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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러운 노동신문의 논평! 전혀 놀랄 것 없다.
Korea, Republic o 함흥새 2 327 2009-02-02 00:02:15
북한노동신문은 1일 ‘화근은 제때에 제거해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남쪽의 자유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핫바지로 알고 있는 북한 김정일독재 하수인들이 항상 쓰는 벼랑 끝 전술로, 생트집을 걸어오는데 이골이 난 자들의 망발이라 아니할 수 없다.

더욱이 지난달 3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에 대해 “남북관계가 더 이상 수습할 방법도, 바로잡을 희망도 없게 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한 당연한 조치”라는 평가도 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남북관계가 험악한 지경에 처하게 된 책임이 있으며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는 협박도 빼놓지 않았다.

폐쇄적인 독재자 김정일의 꼭두각시들이 모여 있는 북한당국만이 할 수 있는 협박성발언이다. 자기들끼리 부르고 쓰고 하는 이런 말장난에 놀아날 대한민국국민은 더 이상 없다. 반세기이상 민주공화국을 부르짖으면서 제나라 백성들을 짐승처럼 다스려온 죽은 김일성과 그 후계자 김정일 살인집단은 북한인민들이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적자유와 권리를 철저히 빼앗고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주적, 반민족적, 반통일적 폭압정치를 매일매일 지속하고 있다.

탄생하여 지금까지 일당독재만을 하여온, 그래서 자유와 인권, 진정한 민주주의를 모르고 살아온 김정일 독재집단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행하여 오는 대남협박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들에 대해 어떤 부정적 인식을 주는지 분별력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

봉건왕조나 같은 북한내부에서 무자비한 인권말살정책과 탄압으로 인해 자신들의 파렴치함의 분별력을 일깨워줄 세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 독재자 김정일 집단은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세상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하루가 멀다하게 남쪽정부와 동포들을 대상으로 협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이명박 정부는 대북정책만은 참 잘하고 있다고 보아진다. 대북정책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이렇게 하는 것이 대(大)원칙이라 생각된다. "북한이 원하고 바라는 것은 반대로 끝까지 하지 않으며, 북한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반대로 억지로라도 끝까지 하는 것".

북한이 하루 멀다하게 대남협박을 하는 행태는 지나간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친북좌파정권 10년 세월, 묻지 마 퍼주기 식 정책으로 평양에 앉아서 받아먹던 "갖다 바치는 꿀맛"에 대한 향수와 미련 때문이다. "갖다 바치는 꿀맛"이 없어졌으니 그 달콤한 맛과 그 좋은 세월이 얼마나 그립겠는가?

반세기이상 동족을 볼모로 온갖 반인륜적이며 비인간적인 만행을 일삼는데 이골이 난, 하여 자신들의 남쪽동족을 대상으로 하는 파렴치한 협박행위가 어느 수준에 와있는지? 저들은 스스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제일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제 정부는 흘러간 친북좌파 10년 세월 앉아서 갖다 바치는 묻지 마 대북지원금으로 핵과 미사일을 만들며 "갖다 바치는 꿀맛"에 길들여진 저들 김정일 폐쇄 북한에 대해 세상에는 "달콤한 꿀맛"도 있고 "매서운 쓴맛"도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어 그 맛에 저들을 길들여야 한다. 그러자면 지금 북한에 잘하고 있는 것처럼 일정한 냉각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정부는 북한의 오늘과 같은 생억지적 도발 때 탈북자들을 대북정책에 적절히 활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말이 난 김에 국방부에 있는 현재 쓸모없게 된 "대북심리전담부서"를 민간에 이양시켜 탈북자들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요즘과 같은 때 대북심리전을 활성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겠는가?

현재 탈북자단체들이 북한에 보내는 전단지나 신문은 열악한 자금력으로 인한 기술개발부족으로 원하는 곳, 저 멀리 함경도 내륙으로 가지 못하고 군사분계연선지대에 한정되어 살포되고 있다. 지난 수십년동안 국방부 대북심리전담부서에서 대북전단지를 보내면서 축적한 기술적노하우를 탈북자단체들과 이제는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여 북한의 적반하장격인 대남정책의 부당함을 유일한 통로인 탈북자단체들이 보내는 전단지나 신문을 통해 북한 동포들에게 사실 그대로 알려야 한다. 절대로 남한정부나 국민은 북한인민을 상대로 전쟁이나 싸울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한민족으로서 서로 어깨 겪고 더불어 잘 살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또 완전히 김정일 정권에 속아 살고 있다는 사실도 ...

끝으로 정부에 강력히 권고한다! 만약 이번에 또다시 북한이 말로만이 아니라 실지적으로 서해상이나 그 어느 곳에라도, 또한 그 어떠한 도발을 일으킨다면 그때는 철저히 응징하여 세계 12위 대한민국국력의 따끔한 위력을 보여줘야 한다.

더는 대한민국이 우물 안 개구리식의 인면수심(人面獸心) 사고방식의 저들 방식대로 놀아나는 핫바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그럴 때만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이명박 정부가 바라는 진정한 남북대화의 시기가 올 것이다. 손자의 병법에 "죽을 수 있는 자만이 살 수 있다"지 않는가?

한 창 권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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