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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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사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Money-scandal 때문에 심적으로 얼마나 고통 스러우시겠습니까? 600만$ 라는 거금이 노씨(盧氏) 가문(家門) 에 흘러들어간 것은 거짓이라고 할수 없는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검찰 심문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당사자가 직접 제공을 실토했다는 사실이 Mass-com 을 통해서 매일 대서특필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사실을 부정 하시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금품 수수 사실을 몰랐다고 하시니 혹이나 모르실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가깝게는 일개 가정의 가장이시고 과거에는 국가원수 로서 이나라의 비중큰 위치에서 일개 국가를 경영하시던 국가 관리자이시며 대외적으로는 국가원수 이셨습니다. 국가 원수로서 국정을 철저히 챙겨 나가드시 가정사도 잘 챙겨 나가시는줄 알았습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濟家 治國平天下)라고 스스로집안을 다스린후에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 해야 한다.고 우리 선조들께서는 가르치셨습니다.그런데 부인께서 금품을 받으신 것은 전혀 모르셨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참으로 딱했습니다. 이사실을 몰랐다 하드라도 몰랐다고 발언 하신다는 자체가 큰실수가 아닌지요? 어떻게 나는 모르는 사실이다 하며 가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남의말 하시듯 외면 하실수 있는것입니까? 이러한 대통령께서 나라를 그야말로 당신의 말씀대로 깽판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현재까지 수십년을 하루같이 얼굴맞대시고 눈빛만 보아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상하게 알수 있슬정도로 함께 사신분으로서 과연 하실수 있는 말씀인지?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그리고 100만$ 라는 거금을 부인 단독으로 받은 것을 몰랐다 치더라도 제공자가 그 금품을 제공했슬때는 누구를 보고 제공 했겠습니까?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아닙니까? 공격을 받으면 자기방어본능이 있어 방어하시겠으나 할일을 하셔야지요 처음에는 사과한다. 다음에는 지켜보겠다. 세번째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사과를 하시지 말았서야 했습니다.왜 앞뒤 말이 다릅니까? 전후 논리가 맞지않는 이런 언행은 전직 대통령이시며 국가 원수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땅에 떠러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의 위신이 떠러지는 언행에 필자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여러분 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후보 시절 그분의 순수한 옆모습 에 참으로 감명 받은 사람중의 한사람이 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하신 심정이리라 판단 합니다. 여기서 법률적인 문제는 제쳐놓고 자연인으로서의 신의를 가지고 말했고 또한 말해나가지요. 노 전 대통령께서 취임초기에 특유의 달변으로 하신 말씀중 제일 충격적인 것은 “남북 문제만 잘되면 다른 것은 다 깽판 처도 좋다” 라는 수준낮은 표현을 아무런 부담 없이 국민들 앞에서 발언 하셨습니다. 그러면 국가안보 외교 국방 경제 그밖에 산데미 처름 쌓인 국정이 깽판 되면 국가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어린애들 소꿉장난에서 서로 뜻이 않맞아 꾸며놓은 소꿉살림을 흐터버려 깽판 처버릴수는 있스나 국정이 어린애들 소꿉장난이 아니라는 것쯤은 여러분들 너무 잘아시지 않습니까? 전직 국가 원수로서의 하실말씀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왜 스스로가 국가 원수로서의 위신을 땅에 떠러트리시고 자신의 권위마저도 땅에 떠러트리는 결과를 만들어 나갑니까? 이것은 국내뿐만아니고 해외에도 파급 되고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생각을 아니할수 없습니다. 국가의 체면과 국민들 자존심을 심히 훼손시켰다는 피해의식이 팽배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활력이 될수 있는 계기가 되어도 시원치 않은 시기에 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셔서야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의 노무현 전직 대통령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변함없는 의리 와 마음가짐 을 높이 평가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싯점에서 그러한 존경심과 의리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변함없이 지키시겠다 는데에는 드릴 말씀 없습니다. 이치와 경우에 합당치 않는 인정과 의리는 동물적 행위에 지나지 않으며 다만 보편적 사회윤리 도덕 상식과 사리 와 이치에 맞는 존경과 경외심을 발휘 하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 없겟습니다. 인터넽 공간이나 일반 활자 매체를 이용한 공개적인 지지나 존경 경외는 삼가 해주셨스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리분별 없는 판단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옹호해 나가신다면 오히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일일것이며 노사모 여러분들의 무분별함이 의심받고 지금까지 노력하신 여러분들 지고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앞길에 운신의 폭도 좁아질것임에 걱정 아닐수 없는 심정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의리 와 인정으로 뭉처진 노사모의 앞날을 위하는 길이라는것을 아시기를 간곡히 말씀 드리고 정도(正道)를 찾아 가실것을 바라는 필자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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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는 아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그 믿음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요즘 이런 류의 글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좀 재밌는 것은 글쓴이들이 스스로를 전에는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이라 자칭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는 그 반대더군요.
요새 맹위를 떨치는 '지능적 안티'라고나 할까요?
'글쓴 분께서 그런 분이다'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이런 사례를 많이 보아왔기에 말씀드립니다.
제 생각에 정말 노무현을 지지한 사람이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믿음과 지지를 손쉽게 거두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과 지지를 거두는 순간 내가 소중히 여기던 가치가 송두리채 뽑히는 아픔을 겪을 것을 알기에 주춤거릴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또 하나. 아직까지는 검찰의 브리핑을 포함해서 언론에서 회자되는 내용들이 대부분 '~카더라'통신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즉, 소문만 무성할 뿐, 정작 법적인 증거로 삼을만한 내용은 빈약하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간단히 지지를 철회하고 걱정을 가장한 비판을 하는 분들은, 노무현을 좋아했다고 하더라도 그냥 한때 유행처럼 휩쓸렸던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깊이가 없었거나,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지지의 마음 따위는 없었던 분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자칭 '노사모'라는 분들 중에는 윗글에 나오는 것과 같이 자신을 잃고 맹목적인 추종의 모습을 보이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단지 노사모 뿐만 아니라 세상 어느 단체에도 그런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일부를 보고, 마치 전체가 광신도 집단인 양 매도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애초부터 노무현에 대해 진정한 애정을 갖고 계셨던 분이 아니라면, 이제와서 괜히 노무현이나 노사모를 걱정하는 듯하며 비판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대부분의 진짜 노사모나 지지자들은 남들이 떠들고 함부로 욕해대는 것이 좀 불편할 뿐, 조용히 흐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손쉬운 충고는 접으시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용히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검찰이 계속 이를 잡듯 노무현의 죄를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사실 금전관계 문제는 노전대통령보다 현직대통령이 더할거라는
생각은 대한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다른 사람이라면 오해니 뭐니 하면서
다 회피하기에 급급 하는데 노전대통령은 솔직하게 시인하고
사과하는 점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요즘 다음이나 네이트에 연합뉴스로만 도배하는 글들만
읽고 노전대통령에 대해 오해하는 일이 없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MB집권후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노사모여러분]이라고 퍼온글은 거의 2MB추종자들이 만들어서 퍼다나르는 낚시글입니다.
속지마시길 바랍니다.
급급하고 언제쯤이면 진짜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