저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생각해보았습니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천원 이천원이 쌓이면 300만원도 금방입니다. 왜 그렇게 좋은일을 많이 한다는 사람들이 ...북한전체를 움직이겠다는 사람들이 눈앞의 현실은 무시하고 큰떡만 바라봅니까.? 혼자 먹으려고 입에 넣고 있었는데 별루 돈이 되지않으니 토해놓고 가질사람가져라..이런식이네요. 나쁜사람들 ...저주 받을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탈북자 관련 모든 단체들에 쓴소리 한마디 하렵니다. 김00대표.박00대표.(당사자들의 요청으로 실명을 삭제했습니다.-관리자-)등 자유시민대학을 비롯한 탈북자관련단체들..여태껏 많은 악플이 실릴때마다 난 당신들을 지지하고 그에 따른 좋은글을 올리면서 당신들을 존경하고 돕고자한 사람입니다. 근데.... 미국에서까지 후원받으며 활동한다는 사람들이 ..삐라에 많은돈을 넣어보낸다는 사람들이 왜 이여성은 돕지않는데요..? 3백만원이 없어서인가요..? 그럼 왜 탈북자들과 모금운동이라도 할생각은 안하셨나요.?큰데만 찾아다니면서 큰것만 보이고 작은건 안보이시나요.? 그리고 자유시만대학관계자분들,,,말로만 긋피플인가요..?이란 이름을 가졌으면 구실을 해야죠..현재 회원수만 400명이 넘는데 왜 그들을 동원해서라도 저 불쌍한 영혼을 구할생각을 하지않나요..? 대한민국헌법에 북한을 탈북한순간부터 북한주민은 대한민국국민이다.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근데 2007년 탈레반 인질사건당시 거액의 돈을 무장단체에 주면서까지 ,세계의 비난을 받으면서 ,외교관계까지 저버리면서 자국민을 보호구출하던 정부가 이런일에는 왜 이렇게 소극적인가요.? 중국과 북한의 눈치만 보면서 ,,,탈북자들의 죽음하나쯤은 아무렇지도 않는건가요.? 독불장군이 없다는말 아시죠...? 탈북자들의 마음을 불러일으키지않고 큰것만 바라보고 따라다니는 당신들...언젠가 역사의 심판을 받게될것입니다. 많이 가슴아파서 ...두서없이 막쓴글,이해하면서 봐주시고.. 결론은 안전하게 올수있도록 다 같이 서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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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도 걱정만 하고 있지 선뜻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김용화님 돈이 안되면 서명운동을 해서라도 한사람이 1원씩만 모아도 금방 될것같네요
문제는 지금 어디 계시는지 신변 때문에 걱정이고요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돈만원도 도움 받은 것이 없다 하지말고 빨리 대책하시기 바랍니다
언론에 공개 되였는데도 그모양이니 공개 안된사람들 에대한 보호는 참말 막연하군요
저도 도울수 있으니 신임할수 있는 계좌를 빠리 빌려서 대책 세우시기 바랍니다 .
어떤 탈북자가 사회적 이슈가 가능하고 자신의 개인적 영예 혹은 이익(돈) 충족을 위해 도와주더라도.... 꼭 나쁘다고 말 할 순 없습니다. 그런 인간의 이기적인 본능을 인정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핵심입니다. 서로의 이해가 맞아 한쪽은 돈(혹은 영예)을 받고 한쪽은 대한민국행을 받으면 서로 좋은것이죠.
문제는 말입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탈북자와 그 가족의 신변보호를 위해 힘써야 되는건 지극히 당연한 원칙이자 전제입니다. 그런 지극히 기본적인 대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난을 받는 것이고... 저역시 신상정보를 발설한 사람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비난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그 부분은 저도 화가 납니다...
하지만 위에분이 추가로 쓴 내용중
탈북자지원단체들이나 혹은 삐라에 1달러씩 넣어 보내는 사람들이 그 여성분을 당연히 도와줘야 된다는 비난섞인 내용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세금으로 운영되고 지원되는 곳이라면 그렇게 말해도 됩니다만 그런곳이 아니라면 도와줘라 마라 강제하시면 안됩니다.
마찬가지 논리라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부터 후원금을 내라고. 리플로... 돈 대서 왜 안 데려오냐고 비난하는 사람부터 돈 내보라고요. 재산 다 팔아도 300만원 안된다고 말하진 않겠죠?
어떤 사람이 양로원을 도와준다고해서 그 사람보고 고아원도 도와주라고 비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 선을 넘어가면 안됩니다.
말 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거리가 아주 멉니다. 말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존경하며 높이 평가 하는것입니다.
끝으로 박 대표, 김 대표 님들은 남들이 감히 할수 없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줄 아는 훌륭한 분들이라 생각 합니다.
말씀에는 분명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이 좀 지나친데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 해 보게 됩니다.
누구를 탓 하시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동이 중요 하지 않을가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