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적인 국민의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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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89081A7B6D86EEDCC3E49DBEB59AB844109&outKey=V122703309a30f4c32b21141b435665847e88a4a590bf14225678141b435665847e88 김일성이 죽었을 그 땐 나이 어려서 그런지 아쉬움도 아픔도 눈물도 없었다. 그때는 옆에서 선생님이 울어라고 하니까, 그리고 옆에서 다들 우는 시늉을 했는지는 몰라도 울고 있으니까 따라 우는척 하려고 침을 손에 뭍혀 눈가에 뭍힌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진실된 울음을 보니 쇼를 하는 북한의 울음과 너무 대조적으로 보였다. 전 대통령이 서거하니 누가 가라고 지시한 사람도 없고, 가야만 한다고 강요한 사람도 없는데 남녀로소할 것없이 추모하러 가는 국민들..... 그에 반하여 김일성이 죽었을 때 우리는 학교에서. 인민반에서,여맹에서 청년동맹에서, 당조직에서... 등등 강요하여 7월에 그 따가운 해볕아래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있느라 죽을 고생 하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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