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서 탈북자를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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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세이서 탈북자 후원해주실 분...이런 방제를 보고 들어갓다. 이제부터 나는 윤. 방에 있던 진달래는 진.으로 표기한다. 윤.하이 윤.안녕하세요 진.하이 윤.지금 중국이세요? 진.네 윤.탈북자후원이라..흠..(중국서도 세이접속이 되는걸가?아님 장난일가...) 윤.제 친척도 한국에 건너온 분이 계신데요. 진.네........ 윤.필요하시다면 물어봐드릴게요.어떻게 한국에 오는건지.. 진.................. 윤.말씀할거 있음 하세요.경계하실거면 이런 방 만들지 말던지.. 진.아니예요. 윤.얼마쯤이면 한국에 올수 있나요? 진.300만요.먼저 입금해야 한대요. 윤.(이번엔 내가 고민중이다.정말일가..장난일가..정말이면 난 도와줄 돈도 없는데.. 아님 그냥 나가버릴가..아니..그건 예의가 아니지.설마 이런걸 갖고 장난할가.) 윤.잠간만요..(****교회를 검색해봣다.전에 들어본적 잇어서 검색햇는데 아쉽게 연락번호는 알아내지 못했다.) 윤.검색창에 ****교회를 쳐보세요.여기에 천**목사님이 탈복자대부라 불리세요. 진.알아요 윤.아~ 진.선불해야 한다는데가 거기예요 윤. ㅡ.ㅡ;; 진.전번 갈켜드릴게요.물어보세요. 진. 010-****-**** 윤.잠간만요. 바로 해봤다.천목사님이 전화받으셧다. 윤.안녕하세요~목사님이세요. 천.네 .안녕하세요. 윤.한가지 문의드리려고 하는데요.제가 아는 친구가 탈북자인데요. 천.네,그런데 제 전화번호는 어떻게 아셨나요? 윤.아..그 친구가 가르켜주더군요. 천.아,,네 말씀하세요. 윤.얘가 하는 말이 한국에 오려면 300만쯤 든다고 하는데요. 선불이 안돼서 지금 저한테 도움받으랴고 하는데 저는 아직 학생이라 도와줄수가 없어서 이렇게 목사님께 전화드렷는데요.어떻게 도와주실수 없나요? 천.누가 300이라 해요.150이면 되는데요. 윤.아 그러세요. 윤.그런데 먼저 입금해야 한다는데... 천.그건 한국에 와서 돈 지불하겠다는 분들이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서 할수 없이 그러는겁니다.중국을 안전하게 벗어나게끔 도와주는 사람들의 수고와 위험감수를 따지면 150은 그리 큰돈이 아니지요. 윤.(음,그것도 그렇네.150에 한국에 온다는거 나도 첨 듣는데..) 아,네 그렇군요. 천.그런데 그 친구는 어떻게 알았어요? 윤.아..작년에 중국갔다가 친구소개로 알앗어요. 천.나이가? 윤.(헐,,나이도 모르잖아..에라.) 28살이래요. 천.아..그런데 학생은 나이가 어려보이는데? 윤.ㅡ.ㅡ;; 네..25살이예요.친구가 아니고 언니라 불러요.(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말앗다.) 천..아..네..그 친구 지금 어디 있대요? 윤.(헐2.있는곳도 모르는데..)청도 청양에 잇어요.(잇달은 거짓말 ㅜ,ㅜ) 천.네..(그리고 탈북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길기도 하거니와 내 머리가 기억을 못해줘서 생략한다.) 다시 채팅방 진.얼마래요? 윤.150이라는데요. 진.어..나하구는 300이라 하던데.. 진.전화해봐야지. 윤.근데요.어디 사나 물어보길래 엉겁결에 청도 산다고 햇어요 ㅋㅋ 뜨아~그런데 그담부터 친 글자가 안뜨는거다. 미칠 노릇,,, 더 미칠 노릇은 경고문이 뜬거다. 뭐 세이클럽의 뭘 어겼다나 뭐라나 하면서 폴리스가 보낸거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라구야.. 그 자리로 항의글 올렷다. 그나저나 튕겻던 그 방을 다시 찾아보니 온데간데 없다. 알려줄거 아직 많은데.. 목사님이 자기 연락번호랑 메일주소랑 친구한테 갈켜주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는데 ㅠㅠ 오늘은 이상한 일들만 생기는거 같다 ㅠ,ㅠ;;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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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세상에 그렇게 생각을 하니까 아니 한국은 자본 주의 사회입니다. 은근히 화가나네. 도와 주고 싶어도 나중에 그딴 소리 들을까봐 못 도와 주겠다. 물에 빠진놈 건져내니까 보따리 내놓래나?? 예이 못된 양반아!! 어디당신 같이 생각하는 사람첨 봤수다.
후원금이 부족하여 공짜로 데리고 오는 경우는 특별히 사역을 할 사람이라든가 이고 일반인 경우에는 돈이 필요하지요. 후불이면 보통 배정도 더 들어가고요.
돕고 싶으시면 현재 가진 돈이 없으면 선불을 미리 대출하여 내고나서 나중에 돌아오면 갚게하면 반값에 올 수 있습니다.
서로가 신뢰가 없어 나중에 돈을 안갚으면 선불 내준 사람이 빚을 지게 되니 그게 문제지요.
신뢰가 확실하다면 이자 부담만 돕는 사람이 지고 나중에 원금은 돌려 받으면 되지만 사람 마음이 어떨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은행에 돈을 빌려 선불을 미리 주어 돕고 있는 중이지만 나중에 한국에 와서 잘 약속을 이행할 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주위사람이 나보고 돈을 빌려서 돕는다고 놀리고 있지만 나중에 좋게 해결되기를 빌어야 겠지요.
어려운분 아직많아요.
브로커들이 ...아니 목사들이 돈벌이를한다는 비판입니까?
.......
그련 제가 한마디만 묻겠습니다.
산에가서 약초를 캐다가 약국에 판 약초꾼은 돈벌이를 한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죽어가던 환자가 그 돈벌이 약초꾼이 캐온 약을 사먹고 살앗습니다.
그렇다면 약초꾼이 나쁜놈입니까?
저들은 산에가기 힘들고 무서워서 약초 한뿌리 안 캐면서 힘들게 약초를 캐온 사람을 돈벌례라고 비난하는자들이 바로 <목사 12> 라는 당신들입니다.
물론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하는 자들은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
그보다도 뒤에서 노력하는 자를 험구하는 당신들은 인간으로써의 인성을 지니지 못한 자들입니다.
한국에 온 1만 5천여명의 탈북자들이 그런 약초꾼들이 없었다면 어찌 왔겠는가?
그리고 자신의 목숨과 피를바치고 가족의 평안마저 바치며 탈북자 구출에 심혈을 기울인 교인들을 모욕하면 하늘의 벌을 받을것이다.
나두 가끔 세이 들어가는데 근데 별명을 자주바꿔서..ㅋㅋ
나두 세이에서 탈북하신님들 만나봤으면 좋겠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